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을 읽어보니, 이 책은 노력형 부자의 길을 밟아갈 독자에게는 유용하다는 내용이 나오네요. 금수저가 아닌 이상 노력해야 부자가 될 수 있겠죠. 저자는 '직장 경험과 함께 투자를 통해 지식을 쌓으며 사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에게 맞는 사업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투자와 창업인데요.
1부 '투자'를 위해서는 돈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인의 금융투자의 정석으로 장기 투자, 분산 투자, 복리 등을 설명하는데요. 다 아는 말 같아도 정작 실천은 안 되는 부분이죠. 유대인의 투자 교육, 부를 쌓기 위한 준비 등을 알려줍니다.
2부 '창업'에서는 직장인과 사업자 중 선택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잘 생각해서 결정해야겠죠. 이 책에서는 지식기반서비스 창업을 추천하는데요.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사업지원서비스, 교육서비스, 보건사회복지, 창작예술여가서비스 등이 해당됩니다. 앞으로 이 분야가 창업에 유리하다면 어떤 부분에서 그렇고, 이 중 할 수 있을만한 것은 어떤 것인지 분석해 봐야겠습니다.
사실 큰 돈을 벌어 부자가 되려면 직장생활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요즘은 N잡러가 대세다보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투잡 형식으로 몇 가지 해보고, 자신이 생겼을 때 과감하게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