-
-
전태일 평전 - 개정판
조영래 지음 / 돌베개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누구나 좀더 행복해지길 원하고 있다. 이건은 진리이다. 동물들도 그 남름대로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인간은 말할 것도 없다. 그리 동물보다 우월할 것도 없는 인간들은 그 행복을 위해 하루하루 바둥바둥 대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누구를 위해서 나 자신을 위해서 다들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이다. 하지마 여기 젊은 청년 전태일은 저 과거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몸을 희생하면서 베푼 사랑의 정신을 다시금 물질 문명 시대인 20C 한국에서 베풀고 있었다.
우리는 그 정신을 기억해야 한다. 떠 그정신을 기억하게 하기 위한 조영래 변호사의 노력에 감사 해야 한다. 나는 전태일을 이렇게 평가한다. 거룩한 순례자 아니 거룩한 전사이다. 이기주의 집단 이기주의에 대해 투쟁한 전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