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비행기 조종 도감 - 세상이 한눈에 보이는 비행기 조종사 체험 교실 바이킹 어린이 도감 시리즈
닉 버나드 지음, 이은경 옮김, 마대우 감수 / 바이킹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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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들은 비행기를 참 좋아하죠. 비행기 조종 도감이라는 제목부터 마음에 드네요. 책을 아이에게 주니 역시나 너무 좋아합니다.

어린이 비행기 조종 도감

바이킹

비행기 조종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에는 비행기 조종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비행기의 여러 종류를 사진으로 상세하게 보여줍니다. 이 책의 저자는 곡예비행사라고 하니 경험에서 우러나온 설명과 조언도 읽을 수 있어 참 좋네요.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은 아이들이 반할만한 재미있는 책입니다. 비행기가 어떻게 날 수 있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고 조종사가 된 듯한 기분으로 책을 넘겨 봅니다. 비행기 조종석에서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계기판을 보는 방법, 비행기 엔진의 종류, 하늘의 구름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는 방법 등 조종사는 많은 것을 알아야 하는군요.

이제 비행기를 타고 날아봅니다. 비행 속도를 조절하고 어두울 때 비행하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저자의 직업인 곡예비행에 대해서도 나오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조종사라면 비행 규칙은 꼭 알아야겠죠. 책에 간략하게 나와있으니 잘 읽어보면 됩니다.

다양한 비행기를 살펴보는 부분도 재미있네요. 전투기, 폭격기, 여객기 등 다양한 비행기가 나옵니다. 색깔도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인 비행기들을 보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대한민국에서 온전히 컴퓨터 설계로만 만들었다는 KT-1 웅비나 영화에서 많이 봤던 스텔스 폭격기 B-2 등 다양한 비행기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합니다. 이제 책을 다 읽었네요. 책을 잘 읽었다면 마지막 부분인 비행기 조종사 자격시험을 간단히 마무리하고 비행 교실 수료증을 받을 수 있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아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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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독해 5권 초등 국어 3-1 (2024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하루 한장 독해 (2024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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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시리즈는 참 유명하죠. 예전에 출판사에서 홍보하는 영상을 봤는데 하루에 한 장을 풀고 부담 없이 버리면 된다고 했어요. 사실 다 푼 문제집을 다시 보는 일은 거의 없잖아요. 아이가 문제집을 한 장 꺼내서 풀고 버리면 되니 간편할 것 같아 준비했어요. 초등독해문제집으로 나온 '하루 한장 독해'입니다.

미래엔은 초등 국어 교과서 발행사라고 하는데요. 교과서 발행사에서 나온 국어 교재라 더 믿음이 갑니다. 교과 학습 단계에 맞춘 학습 전략, 새 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한 독해 제재를 다룬다고 하니 기대되네요.



문제집 커버를 열면 낱장 문제집 50장과 해설지가 들어 있는데요. 50일 분량입니다. 매일 한 장씩 풀면 두 달 안에 완북이 가능해요. 함께 들어있는 '바른답과 지도 방법'을 읽으면서 아이 답을 매겨주고 설명을 해 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아이가 매일 한 장씩 풀었는데 안 버리고 모으고 있더라고요. 다 모아서 한꺼번에 다시 보고 버리겠다고 하네요.



지문 종류도 다양하고 문제 구성도 좋아서 아이가 재미있게 잘 풀고 있어요.



뒷장에는 낱말 놀이터, 그림 놀이터 등 재미있는 활동이 있어서 학습을 마무리하기 좋아요. 쉬어가는 느낌으로 낱말퍼즐도 풀고 숨을 그림 찾기, 수수께끼 놀이 등을 하면서 재미있게 공부를 끝냅니다. 이렇게 공부를 재미있게 끝내면 즐거운 기분이 남아서 다음에 공부를 할 때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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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 - ‘척’에 숨긴 내 마음을 드러내는 시간
이주희 지음 / 청림출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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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이라는 나이, 농담으로 반백살이라고도 하는데요. 오십이 되면 내 인생은 어떨까요. 여유롭고 멋진 중년을 맞이하고 싶은 터라 읽어봤습니다.

