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말투 품격 있는 말투 - 적을 만들지 않고 내 편으로 만드는 말하기 수업
리징 지음, 하은지 옮김 / 지니의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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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오랜 속담에도 있는데,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혼자만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에 더 인간관계에서는 말이 중요함을 경험하게 되네요.

말이라는 게 듣기에는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어떤 억양으로 말하느냐에 따라서도 들리는 사람에게는 의미가 달라지게 되지요.


 

말에 의미도 다시금 찾아보고 말하는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책,

항상 옆에 두고 보고 또 보고 싶은 책이네요.

언어폭력!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신은 그냥 내 뱉는 말도 상대방은 상처가 돼버린 경우

언어폭력으로 마음속에 상처는 정말 오래 남게 된다는 점,

요즘은 제가 이런 경우에 해당되는 것 같아요.

 

 

외모보다는 말투를 가꾸는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들여다보면서 오늘에 내 말투 돌아보기도 하고, 반성에 시간을 가져보았네요.


 

최근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자신이 하는 말을 녹음을 해서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

평소에 말하는 습관, 목소리, 억양 등 자신에 말을 들어보니 너무 놀라운 점들이 들리네요.

말투가 너무 빠른 점도, 억양이 중간에 달라진 점도

화난 목소리가 섞여있는 듯한 말투 정말 너무 다른 느낌으로 와닿네요.

가족들에게 이처럼 편하게 말하는 습관이 상처로 와닿을 수 있겠구나 싶었죠.

자신을 위한 말 하는 습관, 말하기 기술을 점검하고

자신의 마음이 담긴 말보다는 상황에 맞는 말인지 먼저 생각하면서

상대방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반응에 따른 주의할 점도 체크해 보게 되네요.

말이 점점 빨라지는 것을 듣고 느낄 때 한 번 더 마음을 잡아보고

말을 천천히 해주면서 말에도 감정이 담겨있음을 주의해 보게 되네요.

아이들에게는 긍정적인 말투로 미리 한번 생각하고 말을 꺼낼 수 있도록

이 책을 통해서 배워볼 수가 있네요.

말하기 기술은 단숨에 고쳐질 수 없기에 다시 한번 읽고 실천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오늘은 말로 몇 점을 얻을 수 있었는지 중간 체크해 보면서

91개의 말 하기 기술로 변화를 찾아보는 시간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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