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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만드는 여우 ㅣ 똑똑한 책꽂이 3
다니엘 나프 글.그림, 박종대 옮김 / 키다리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똑똑한
책꽂이 03
책
만드는 여우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림책이 우리 손에 오기까지 과정을 잘 담고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한 권의 책으로 나오는데 여러사람들의 정성이 들어가는
책.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와 화가, 출판사의 편집자와 디자이너
다양한 직업이 들어있답니다.
이 책은 그림책 작가인 여우 페트라가 작가의 첫 아이디어에서 부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서 만들어진 책이
우리 같은 독자들이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한 권의 그림책이 어떤 단계를 거쳐 만들어지는지 전반의 과정을 그림과
함께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답니다..
이야기로 풀어가기 곤란한 부분은 생쥐
해설자가 등장하여,
우리들이 궁금한 부분을 재미있게
설명준답니다..
우리 친구들 중에도 그림책을 그리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있겠죠..
더욱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책이 얼마나 정성들여 만들어 지는지
얼마나 오랜기간이 걸리는지며 우리에 친구들은
이 그림책을 통해 책에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돼겠지요.
작가 여우 페트라가 공원에서 처음
아이디어를 떠올린 후 1년 가까이 지나서야 서점에서 자신의
책을 찾아볼 수 있었던 부분으로
서정에서 매일매일 새로운 책들이 나오고 있는 지금에
이 많은 책들은 오랜 시간이 걸려서
여기에 나와 있음을 알게 된 우리 아이들은 더욱 책을 소중하게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한 권에
책을 만들기에 힘이 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그림책에 책 만드는 여우에는 다른
동물들도 등장하고 있는데요.
여우 페트라는 글을 쓰고, 오소리 율리우스는 그림을 그리고, 사슴 레나테는 편집을 하고, 곰
헤르베르트는 인쇄를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등장한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책 만드는 것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는 의미겠지요.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그려진 그림책으로 유아에서 초등까지도 그림책을 만드는 단계를
너무 잘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