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의 귓속말과 고래의 뜀박질
김도연 지음 / 삶과지식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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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귓속말과 고래의 뜀박질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이목을 끌수 있는 책이였다.

제목과 겉표지에 느낌만으로도 상상력이 충분이 돋보이는 책이라 생각되었고,

판타지 이야기 일 것이라 추측되었던 책이다.

“삶과지식 출판사”가 정성들여 만든 김도연 작가의 『코끼리의 귓속말과 고래의 뜀박질』

이 책에 저자인 김도연 작가의 작품은 기발하고, 놀라운 상상력을 가졌다..

책을 읽는 내내 정말 맛보지 못한 여러 경험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 책에는 여덟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었는데, 동화와 같이 넘치는  상상과 아름답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한 첫 번째 이야기가 제목으로 나와있는 코끼리의 귓속말은

주인공인 거대한 체구의 여자가  세상과 사람들에게서 고립하게 하는  놀라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여러분도 자신을 짓누르던 무엇인가에 숨은 반전을 찾기 바래본다.

이처럼 자신이 가진 재능을 뒤 늦게 발견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바로 알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내게도 나만에 재능이 있으려나? 어떤 것일까?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특별히 없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우리에 아이들도 재능을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그 기간은 그리 짧지는 않아 우리는 긴 시간을 탐색하게 된다.
 


“그녀는 처음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는 말, 그 말에 그녀는 숨이 막힐 듯했다. 너무도 기뻤다.

그녀의 목소리가 누군가에게 들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녀만의 언어로 살아왔던가?

눈물이 그녀의 눈에서 툭 떨어져 코끼리의 콧잔등을 적셨다.”
 

​각기 다른 이야기로 다른 느낌을 주는 책으로 제목에서 저자만에 특색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 이야기들이다.

두 번째 이야기인 무게 에서도 느껴지듯이​ 인생을 평형 을 유지하는 저울이라는 깨달음을 말해주며,

저자 자신만에 색을 나타내 준다.

다른 어느 곳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저자만에 특색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더욱 특별한 책이 되는 코끼리의 귓속말롸 고래의 뜀박질 그녀만에 느낌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권해준다...

묘한 매력으로 깊이 빠지지 않는 듯 하면서 책을 놓지 못하는 마법에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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