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오늘의 책은 문학동네 그림책 서평단 <뭉끄 7기>로 만나본 《천사가 느껴질 때》 입니다 :)《미지의 아이》 동시집에 수록된 시 <천사가 느껴질 때>가 김지혜 작가님을 만나 따뜻한 그림책으로 세상에 나왔어요.자전거를 타는 아이와 느리게 걸어가는 아이가 있어요.그런데 그 아이들의 눈에 이상한 일들이 보입니다.어느 날 문득, 구름은 저 넓은 하늘에서 한 번도 길을 잃은적 없고, 빗방울이 웅덩이로 뛰어들 때 웅덩이가 두 팔 벌려 안아준다는게 이상하지요.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날이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자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지요.바로 그 순간, 우리는 천사를 느끼게 됩니다.제가 천사를 느꼈을 때를 생각해보았어요.너무 더운 여름 날, 잠시의 바람이 불어올 때.발걸음이 무겁던 어느 날, 무심코 올려다 본 하늘에 문득 강아지 구름이 보일 때.생각해보면 천사가 느껴지는 순간은 그리 거창한 순간이 아닌 것 같아요.늘 우리 곁에 다정하게 머무르고 있지요.잠시 천천히 바라볼 때, 그곳에 천사가 머물고 있다는 걸 그제야 알게 됩니다.여운이 오래 남아, 다시 한번 곱씹으며 천천히 들여다보게 되는 그림책입니다.아이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천사가 느껴질 때’를 찾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