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이상심리학
권석만 지음 / 학지사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 작은 바람결에도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날 늦은 오후, 대학 캠퍼스 뒤편의 벤치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한 학생이 있었다. 수업이 모두 끝난 토요일 오후라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빠져 나가 적막하기까지 한 캠퍼스의 후미진 곳이었다. 가끔 헝클어진 긴 머리를 쓸어 올릴 뿐 거의 3시간째 꼼짝하지 않고 있는 이 학생은 심각한 표정으로 조용히 중얼거렸다. "왜 다들 나에 관해 수근거리는 거지? 누가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거지? 어떻게 알았을까? 내 생각을..."- 

이 책은 딱딱한 심리학 책이라고 믿기지 않을만치 문학적으로 아름다운 필치로 서술되고 있다. <이상심리학은 궁극적으로 심리학적 관점에서 "인간은 왜 불행해지며 어떻게 불행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을 추구하는 학문이다.>고 저자는 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전쟁 - 끝나지 않은 전쟁, 끝나야 할 전쟁
박태균 지음 / 책과함께 / 200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드시 알아야 함에도 일부러 외면하고 있는 진실~ 

육이오.. 나는 어릴 때 "인공"이라는 말로 익숙해져 있다. 같은 동네 사람들끼리 죽고 죽이는 일을 

반복했던 이야기. 내가 살던 동네는 "과부들"이 많았다. 한날 한시에 모시는 제사가 많았다. 작은 아버지 어머니 삼촌들로부터 듣는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당시 상황의 맥락을 이제 읽어가고 있다. 처음으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이어스의 심리학
데이비드 G. 마이어스 지음, 신현정.김비아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래동안 뜸만 들여왔던 이 책을 샀다.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흥미진진하다.  

똑같은 표지의 책으로 {마이어스의 심리학 개론}이 있다.  무척 아쉬운 것은, 독자가 직접 서점에 나가 두 책을 펼쳐놓고 그 차이점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는 대채 두 책들이 어디서 어떻게 어떤 용도로 달리 편집되었는지 그 설명이 없다는 사실이다.  

확인한 결과, {마이어스의 심리학}이 원본이라면 {마이어스의 심리학 개론}은 대학교 심리학 교재용으로 쓰기 위해 필요한 부분만 뽑아서 다시 편집한 책으로 보인다.

교양으로 읽기를 원하는 분이라면 {마이어스의 심리학}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클릭, 서양미술사 - 동굴벽화에서 비디오아트까지 클릭 시리즈
캐롤 스트릭랜드 지음, 김호경 옮김 / 예경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번역의 경지가 이렇게 높은지를 느끼게 하는 책, 

우리말의 아음다움을 마음껏 향유하게 하는 책을 

차례대로 읽을 필요 없이 관심 부분을 인류 최고의 예술품을 감상하며 읽는 즐거움이 최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 - 미국 인디언 멸망사
디 브라운 지음, 최준석 옮김 / 나무심는사람(이레)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너무나 슬픈이야기~ 미국인들은 지금도 선조들의 살육 기질을 이어받아 살육을 계속~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