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 Think 4.0 시대의 역발상 콘서트
이동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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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정말 최근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좋았던 책입니다. 얼른 잊기 전에 감상에 대해서 후기를 써야겠습니다.


이 책은 이동규라는 교수님이 쓰신 책인데요. 저도 자세히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글을 읽어보니 정말 공부를 많이 하셨고 깨어 있는 지식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내용에서 뿐만 아니라 풍부한 인용과 비유가 사용된 문장들을 읽으며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책을 고를 때, 항상 프롤로그를 중요하게 봅니다. 그 책의 간략한 요약본이라고 봐도 되기 때문이에요. 각 부분 부분에서 제가 인상깊었던 내용이 너무 많기도 하고, 일일히 다 정리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차라리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대표하는 프롤로그를 집중적으로 소개 해 드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는 제목처럼 첫 대목부터 우리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지적하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살아 있는 한 계속해서 배워라' 배움이 멈추면 그 순간부터 꼰대가 된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너도나도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지만 진짜 스마트한 사람은 찾기가 어렵다. 알고 보면 안다의 반대는 모른다가 아니라 안다는 착각이다. 영국의 정치가 벤저민 디즈레일리는 "자신의 무지함을 인식하는 것이 앎을 향한 큰 진전이다"라고 했다.'

저는 이 문장을 읽으면서 이 책이 예사롭지 않은 내용을 담고있음을 직감했습니다. 참 맞는 말이고요. 저에게도 바로 적용이 가능했습니다. 반성이 되더군요.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세계 3대 투자가중 한 명인 짐 로저스는 수많은 청년이 공무원을 꿈꾸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라고 꼬집었다고 합니다. 한 곳이 더 있긴하죠. 바로 옆나라 일본..

이 말에 저는 너무나 공감합니다. 이 이야기를 다른 곳에서도 들었기 때문이에요. 바로 메리츠증권 대표인 존리님께서도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투자자들의 관점은 많은 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제 딸아이는 공부잘하는 아이로 만들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공부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며 '즐거운 고생', '힘든 재미'라는 표현이 참 많이 와 닿았습니다. 약간 시적인 표현 이란 느낌도 들었구요. 왠지 즐겁기만 한 인생은 즐겁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들었지만 보람되고 배운것이 있고 성장했음을 느꼈을 때 비로소 행복과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이미 이런 부분을 다 꿰뚫어 보았기 때문에 사용 할 수 있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뇌를 아웃소싱한는 결과를 초래하여 무뇌아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오랜 경험에서 발효된 안목과 지혜는 소멸시효가 없다. 결국 '생각의 품질'이 관건이다. 이제 아는 것은 더 이상 힘이 아니다.'

이 대목도 읽으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정말 맞는 말이지 않나요? 단순히 아는 것은 무엇도 아닙니다. 그 앎으로부터 창조적인 지혜가 솟아나야 진정한 가치가 있을 테니까요.




'창의'와 '융합' '생각의 근육' '검색 보다 사색' 탈학습' 그리고 조금 뒤에 나오지만 '성공 보다 성장'이라는 표현도 등장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용적으로도 참 많은 울림을 주었지만 이런 단어의 선택과 조합에서 정말 창의와 융합을 몸소 실천하시더군요. 많은 자극이 되었고 오랜만에 참된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속에 등장하는 내용들 중에서 참 많이 와닿고 좋았던 부분이 참 많습니다.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서 몇가지 좀 소개해보고 싶습니다.

