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게 고백하지 마세요 ㅣ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8
김혜정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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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김혜정 작가님의 《Ai에게 고백하지 마세요》 입니다 :)

👧🏻 Ai 시대의 Ai 책. 플로우, 스위치의 Ai 이야기가 펼쳐진다! 진짜 나의 모습을 알아가는 멋진 이야기다!

새빛중학교 3학년으로 다시 전학 오게 된 유론.
친구들 사이에서는 요즘 AI와 대화하는 앱 ‘루나’가 유행입니다.
AI와 대화한다는 게 별로 내키지 않아 설치만 해두었는데 어느 날 알림이 왔습니다.
그렇게 ‘스위치’와 대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스위치가 AI가 아닌 사람이라는 의심이 점점 들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스위치가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지온이’와 너무 비슷합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진짜 스위치는 지온이일까요?

역시 김혜정 작가님입니다.
요즘 가장 큰 화두인 AI를 소재로 이렇게 재미있으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시다니요.

요즘 실제로 AI와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사람과 달리 지치거나 귀찮아 하지도 않고 계속해서 공감을 해주지요.
하지만, 결국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대신해줄 수는 없습니다.
진심과 온기가 담긴 관계는 사람들이 직접 만나고 마음을 나누어야만 가능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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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느껴질 때
임수현 지음, 김지혜 그림 / 문학동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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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문학동네 그림책 서평단 <뭉끄 7기>로 만나본 《천사가 느껴질 때》 입니다 :)

《미지의 아이》 동시집에 수록된 시 <천사가 느껴질 때>가 김지혜 작가님을 만나 따뜻한 그림책으로 세상에 나왔어요.

자전거를 타는 아이와 느리게 걸어가는 아이가 있어요.

그런데 그 아이들의 눈에 이상한 일들이 보입니다.
어느 날 문득, 구름은 저 넓은 하늘에서 한 번도 길을 잃은적 없고, 빗방울이 웅덩이로 뛰어들 때 웅덩이가 두 팔 벌려 안아준다는게 이상하지요.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날이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자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지요.

바로 그 순간, 우리는 천사를 느끼게 됩니다.

제가 천사를 느꼈을 때를 생각해보았어요.
너무 더운 여름 날, 잠시의 바람이 불어올 때.
발걸음이 무겁던 어느 날, 무심코 올려다 본 하늘에 문득 강아지 구름이 보일 때.

생각해보면 천사가 느껴지는 순간은 그리 거창한 순간이 아닌 것 같아요.
늘 우리 곁에 다정하게 머무르고 있지요.
잠시 천천히 바라볼 때, 그곳에 천사가 머물고 있다는 걸 그제야 알게 됩니다.

여운이 오래 남아, 다시 한번 곱씹으며 천천히 들여다보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천사가 느껴질 때’를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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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맨
가와노우에 에이코 외 지음, 오노 고헤이 그림, 김지영 옮김 / 올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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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컵라면맨》 입니다 :)

백반 집을 하는 부모님 때문에 컵라면을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유타.
드디어 컵라면을 먹어보기로 결심하고 간장 맛 컵라면을 골라 인생 첫 컵라면에 도전합니다.
컵라면에 끓인 물을 붓고 3분 타이머를 맞췄지요.

드디어 타이머가 울렸는데, 갑자기 ‘컵라면맨’이 나타났습니다.
“3분 뒤에 출동한다. 컵라면맨!”
게다가 소원을 들어준다니요?

유타는 “용똔을 올려 주세요.”라고 썼지요.
유타의 소원은 이뤄질까요?

컵라면맨은 지니처럼 짠! 하고 바로 소원을 들어주지 않아요.
대신 소원을 이루는 방법을 찾아 함께 노력해주지요.

용돈을 올려달라는 소원을 빌었지만, 요즘 가게에 손님이 없어 어렵다는 유타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게 된 컵라면맨은 백반집 매출을 올리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 생긴 라면집과 블랙 컵라면과의 승부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지요.

일본 작가님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이야기와 그림이 가득한 책이에요.
빠른 전개와 독특한 상상력이 어우러져 있어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어요.

이제 막 줄글 책을 읽는 귀염이도 재미있어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부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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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무엇을 알고 있니?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06
아리아나 필즈 지음, 아라셀리스 거메이 그림, 서남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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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너는 무엇을 알고 있니?》 입니다 :)

사랑이 세상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존재들에게 묻습니다.
“너는 무엇을 알고 있니?”

그러자 우물은 목마름을 알고, 풍요를 안다고 대답합니다.
농부에게 묻자, 농부는 대지의 모든 표정을 안다고 말하지요.
사랑은 꿀벌들에게, 역사학자에게, 숲, 그리고 대지에게 다가가 묻습니다.

“사랑이 무엇일까?”라는 질문보다 “너는 무엇을 알고 있니?’라는 질문이라 더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사랑을 정의 내리기 보다는, 내가 진정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이고 그 삶속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하기 때문일거에요.

모두가 저마다 다른 대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아온 삶이 다르고 중요시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다정한 눈으로 내 주변과 내가 걸어왔던 길을 다시 한번 천천히 돌아보게 되는 책이에요.

아이들에게 오늘 한번 질문해보세요.
“너는 무엇을 알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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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마주쳤어 ㅣ 길쭉 그림책
조예은 지음 / 기린미디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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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미디어>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눈이 마주쳤어》 입니다 :)

나는 비오는 날이 싫어요.
축축하고, 끈적하잖아요.

학교 끝나고 현관에서 우리 반 애랑 눈이 마주치자, 그 애가 말했어요.
“우산 같이 쓸 수 있어?”
난 당황해서 못 들은 척 하고 집에 왔지만, 하루 종일 그 애 생각 뿐이에요.

내일은 우산을 같이 쓰자고 해볼까요?

너무나도 귀여운 그림책이에요.

소심한 아이는 당황해서 친구를 외면한 순간부터 내내 후회하고 걱정합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다정한 아이를 만나 용기를 내게 됩니다.

실수는 누구나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실수를 숨기지 않고 용기내어 사과하는 일이에요.
그 순간 한뼘 더 성장한 나를 만나게 되지요.

눈이 마주친 순간 일어나는 마법 같은 이야기!

비 오는 날, 아이들과 함께 《눈이 마주쳤어》를 보시길 추천합니다.
나도 몰랐던 내 안의 용기가 불쑥 솟아나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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