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

청림출판

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라니, 제목이 참 좋네요. 책표지에 보이는 '나이 든다는 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라는 문구도 눈에 들어옵니다. 그렇겠지요. 만만치 않은 세월을 살아서 오십이 되었다면 나이에 걸맞은 품격도 갖추면 좋겠습니다.




같은 나이라도 다 다른 삶을 살고 평판도 제각각이듯이, 오십이 된다고 해서 모두가 비슷한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니지요. 할 수 있는 한 멋진 중년을 보내고 싶습니다. 중년이라고 해서 꼰대가 되어 라떼 이야기를 한다는 건 생각만 해도 몸서리쳐집니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죠. 내가 원하는 중년의 삶은, 나와 다른 사람에게 너그럽고 생각도 생활도 여유로운 삶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평소에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오십을 맞은 저자가 나이에 대해 느낀 점들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일들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주택에 살면서 친구들과 골목을 누비던 시절에 대한 향수와 아파트에 이사한 후 알게 된 편리함은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은 많이 공감할 것 같네요. 집에 가득 쌓여있는 입지 않는 옷을 정리하면서, 엄마에게 물려받은 옷을 보며 엄마의 젊은 시절을 그려보기도 합니다. 정리한 옷을 헌 옷 수거 센터에 팔면 개발도상국으로 넘어가는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옷에 연연하지 않는 백만장자를 떠올리며 미래의 옷을 상상하기도 합니다. 저자의 친구 관계, 건강과 운동, 환경이나 종교에 대한 생각 등 저자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인생 전반적인 것에 관한 내용도 나옵니다.

책에는 저자의 가족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남편과 아들 둘과의 에피소드를 보면 화목한 가정이 그려져서 보기 좋습니다. 저자의 팔순이 넘은 어머니는 아직도 가계부를 쓰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휴대폰도 다양하게 활용하십니다. 요즘은 건강만 허락한다면 노년에도 얼마든지 젊게 사는 것이 가능하지요. 그게 다 '훌륭하게 죽기 위함'이라고 하니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을지에 대한 고민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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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제대로 알아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와다 히데키 지음, 조기호 옮김 / 리스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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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치매에 걸리면 어떻게 할까, 하는 걱정을 합니다. TV에서 치매 관련 내용을 볼 때도 걱정이 되고, 치매 보험 이야기를 들으면 가입해야 하는지 고민하기도 합니다. 당장 내 가족이 치매에 걸리면 엄청나게 괴로울 것 같은데요. 현재 치매는 치료가 되지 않는 질병이라 더 두렵습니다.

치매, 제대로 알아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리스컴

그래서 치매 관련 책을 여러 권 읽고 있는데요. 이번 책은 '치매에 걸려도 행복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조곤조곤 알려줍니다.



TV 드라마에 나오는 치매 환자는 가족을 힘들게 하는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밥을 금방 먹고 나서 안 먹었으니 또 달라고 역정을 내고 가족에게 화를 내거나 떼를 쓰는 등 예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 주위에 민폐를 끼치는 모습으로 나오지요. 그래서인지 저도 이 책의 첫 장에 나오는 내용처럼 '치매에 걸릴 바에는 죽는 것이 낫다'라고 생각했는데요. 책을 차분하게 읽어보니 치매에 걸려도 지옥처럼 사는 것은 아닌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기억을 잃어버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도 못 알아본다면 얼마나 불행할까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치매 환자 본인은 행복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의 나쁜 기억은 잊고 좋은 것만 생각한다면 행복하겠지요. 이를 지켜보는 가족은 잊힌다는 상실감은 있겠지만 환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치매에 걸린 환자는 예전과는 다른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인정하는 건데요. 그렇게 생각하면 섭섭함도 줄어들 것 같네요.

