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 가치는 무엇인가?

시크릿 회복탄력성 - 쉽게 꺾이지 않는 마음의 힘
존 디마티니 지음, 서지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24년 2월

1.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자

- 최우선가치를 발견하고, 의미있고 성취감 있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길이다.

- 위험과 보상의 비율을 평가해 조금 더 객관적인 결정을 내리고 전략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행동 단계가 생겨난다.

- 내면의 목소리와 비전이 외부의 의견, 분노보다 커질 때 그것이 진정한 마음 챙김이며, 회복탄력적인 마음을 갖는 비결이다.

2. 위대한 사람들의 특성은 질문을 달리한다.

- ' 왜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지?' → '내 최우선가치를 달성하는 데 이 일이 어떤 도움이 될까?'

- '어떻게 하면 이 일을 하면서 1억을 벌 수 있을까?' → 어떻게 그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

- 자신의 영웅적인 면과 악당적인 면 모두를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3. 인식의 균형을 찾는 7단계

- 중독된 행동으로부터 얻는 이점 찾기

- 실행 가능한 대안 찾기

- 결정을 좌우하는 진정한 가치관 찾기

- 가장 자주 등장하는 5가지 실행가능한 대안을 찾아 최우선 가치와 연결하기

- 중독된 행동을 최우선가치로부터 연결 해제하거나 분리하기

- 중독의 원인(억압 및 회피 반응)을 알아내기

- 기존에 있던 사랑과 분노, 환상과 악몽, 환희와 고통, 자신감과 수치심의 균형을 맞추기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사람

체인지메이커 -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사람들의 12가지 행동 법칙
앨릭스 부닥 지음, 손영인 옮김, 오승민 감수 / 21세기북스 / 2023년 10월

💡 체인지 메이커 =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사람

1. 현재 상태에 의문을 제기하기

- 1955년 포천 500대 기업 중 52곳만이 지금까지 남아있음

- 변화 적응 사례 : 호주 양조장 투 버즈 브루잉은 코로나-19 기간 드라이브 스루 주류 판매 서비스 시작함

- 확산적 마인드셋 : 수렴적 사고보다 확산적 사고를 통해 통찰을 얻음

- 초심자의 마음으로 사물을 바라봄 >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바라봄 > 어떻게 하면 좋을까?로 마무리

2. 신뢰는 체인지 메이커의 힘이다.

① 작게 신뢰하고 검증되면 더 큰 신뢰를 주기 시작한다.

② '무엇'은 명확하게, '어떻게'는 유연하게 : 하려는 것은 명확하지만, 방법은 유연하게 가져간다. 

③ 타인을 신뢰하는 것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신뢰가 깨지는 가능성에 대비한다.(플랜B)

3. 유한게임과 무한게임

① 유한게임은 규칙이 있다.(룰, 목표, 승자) 무한게임은 정해진 것이 없다.(시작, 끝, 승자, 플레이어)

② 무한게임을 축소하여 플레이함으로써 지속가능하게 결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③ 예) 첫 직장 구하기를 완벽한 직장 바로 취업하기라고 하면 유한게임이 된다. 하지만 1~2년의 커리어는 순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더 넓은 시야로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생각한다면 무한게임이 된다.  

4. 조언의 중요성

- 래퍼 핏불 : "돈을 달라고 하면 조언을 얻게 되지. 조언을 해달라고 하면 돈을 두 번 얻게 돼."

✍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흥미로운 점들 중 하나는 숫자로 나타내기 힘들 것 같은 것들에 대한 수치화가 성과측정에 사용되었다는 사실이다. 인식, 마인드셋, 리더십, 행동, 효과 등이 정량적으로 측정되었다.

예민한 사람은 30%나 된다.

예민함의 힘 - 세상을 다르게 감지하는 특별한 재능
젠 그랜만.안드레 솔로 지음, 고영훈 옮김 / 21세기북스 / 2023년 9월

1. 예민함은 환경을 인식하고, 처리하며, 깊이 반응하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① 감각을 통해 정보를 인식하는 것

② 그 정보에 대해 깊이 생각하거나 그것과 다른 기억, 지식 또는 아이디어와의 연결점을 찾는 것

2. 예민함 → 잘 반응하는(responsive)

전체 인구 = 낮은 예민함(30%) + 중간(40%) + 높은 예민함(30%)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민하다. 

3. 예민함과 다른 의미를 혼용하지 말자.

예민함 ≠ 내향성 : 정신적 에너지가 개인 내부의 자아에 유지되는 상태, 내향성은 소수의 사람과 어울리고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기는 성향, 예민함은 사교활동과 상관없이 자극적인 환경에 피로감을 느낌.