포기한 자만이 집중할 수 있다는 글에서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선택과 집중은 사실은 포기와 집중이라고 해야 더 적절하며 사실 선택이란 고난도의 포기 행위이다' 즉, 모든것을 두루두루 잘 하려는 행위는 어리석다는 의미죠. 이 내용과 연관된 여러가지 예시들이 등장합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는 '전 과목 평균'이라는 해괴한 논리를 들이밀며 어느 한 분야에 특출한 어린 천재들을 다 죽여왔다고 말합니다. 직장에서도 '달라야 산다. 그러나 다르면 짤린다'고 요약되는 직장인의 딜레마 이야기가 나옵니다. 실제로 주위에 보면 남보다 못하는 일을 열심히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고 합니다. 왠지 제가 해당되는 이야기라서 씁쓸하면서도 얼른 이런 상태를 끝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숨함이 아름답다는 글도 정말 마음에 많이 와 닿았습니다. 또한 '똑똑한 사람은 따라 할 수 있으나, 어리석은 자는 흉내 낼 수 없다'는 말처럼 바보가 똑똑을 이긴다는 글도 많이 와 닿았고 저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글 이었습니다. '난득호도' 즉, 총명한 사람이 멍청하게 처신하는 것은 더 어렵다는 말입니다. 진짜 고수들은 어리숙해 보인다고 합니다. 알면서 모른척 한다는 것이 정말 저를 비롯한 하수들에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저자 이동규 교수님이 말 하듯, 인문과 경영의 지적 융합을 시도한 유니크한 책입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에서도 가치있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며, 지혜와 역발상을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게끔 해주는 책 이기도 합니다.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드는 저의 소감은 이렇습니다. 이런 책이야 말로 두고두고 곁에 두고 나태해지거나 어려운 일이 마주했을 때, 반복적으로 읽어보면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에는 독서량이 조금씩 쌓이기 시작해서 그런걸까요? 출판사도 눈에 구별이 되기 시작합니다. 21세기북스는 유난히 지식, 미래, 테크, 경제, 경영 등 굉장히 실용적이고 바로 삶에 적용이 가능한 그런 좋은 책들을 많이 출간하는 듯한 인상을 받네요.

이 책은 요즘 좀 정신이 없거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기분이 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읽는 즐거움을 제공해주는 책이기에 독서 습관을 들이기에도 굉장히 좋은 책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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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 A to Z - 구매율 1000% 향상시키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용 전략 SNS 마케팅 시리즈 6
황봄님 지음 / 라온북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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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인플루언서마케팅AtoZ라는 경제/경영 책입니다. 경제/경영이라고 하면 뭔가 어려울것 같지만 전혀 그런류의 책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

이 책을 쓰신 황봄이라는 분은 사실 제가 전혀 모르는 분 입니다. 하지만, 책의 주제가 제가 생각하는 머니파이프라인의 한 축을 이루는 부분이기에 관심이 가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책 소감을 적기 전에 이 책의 목차를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인상깊게 읽었던 부분을 표시하였습니다. 저는 원래 책을 좀 더럽게 읽는 편인데요.


읽었을 때 인상깊었던 부분을 표시해두거나 느낌을 적어두면 나중에 재독을 할 때 손쉽게 내용이 기억나고 중요한 부분을 쏙쏙 캐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각 장마다 7~10개 정도의 제목별로 글이 있고 각 글은 2~3개의 소제목으로 메세지의 단위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쉽게 읽히고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예를 들어서 현금 회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글에서는 '회사의 생명, 자금줄' 이라는 소제목의 글과 '인플루언서 마켓, 새로운 물길을 만들다' 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앞쪽에서는 회사를 운영할때 운영 자금이 제때에 잘 돌아야만 사업이 잘 굴러갈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고, 뒤쪽에서는 그런 측면에서 인플루언서를 통한 판매 모델을 구축했을 때, 자금의 흐름이 훨씬 빠르고 원활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직접 사업체를 돌려본 것은 아니지만, 자금의 흐름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익히 많이 들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현업에 있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이기에 이 대목을 읽으면서 아, 인플루언서마케팅AtoZ를 지은 작가 황봄님이 얼만큼 전문가이며 많은 현장 경험을 가졌는지에 대해서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초반에는 현재 온오프라인 마켓이 어떻게 재편되고 있고, 그 안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왜 등장하였고 그들의 역할은 무엇이며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플루언서 마켓의 수익구조는 어떠한지? 인플루어서 마켓 시장의 실체에 대해서 정말 AtoZ를 세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반으로 가면 점차 실전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하려고 할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들과 어떻게 만나야하며, 어떤것을 준비해야 하고, 어떤 인플루언서와 함께 해야 하는지, 수익 배분은 어떻게 할 것이며, 잘되는 경우와 잘못되는 경우등에 대해서 경험에서만 나올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실전 경험에서 나온 경험담은 우리들이 책을 읽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인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는 관점에서 굉장히 책의 본질에 충실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특히, 5장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비밀에서 '인플루언서에게 끌려가지 않는 가격 및 마진 조율'이라는 글과 '경쟁, 자만, 질투로 깨져버리는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라는 글이 흥미롭게 읽혔습니다.



