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실습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 예제를 통해 체험하며 학습하는 AI 상식, 입문
송현종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2월

요즘 ChatGPT, Copilot, Gemini 등 생성형 인공지능이 큰 이슈이다. 이것은 젊은 사람들만의 관심사가 아니다. PC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또는 노년층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PC, 하물며 스마트폰으로 서비스에 로그인하는 것도 쉽지 않은 중장년은 AI가 더 어렵고 접근하기 힘들다. 관심은 있으나,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 책을 먼저 권한다.

<실습으로 배우는 인공지능>은 아주 쉽고 친근한 언어로 인공지능을 설명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뿐 아니라 이전 세대의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발전 역사부터 차근차근 설명해간다. 이 책의 큰 특징은 모든 기술을 실습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중장년들은 이론이 어렵다. 특히 PC와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고 IT 용어가 생소할 수록 실습만이 감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이 책은 중장년/노년 층이 인공지능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책이다.
실습 방법은 실제 서비스되고 있는 것을 써보는 것도 있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습해보는 것도 있다. 무엇이든, 실제 동작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개념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책 후반부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실습을 기반으로 자세히 다룬다. 기초적인 내용과 개념이 꼼꼼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실습은 상대적으로 써보기 쉬운 뤼튼을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요즘 중장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강의를 하고 있는데, 수강생 분들이 보시면 아주 좋을 만한 책이다. 나도 인공지능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이 책에서 얻었다.
인공지능에 관심은 있으나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