치매 환자에게 이것저것 하지 말라고 제한을 하거나 갑자기 자식의 집으로 모셔오는 등 예전과는 다른 생활 패턴을 강요할 경우, 치매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치매 초기에는 일상생활은 가능하기에 여러 가지 집안일이나 간단한 소일거리를 하면서 뇌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치매를 늦추려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자극을 받는 것도 필요하지요. 누가 봐도 지식인이라 뇌를 많이 사용했을 것 같은 사람도 치매가 걸리는 걸 보면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일본인 저자가 썼지만, 뒷부분에 나오는 노인 장기 요양 서비스에 관한 내용은 우리나라 상황과 제도에 맞게 재구성했기에 잘 읽어보면 좋습니다. 신청은 전국 공단 지사나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를 통해 할 수 있고, 조사원의 방문 조사를 통해 요양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책 속에는 치매 자가 진단표, 치매를 늦추는 방법, 노인성 우울증과 치매의 구분 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이 있네요. 책을 읽어보니 치매가 한순간에 인생을 바꿔버리는 질병은 아닌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치매를 빠르게 인지하고 증상을 늦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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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4자성어 초등 일기쓰기 : 고급 뿌듯해 초등 일기쓰기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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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원에서 나온 초등 일기쓰기 시리즈 참 괜찮네요. 요즘은 예전과 달리 일기를 매일 쓰라고 하지는 않지요. 더구나 작년에는 아이가 학교에 간 날보다 안 간 날이 더 많으니 일기쓰기 숙제도 없었어요. 그래서인지 일기를 자발적으로 쓰지 않아서 안타까웠거든요. 이 책은 일기쓰기라는 타이틀로 글짓기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한 권에 100일 분량이라 매일 쓰지 않아도 일 년 동안 한 두 권은 끝낼 수 있겠어요.

뿌듯해 4자성어 초등 일기쓰기(고급)

진서원

뿌듯해 4자성어 초등 일기쓰기는 초급, 중급, 고급 총 3권입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게 구입하면 됩니다. 사자성어로 4행시를 짓는 놀이식 글쓰기인데요. 초급 한 글자에 2줄, 중급은 3중, 고급은 4줄이더라고요. 초등 저학년은 초급부터 시작하고 고학년은 수준에 맞게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TV 예능을 보면 출연진들이 3행시, 4행시를 너무 재미있게 하는 걸 보고 감탄하게 되는데요. 감동적이거나 재밌거나 둘 중 하나는 해야 듣는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죠. 이런 경지에 오르려면 평소에 연습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매일 하나씩 지어보면 말센스도 좋아지고 순발력도 길러질 것 같아요. 이렇게 글로 쓰다 보면 일상 대화에서도 상황에 알맞은 단어를 사용해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게 되겠죠.

사자성어로 4행시를 짓는다는 생각이 참 좋네요. 그냥 4행시를 짓는 것보다는 사자성어를 배우면서 글짓기를 해보면 참 좋겠죠. 예를 들어 '고육지책'이라는 사자성어 아래에는 그 뜻이 간단하게 나와 있습니다. 한자 풀이로는 '고기를 쓰는 계책' 정도로 볼 수 있겠죠. 뜻풀이를 보면 이해가 되는데요. '자신의 몸을 수단으로 삼는 계책을 내놓는다'라는 뜻으로 상대를 이기기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뜻풀이를 보면서 사자성어의 내용을 이해한 후 4행시를 지어봅니다. 사자성어도 배우고 4행시도 짓고 일석이조네요. 이렇게 재미있게 글짓기 실력이 늘어가겠어요. 다른 친구들이 어떻게 썼는지 궁금하면 출판사 카페에 들어가서 볼 수도 있어요. 책 하단에 나오는 꼬막 상식 코너도 읽어보면 재미있어요. 여러모로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초등 일기 쓰기 책입니다.

성어 초등 일기쓰기(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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