저자의 이력 특성상 화장품의 경우 여성 인플루언서를 많이 만나 일을 해왔고 그 안에서 여자들 특유의 감정적인 마찰에 대해서 노련하게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특히, 직장 경험이 없는 인플루언서의 경우 비지니스를 감정적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리스크를 감안해야 하며 여학교 담임선생님이 되는 심정으로 그들의 얽킨 관계와 감정을 정리해주고 상담해주려는 노력도 할 마음을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전반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시작하려는 기업의 관계자들에게 굉장히 유용하게 작용할만한 책 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다음으로는 인플루언서가 되려는 사람에게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실무 담당자의 경험을 통해서 어떤 인플루언서가 선호되고 일을 같이 해 나가기 좋은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혹은 자신도 모르게 할 수 있는 실수나 흑역사를 방지해 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읽혀졌고, 현재 이뤄지고 있는 수많은 상거래를 이해하기에도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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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별스런 너에게
이창미 지음 / 프로방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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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별스런 너에게.. 시집을 읽다


벌써 10월도 절반이나 지나가 버렸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저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 였던 것 같아요. 이제 2019년도 2달밖에 남지 않은 완연한 가을입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죠? 바쁜 주중을 보내고 주말이 되어 아이와 놀아주고 재운 뒤에 조용한 집안에서 가볍게 시집을 한권 꺼내 읽었습니다. 이창미 시인의 [시작이 별스런 너에게] 라는 시집이에요.

이 시집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 없이 가볍게 잠시 쉬어가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는 시집이에요. 가볍게 읽어 나가다 보면 공감이 크게 오는 작품도 있고, 피식 하게 되는 작품도 있으며 가슴이 찡~ 해지는 시도 있었습니다.



​오늘도 괜찮은 하루이고 내일은 더 괜찮은 하루가 올 것이라 믿으면 미래는 항상 괜찮다. 꽃은 그 자리에서 때를 기다리며 핀다.


- 시작이 별스런 너에게 5p



하루하루를 바쁘게만 살다보면 잠자리에 누웠을 때, 오늘 내가 뭐했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멍- 한 기분이 들때가 있습니다. 정말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했는지 생각이 전혀 나지 않는 하루도 있지요. 그런 나날을 보내다 보면 인생이 덧없고 팍팍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럴 때, 이렇게 괜찮다. 내일도 좋다. 꽃은 항상 그 자리에서 때가 되면 피어난다는 메세지가 차분하게 저를 위로를 해주는 느낌이 들게 해주네요.

특히 좋았던 시 몇 편 소개 해 드리고 싶습니다.



낙엽도 꽃

매달려야 꽃이냐

떨어진 낙엽도 꽃인걸


- 시작이 별스런 너에게 50p



살아있고 아름다운 향을 풍기며 활짝 피어있는 꽃은 누구나 반깁니다. 하지만 이렇게 울긋불긋하게 물들어 땅에 떨어진 낙엽도 한 때 나무와 한 몸으로 힘껏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지냈었죠. 이런 관점에서 보면 그 어떤 것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 할 수 있는 마음을 갖는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좋다

