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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이기적 실행 언어
이장우 지음 / 지식과감성#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성공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성공의 기준이 다를 뿐, 모두들 자기 인생이 성공하기를 바란다. 그러면 우리는 그만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 혹시 노력은커녕 실패하는 방향으로
전력 질주하고는 있지 않나? 나는 내 인생이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노력하면서 산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의 ‘어떤 이들은 실패를 원하지 않는다고 입으로 말하고 실패를 향해 전력으로 질주한다.’라는 문장을 보고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말과 행동이
다른 게 실패를 향해 전력 질주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문제는 항상 실행력이었다. 생각은
좋은데 실행으로 옮겨지지 못했다. 그게 문제라는 것도 나 자신은 알고 있었다. 약간의 반성이 있었을 뿐, 비슷한 패턴이었는데 저 문장을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시작도 하기 전에 실패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기적 실행 언어. 어쩌면 나에게 필요할지도. 그래서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
<당신을 위한 이기적 실행 언어>이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 실행환경을 점검하라, 첫 부분에서 ‘1년 전과 똑같은 당신에게’를 읽으며 뜨끔했다. 이어서 ‘당신의 계획이 작심삼일이 되는 이유’,
‘실행을 두려워하지는 않으세요?’ 등을 쭉 읽으며 강한 자극을 받았다. 나는 시작도 하기 전에 실패하는 사람들 중 하나였다. 완벽주의
때문이었다. 그래서 계속 미루는 습관이 생긴 것이다.
2장 - 실행공약을 설정하라, 3장
- 실행을 위한 절대 가이드, 4장 - 효과적 실행을 위한 단축키를 설정하라, 에도 좋은 내용이 많다. 특히 3장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오늘의 할당량을 씹어 먹어라’... 지금 당장 실행하고 싶게 만드는 것 같다. 마지막 5장 - 당신을 위한 이기적 실행 언어, 에서 최종적으로
의욕을 다지게 만든다. 결국 자기 자신이 찾은 실행력이 답이라는 걸 책장을 덮으며 알 수 있었다.
어떤 것을 통해 동기부여를 받든,
어쨌든 간에 결국 그 후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저자는 이기적이더라도 내가 바뀌어야 모든 것이 바뀐다는 진리를 말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의 사례들을 읽으며 나도 가능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진짜 하고 싶다면 바로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