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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마음 - 일 년, 열두 달, 365일의 느낌표
세상의 모든 명언.최재성 엮음 / 프롬북스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마음 와 닿는 한마디가 열 사람 조언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이 책 프롤로그의 첫 문장이다. 정말 그렇다는 생각을 했다. 단 한 줄의 글과 명언, 영화와 드라마의 대사 등에서 가르침을 얻고, 위로받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짐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이 많아서일까. 이런 책들이 계속 나오는 것은. 이 책은 책 속 문장과 명언, 영화와 드라마의 명대사, 명사의 조언까지 곳곳에 소개된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어떻게 보면 뻔한 느낌의 책인데 읽다보면 큰 가르침을 얻게 되고 위로받게 된다.
책을 펼치기 전에 제목이 왜 열두 마음일까 궁금했다. 이유를 보니 1년 열두 달 365일의 감정을 열두 개의 장으로, 그리고 열두 가지 마음으로 구분해 담아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책을 엮은 것은 ‘세상의 모든 명언’이라는 SNS 스토리 채널인데, 이 채널이 회원 75만 명, 1일 접속 회원 58만 명, 1일 평균 2500개의 댓글, 7천여 개의 느낌, 8천여 개의 공유가 일어나는 곳이라고 한다. 1일 접속 회원이 58만 명이라니 어마어마하다. 많은 사람들이 가르침을 얻고 위로를 받기 위해 마음에 와 닿는 한마디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잠자기 전에 한 편씩 읽기 딱 좋은 책이다. 멋지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너무 많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꼽기가 어려울 정도로 다 좋았다. 세상에는 정말 좋은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다. 여러 번 읽어야겠다. 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