늘 좋다

그냥 좋다

너무 좋다

너라서 좋다


- 시작이 별스런 너에게 118p



우리들은 누구나 누군가를 혹은 어떤 것을 마음을 다하여 좋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왜 좋아?"라고 묻는다면 그 당시 마음은 딱 이랬던 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무엇인가를 그리고 누군가를 마음을 다하여 좋아하는 마음을 품고 있을 때에는 그 마음 자체로 설레임과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말과 행동

믿어서는 안 될 것이 말이다

그래서 말을 믿지 않는다

오직 움직이는 행동만 믿는다

말을 내뱉고 삶을 통과할 때

지켜지지 않을 때도 많고

거짓일 때도 있지만

보이는 행동은 참이다

온몸으로 전부를 받아들여

하나가 된다


- 시작이 별스런 너에게 201p



담담한 독백과 같은 느낌의 시 입니다.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말은 참 가볍습니다. 뱉어낸 말은 곧 허공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하지만 행동은 결과를 남깁니다. 행동이 진짜다라는 메세지가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행동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감정 휴지통

커피는 검고 진할수록 독한데

잠이 오지 않는 밤도 독하네요

머리에 채울수록 무겁고

감정을 달랠수록 가볍게

급한 마음부터 조금씩

휴지통에 쓰레기 버리듯이

비워 놓아야겠어요


- 시작이 별스런 너에게 225p



인생이 기다려주지 않아서 조급한 심정이 될 때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마음대로 잘 조절이 되지 않지요. 조급하고 불안한 마음을 쓰레기통에 버린다는 표현이 얼마나 답답했기에 쓰레기통에 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저도 한번씩 조급한 마음이 들 때, 이렇게 쓰레기통에 조급한 마음을 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 시였어요.


이 시집은 눈치 채셨겠지만 이렇게 모든 시에 캘리그라피가 삽입되어 있어요. 그래서 시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조금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총 스무명의 캘리그라퍼의 작품이 등장해요. 캘리그라피를 보는 즐거움도 주는 시집이라니 친절하고 신선하고 풍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기에 바쁘게 달려가는 모습이 우리들의 삶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 천천히 간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차라리 힘들 때 마다 잠시 쉬면서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갖는 삶이 어찌보면 똑-딱, 똑-딱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더 의미있는 삶의 방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어봅니다.

잠시 쉬면서 시집 한권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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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
호사카 유지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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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개천절과 주말 사이에 연차를 내서 총 4일간 가족들과 나들이도 다녀오고 개인적으로 밀린 일도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책도 한 권 읽었는데요. 제가 이번에 읽은 책은 호사카 유지 교수의 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라는 책 입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 이름이라서 일본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한국으로 귀화한지 16년 된 한국인이었습니다. 국제 사회에 일본의 잘못된 한국 때리기를 알리는데 일본 이름이 더 효과적이라는 부분 때문에 아직 일본 이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왜 아베가 그리고 일본이 한국에 대해서 그렇게 못살게 굴고 그들의 속내가 무엇인지 여러방면에서 조목조목 설명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갈등의 근본적인 이유는 일본이 생각하는 동북아시아의 질서와 우리나가라 생각하는 동복아시아의 질서라는 것이 기초부터 다른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점 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주변국들이 모두 힘의 균형을 이루면서 평화로운 상태로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것을 기초로 생각하는 반면, 일본은 자신들이 힘의 우위에서서 힘에의한 동북아시아의 지배를 꿈꾸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베가 이끄는 극우정치 세력들과 극우시민단체들의 사고방식을 읽으면서 제가 들었던 생각은 일본은 미국을 정말 진심으로 따라하고 싶어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힘으로 찍어눌러서 불만을 토로하지 못하도록 억압한 상태에서 자신들 혹은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빼았아 오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너무나 강한 신념이 되다보니, 자신들의 생각이 너무나 합리적이고 당연하다는 식의 광기어린 집념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대목에서 연상되는 것은 히틀러의 우생학이었습니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우등한 생명체만이 살아갈 가치가 있다는 식의 발상이죠.
전쟁에서 패하기 직전까지 자국 군인을 구하는 것보다, 단1명의 유대인이라도 더 죽이는것에 집중했던 나치의 신념... 결코 그것이 정말 옳은 일이라는 생각이 없으면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그런데 아베와 일본의 극우세력이 생각하는 것이 나치와 결코 다르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를 침략하고 수탈했던 역사를 '한국을 근대화 시켜줬다'고 믿고 있으며 그것이 정말 옳다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가장 큰 문제는 일본의 권력구조가 아베 한 사람에게 너무나 많이 편향되어있어서 아무도 그에게 옳은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일본의 모든 언론도 이미 언론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이 책은 최근 발발한 경제보복과 한일청권 협정, 위안부 문제, 후쿠시마 원전 사태 등을 포함하여 세계대전을 포함한 근대역사에서부터 일본의 극우사상이 어떻게 이어져오는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서 그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호사카 유지교수는 문화교류가 해법이라고 제시하고 있지만, 저는 우리나라가 일본만큼 경제대국이 되는것이 가장 본질적인 이 문제의 해결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말과 양심이 통하지 않을 정도로 뼈속까지 극우사상의 신념이 녹아있기 때문에, 그들의 방식으로 힘으로 대등한 위치에 서고 더 나아가서 그들을 힘으로 누를 수 있는 위치에 올라야 그들이 쉽게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힘을 갖춘다고 해서 그들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힘을 갖추고 그들처럼 행동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행동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치사한 행동인지를 깨우쳐 줘야 한다는 것이죠.

