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 Think 4.0 시대의 역발상 콘서트
이동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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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정말 최근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좋았던 책입니다. 얼른 잊기 전에 감상에 대해서 후기를 써야겠습니다.


이 책은 이동규라는 교수님이 쓰신 책인데요. 저도 자세히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글을 읽어보니 정말 공부를 많이 하셨고 깨어 있는 지식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내용에서 뿐만 아니라 풍부한 인용과 비유가 사용된 문장들을 읽으며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책을 고를 때, 항상 프롤로그를 중요하게 봅니다. 그 책의 간략한 요약본이라고 봐도 되기 때문이에요. 각 부분 부분에서 제가 인상깊었던 내용이 너무 많기도 하고, 일일히 다 정리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차라리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대표하는 프롤로그를 집중적으로 소개 해 드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는 제목처럼 첫 대목부터 우리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지적하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살아 있는 한 계속해서 배워라' 배움이 멈추면 그 순간부터 꼰대가 된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너도나도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지만 진짜 스마트한 사람은 찾기가 어렵다. 알고 보면 안다의 반대는 모른다가 아니라 안다는 착각이다. 영국의 정치가 벤저민 디즈레일리는 "자신의 무지함을 인식하는 것이 앎을 향한 큰 진전이다"라고 했다.'

저는 이 문장을 읽으면서 이 책이 예사롭지 않은 내용을 담고있음을 직감했습니다. 참 맞는 말이고요. 저에게도 바로 적용이 가능했습니다. 반성이 되더군요.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세계 3대 투자가중 한 명인 짐 로저스는 수많은 청년이 공무원을 꿈꾸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라고 꼬집었다고 합니다. 한 곳이 더 있긴하죠. 바로 옆나라 일본..

이 말에 저는 너무나 공감합니다. 이 이야기를 다른 곳에서도 들었기 때문이에요. 바로 메리츠증권 대표인 존리님께서도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투자자들의 관점은 많은 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제 딸아이는 공부잘하는 아이로 만들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공부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며 '즐거운 고생', '힘든 재미'라는 표현이 참 많이 와 닿았습니다. 약간 시적인 표현 이란 느낌도 들었구요. 왠지 즐겁기만 한 인생은 즐겁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들었지만 보람되고 배운것이 있고 성장했음을 느꼈을 때 비로소 행복과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이미 이런 부분을 다 꿰뚫어 보았기 때문에 사용 할 수 있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뇌를 아웃소싱한는 결과를 초래하여 무뇌아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오랜 경험에서 발효된 안목과 지혜는 소멸시효가 없다. 결국 '생각의 품질'이 관건이다. 이제 아는 것은 더 이상 힘이 아니다.'

이 대목도 읽으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정말 맞는 말이지 않나요? 단순히 아는 것은 무엇도 아닙니다. 그 앎으로부터 창조적인 지혜가 솟아나야 진정한 가치가 있을 테니까요.




'창의'와 '융합' '생각의 근육' '검색 보다 사색' 탈학습' 그리고 조금 뒤에 나오지만 '성공 보다 성장'이라는 표현도 등장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용적으로도 참 많은 울림을 주었지만 이런 단어의 선택과 조합에서 정말 창의와 융합을 몸소 실천하시더군요. 많은 자극이 되었고 오랜만에 참된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속에 등장하는 내용들 중에서 참 많이 와닿고 좋았던 부분이 참 많습니다.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서 몇가지 좀 소개해보고 싶습니다.

포기한 자만이 집중할 수 있다는 글에서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선택과 집중은 사실은 포기와 집중이라고 해야 더 적절하며 사실 선택이란 고난도의 포기 행위이다' 즉, 모든것을 두루두루 잘 하려는 행위는 어리석다는 의미죠. 이 내용과 연관된 여러가지 예시들이 등장합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는 '전 과목 평균'이라는 해괴한 논리를 들이밀며 어느 한 분야에 특출한 어린 천재들을 다 죽여왔다고 말합니다. 직장에서도 '달라야 산다. 그러나 다르면 짤린다'고 요약되는 직장인의 딜레마 이야기가 나옵니다. 실제로 주위에 보면 남보다 못하는 일을 열심히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고 합니다. 왠지 제가 해당되는 이야기라서 씁쓸하면서도 얼른 이런 상태를 끝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숨함이 아름답다는 글도 정말 마음에 많이 와 닿았습니다. 또한 '똑똑한 사람은 따라 할 수 있으나, 어리석은 자는 흉내 낼 수 없다'는 말처럼 바보가 똑똑을 이긴다는 글도 많이 와 닿았고 저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글 이었습니다. '난득호도' 즉, 총명한 사람이 멍청하게 처신하는 것은 더 어렵다는 말입니다. 진짜 고수들은 어리숙해 보인다고 합니다. 알면서 모른척 한다는 것이 정말 저를 비롯한 하수들에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저자 이동규 교수님이 말 하듯, 인문과 경영의 지적 융합을 시도한 유니크한 책입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에서도 가치있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며, 지혜와 역발상을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게끔 해주는 책 이기도 합니다.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드는 저의 소감은 이렇습니다. 이런 책이야 말로 두고두고 곁에 두고 나태해지거나 어려운 일이 마주했을 때, 반복적으로 읽어보면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에는 독서량이 조금씩 쌓이기 시작해서 그런걸까요? 출판사도 눈에 구별이 되기 시작합니다. 21세기북스는 유난히 지식, 미래, 테크, 경제, 경영 등 굉장히 실용적이고 바로 삶에 적용이 가능한 그런 좋은 책들을 많이 출간하는 듯한 인상을 받네요.

이 책은 요즘 좀 정신이 없거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기분이 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읽는 즐거움을 제공해주는 책이기에 독서 습관을 들이기에도 굉장히 좋은 책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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