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 어려운 글을 쓰는 서양철학자의 한 사람이다.
그러나 이 땅의 선배 서양철학 연구자들의 계속된 노력으로 번역을 거듭할 수록
거듭거듭 다듬어진 이 책, 마침내 부담없이 읽어나갈 수 있게 된 것 같다.
자기만을 위해서 살기도 버거운 세상이다.
그래서 더 한층 남의 고통을, 세상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한 삶을 산 사람은
어떤 형태든 아름답게 느껴진다.
체 게바라! 그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가 잘 팔린 것처럼
이 책에서 묘사된 그의 삶도 미화된 측면이 많아 보인다.
그렇더라도 그의 삶은 "살신성인!"
군주론은 대표적으로 잘 읽히는 고전에 속한다. 이 책에서 권모술수를 배워 체득한다기 보다는 인간세상의 진실한 모습을 배우게 된다.
유시민은 겉모습과는 달리 내면은 항상 진지하고 늘 따뜻하다.
그는 겉치레는 모자랄지 모르나 내면은 진실하다. 세상에는 이런 사람이 많지 않다. 거의 없다.
한국역사에 관한 강준만의 저서들은 모두가 알차다.
읽으면 읽은 만큼 얻는다.
보통 정통 역사학자들은 자기들만의 편견에 갇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강준만은 그런 전공학자적인 울타리에도 갇혀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