이 책을 읽고 그들과 왜 대화가 불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앞으로 일본의 극우화에 대응하는 저의 생각도 어느정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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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으로 무인도 탈출하기 - 유튜브 동영상/프로그램 예제 소스 무료 제공
박정호 외 지음, 구덕회 감수 / 생능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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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읽은 책은 "파이썬으로무인도탈출하기"라는 프로그래밍 언어 책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하면 어렵다는 생각을 우선 떠르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파이썬은 원래부터 어렵지 않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고안해서 개발된 언어라서 우리들이 사용하는 자연어와 유사한 성격을 띄고있답니다.


배우기 쉽기만 한것은 아니고 초보자에서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널리 이용되는 언어이며 특히 파이썬은 무료인데다가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답니다.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언어이기 때문에 그만큼 라이브러리도 풍부해서 간단하게 복잡한 기능을 가진 함수도 쉽게 가져다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구글과 나사에서도 파이썬을 이용해서 유튜브등도 파이썬을 기반으로 동작한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어요.



이 책은 어린이용 파이썬 입문서에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특히 무인도에 갖힌 타미와 로보가 서로 도와가며 무인도를 탈출하기 위한 방법을 파이썬을 통해서 알아내는 스토리틸링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쓰여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저는 다큰 성인이지만 저의 파이썬 지식은 0이기 때문에 이렇게 쉬운 레벨의 책으로 시작하는것도 좋겠다고 생각해서 선택했는데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구성을 보면, 정말 기초적인 출력문에서부터 알고리즘에한 소개를 거쳐서 비교문, for문, if문 등도 나오며 어느정도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한 모듈과 함수, 객체 등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어서 결코 수박겉할기 식으로만 끝나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책의 순서를 따라가며 개념 이해를 하고, 실습을 해보면서 따라해보니 정말 쉽게 기초 파이썬을 습득할 수 있었어요.





요즘에는 초등학교에서 코딩과목이 있는것으로 알고있어요. 저는 대학때 C언어와 C++ 등의 공부를 했는데요. 정말 프로그래밍의 기초가 되는 언어라서 중요하긴 하지만, C와 C++은 최신 개발 현장에선 잘 사용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렵기도 하고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하고 강력한 파이썬과같은 언어가 많이 있기 때문이에요.


무엇이든 쉽고 재미있어야 좋은것 같아요. 배움에 있어서는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어린이용으로 재미있게 파이썬을 습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를 배우고 습득하는 것은 참 즐거운 과정인 것 같다는걸 느낍니다. 오랜만에 실습하며 새로운걸 배우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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