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빌려줘서 스트레인을 재미있게 읽었지만, 역시나 후속작 번역은 늦어졌고,
기대감이 좀 가셔서 그런가? 더폴을 구입하고도 몇달만에야 손이 갔다.
1부가 제대로 기억이 나려나 걱정했지만, 읽다보니 기본 줄거리가 생각이 나서 그런지
탄력이 붙었는데...
3부는 내년 출판 예정이라는 글들을 발견했으니 이대로 또 접어둬야겠다.
감질나게 드라마 예고하듯 궁금증을 유발하니깐 못견디겠다.
스트레인 미드도 있던데, 책만큼이나 재미있겠지?
꼭 시리즈를 몽땅 보리라 여겼던 수키시리즈는 애정하는 에릭이 상상만큼이나 멋지게 나와줘서
계속 보려고 했는데, 내가 상상하던 빌리와 수키는 많이 달랐고,
집중못하는 요인들이 많았었다.
이제 미드 스트레인을 기대해보자.. !
오래전 케이블에서 우연히 애니 몬스터를 보다가 푹 빠져버렸는데,
만화방 알바를 했던 시기에도 워낙 인기가 많아서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읽어지지는 않았는데 말이지.
길예모르 델 토르감독이 애정 만화 몬스터도 미드로 만든다는데
걱정이 크지만, 캐스팅도 잘 뽑아내서 기대만큼 잘 나왔으면 좋겠다.
덴마선생..! 요한아!
다른 무엇보다 애니타 블레이크 시리즈나 번역되서 나왔으면 좋겠다.
어느 순간 검색도 포기하고 있는데,
20권에 다다른다는 이 시리즈가 나오긴 하는걸까?
원서를 사다 읽을 능력따윈 없으므로 이 시리즈도
독서목록에서 대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