4. 예민함에 도움 되는 행동① = 안정감을 느끼는 행동을 통해 각성 수준을 낮춤

예) 바닥에 반듯이 눕기, 벽에 등을 대고 세게 밀기, 간단한 팔굽혀 펴기 등

5. 예민함에 도움 되는 행동② = 머리를 덜 움직이자, 가급적이면 등을 벽에 대고 있자.

6. 예민함에 도움 되는 행동③ = 건강한 경계 설정하기, "한 시간만 머물 수 있어요.", "저는 가지 않을 거예요."

7. 예민함에 도움 되는 행동④ = 웃고 노는 시간 만들기, 유머는 감정적인 과잉 자극과 상충하는 뇌의 전두엽 피질을 사용한다. 재미있는 것을 보고 웃으면 과잉 자극에 압도당할 수 없다.

8. 예민함에 도움 되는 행동⑤ = 인지적인 뇌를 깨우자, 인지적인 뇌와 감정적인 뇌는 동시에 활성화되지 않는다.

예) 종이에 '인지적 사실'을 적는다. (3가지 이상)

거짓말의 기술

거짓말의 기술 - 세상을 움직이는 거짓말쟁이들의 비밀
마셀 다네시 지음, 김재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23년 7월

📍 '대안적 사실'이라는 신조어의 등장이 있다. 특정한 언어 표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최악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말하는 객관적인 현실이 존재하기는 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말이다. 우리는 그 말을 거짓말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사실과 대안적 사실은 모순되는 것이라서 해소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것을 인지부조화의 해소라고 부른다. 

1. 거짓말쟁이 사용하는 거짓말의 방법들

① 작화 - 기억의 재해석과 재창조에 바탕을 둔 자전적인 이야기

② 가짜뉴스 - 온라인세대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허위 정보를 굉장히 쉽게 믿는다.

③ 가스라이팅 - 돌려서 말하거나 빈정거리듯 말해서 진짜 의미를 알고 싶게 만든다. 

2. 거짓말쟁이의 무기들 

① 비난하는 사람을 비난하라.

②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마라.

③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라.

④ 상대에게 악당이나 약자처럼 여겨지는 이름을 붙여라.

⑤ 상대의 행동에 의혹을 제기하라.

3. 거짓말쟁이가 살아남는 방법

① 사실을 부인하라.

② 발뺌이 통하지 않으면 새로운 거짓말을 추가하라.

③ 위기가 지나갈 때까지 사람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라.

④ 상대도 똑같다고 하라.

(사실이 아닌)믿음과 사실이 충돌할 때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거짓된 믿음을 확증할 정보를 찾으려고 애쓴다고 한다. 강한 확신을 가진 사람이 마음을 바꾸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찾아보고 모호한 것에 확신을 가지지 않았는지 확인해보아야 될 것 같다.

몸의 시스템을 속이는 과정을 다이어트라고 부른다

심플 피트니스 - 의사와 트레이너가 권하는 미니멀 운동법
심주형.권준우 지음 / 올림 / 2023년 7월

📍 다이어트와 운동에 실패하는 이유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방법을 잘 몰라서인 것 같다. 잘 모르는 이유는 이론도 실행하기도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 책을 보면서 쉽게 몸의 항상성 유지 시스템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이 시스템을 역이용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면...

1. 양보다 질로 승부해야 하는 것들

① 같은 무게라면 체중보다 체지방을 줄이는 것

② 같은 칼로리라면 혈당지수(GI)가 낮은 음식, 포만감 유지가 좋은 음식

③ 같은 운동이라면 뷔페식보다 핵심운동 위주로

2. 핵심운동

① 스쾃

② 데드리프트

③ 벤치프레스

④ 턱걸이

⑤ 런지

3. 비만에 관한 몇 가지 내용

① 식이가 운동보다 먼저다(하루 35만보 걷기 < 술 한번 안 마시기)

② 비만의 시작 첫 단추는 보통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풀기 위해 식욕이 증가)

③ 유전적 요인이 크므로 전략이 필요하다.

4. 더 안 좋은 것은?

① 소금 vs 설탕(Win) 

② 체중조절 시리얼(Win) vs 바나나 

③ (콜라 제외) 피자 vs (쿨피스 제외) 떡볶이(Win)

5.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이유

(흰쌀/흰 밀가루/흰 설탕) 섭취 → 혈당 빠르게 증가 → 인슐린 급격한 분비 → 혈당 빠르게 감소 → 세로토닌 분비(흡족한 상태) → 저혈당에 의한 공복감 증가 → 다시 음식물 섭취(맛있게 먹어도 0칼로리 아님)

다이어트와 근력운동은 우리의 몸을 달래고 속이는 과정이다. 중요한 것은 마지막 한 번을 더 하는 것이다. 그 과정을 통해 근육을 길러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인지한다고 한다.

오늘도 빠르게(속력) 가는 길보다는 바르게(방향) 가는 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집에서 무작정 하는 운동보다 PT를 해봐야 할 것 같은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