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인류 진화사 - 인류학자가 찾은 선사시대 여성들
마르타 유스토스 지음, 디에고 로드리게스 로브레도 그림, 김지애 옮김 / 씨드북(주)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인류학자가 찾은 선사시대 속 여성들 #모두의인류진화사 입니다 :)

“엄마의 엄마의 엄마의…. 제일 처음 엄마는 누구에요?”
궁금한게 많은 귀염이가 얼마전 제게 했던 질문이에요.
그때는 제대로 설명해주지 못했는데, 마침 아이와 함께 인류 진화에 대해 함께 보기 좋은 책을 만났어요.

선사시대의 그림속 여성들을 찾아보며, 먼 우리의 조상들에 대해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과학자들은 우리 조상을 크게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파란트로푸스’, ‘호모’로 나누었어요.
인류는 영장류에 속하지만,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다른 영장류와는 다르게 진화하기 시작합니다.
98퍼센터의 유전자가 일치하지만, 두뇌 용량, 골반 크기 등 차이가 분명이 있지요.

이 책에서는 인류가 다른 동물들과 다른점을 알려주면서, 그 출발점을 찾으러 아프리카 대륙 에티오피아로 떠납니다.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 종 부터 시작해서, 현재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까지 특징들과 발견된 뼈를 통해 할 수 있는 문화와 풍습을 알려주지요.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 대륙을 떠나 멀리 흩어져서 이동한 경로까지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발견된 여인상과 진화를 알기 위해 노력했던 많은 여성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화려한 색감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보기 좋은 책이에요.
아이들과 “엄마의 엄마의 엄마의… 엄마”를 찾으러 함께 떠나보세요 :)

#씨드북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숲속의 담 1 : 자라지 않는 소년 동화로 읽는 웹툰
김영리 글, 다홍 원작 / 다산어린이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생명을 빠르게 자라게 할 수 있는 담의 능력은 어떻게 생겼을까?”

오늘의 책은 다산어린이에서 나온 ‘동화로 읽는 웹툰 시리즈’ <달과 인어>, <고양이 타타>에 이어 세번 째 이야기 <숲속의 담> 입니다.

<숲속의 담>은 SF 어워드 만화.웹툰부문 대상,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많은 수상 이력이 있는 다홍 작가님의 네이버 웹툰으로,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받은 김영리 작가님에 의해 아이들이 읽는 동화로 재탄생 되었어요.

📍성장이 멈춘 소년, 숲속의 ‘담’이 무너진 세상에 내미는 다정한 손길

‘담’이는 손을 대면 생명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능력을 가졌어요.
대신 자신은 열네살에 멈춰있지요.
처음은 교실의 식물들을 잘 키우는 정도였지만, 나중에는 사람에까지 그 능력이 닿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더 이상 늙지 않으니 결국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은 다 세상을 떠나고 말지요.
그러자 담이는 스스로 숲에 고립되고 숲의 괴물로 불리게 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담이에게 각자 상처를 가진 아이들이 다가오고, 밖의 세상은 폐허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지요.
이 아이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너무나도 외로운 담이 곁으로 다가 온 친구들.
그 우정과 사랑, 그리도 연대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인 책이에요.
어른들이 읽어도 감동적인 이야기에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또또는 너무 재미있다며 바로 2권을 주문했습니다😍

#다산어린이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민탐정 추리교실 1 소원잼잼장르 8
이승민 지음, 쏘우주 그림 / 소원나무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민지가 픽서와 힘을 합해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멋졌다.”

오늘의 책은 미스터리 사건 해결 #민탐정추리교실 입니다 :)

📍민탐정의 명쾌한 미스터리 사건 해결!
논리적인 추리로 범인을 단숨에 밝혀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숭민이의 일기>,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이승민작가님 의 새로운 미스터리 추리 시리즈에요.

초등학생 민지는 탐정 소설을 너무나도 좋아해 책들을 정리한 <최민지 탐정학 이론>을 만들 정도로 탐정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하지만 민지의 주변은 평온한 일상으로 사건은 일어나지 않네요.

그러던 어느 날, 옆 반 선생님께서 노트북을 도난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사건을 해결하러 출동하지만 민지 혼자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때 인공 지능 (AI) 사이버 탐정 픽서로 부터 연락이 오고 이들은 서로 단점을 보완하며 함께 추리를 시작합니다.
둘은 힘을 합쳐 노트북 도난 사건에 이어 토끼 얼룩이 실종 사건, 도서관 책 낙서 사건까지 맡게 되지요.
민지와 픽서는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픽서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좌절하기도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단서를 찾아 해결하는 민지의 모습을 응원하게 되면서, 나도 모르게 푹 빠져 함께 해결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이지만, 자극적인 내용이 없어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부터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시리즈에요.
아이들과 함께 민지를 도와 사건을 해결해 보러 가시죠 :)

#소원나무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민탐정추리교실1 #이승민글 #소원잼잼장르 #쏘우주그림 #소원나무
#또또와귀염이의서평단 #어린이문학 #추리소설 #초등독서 #신간도서 #도서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루의 세상 - 제1회 사회평론 어린이·청소년 스토리대상 대상 수상작 사회평론 어린이문학 1
정설아 지음, 오승민 그림 / 사회평론주니어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이 책을 보고 슬픔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책은 제1회 사회평론 어린이.청소년 스토리대상의 첫 번째 수상작 <이루의 세상> 입니다 :)

📍꾹꾹 눌러 왔던 속마음을 내보일 때 비로소 만나게 되는 기적

이루가 지난 여름 어학연수를 떠났을 때 아빠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지냅니다.
이루도 별로 슬프지 않고 엄마도 취미 생활을 즐기느라 바쁘고, 형은 사춘기라 방 안에서 게임만 하지요.
엄마는 이루가 말수가 적어지자 트라우마가 생긴 건 아닌지 걱정합니다.
이루는 그냥 엄마와 형이 불편할까봐 아빠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 뿐인데 말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아빠가 이루 앞에 나타났습니다.
원래의 모습으로 똑같이.

하지만 아빠는 자신이 귀신이라 여기에 있으면 안된다며 저 바다 깊이에 있는 죽음의 문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아빠를 만난 후로 이루는 자꾸만 무서운 악몽을 꾸게 되지요.

그런 아빠를 위해 이루는 바다로 가게 됩니다.
이루는 아빠의 부탁을 들어줄 수 있을까요?

이루도 엄마도 형도 슬프지 않은게 아니라, 아빠를 갑자기 잃은 슬픔이 너무 커서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싶어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아빠를 여수 바다로 데려가면서 구례 고모네도 가고, 병원에 오래 계신 할머니도 만나고 마지막으로 아빠의 친구도 만납니다.
모두들 마지막으로 아빠에게 제대로 작별 인사할 기회를 갖게 되지요.
그리고 이루와 엄마, 형 역시 아빠 잃은 슬픔을 제대로 마주합니다.

우리는 언젠가는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떻게 슬퍼하고 애도해야 하는지는 배우지 못했던 것 같아요.
가족의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이지만, 이루가 슬픔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과정을 함께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사회평론주니어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위치 ON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이송현 지음 / 우리학교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서평단

📍“포기하지 않아, 움츠러드는 건 이제 굿바이다.”
차가운 얼음 위를 질주하는 열일곱의 뜨거운 레이스

오늘의 책은 #스위치ON 입니다 :)

주인공 다온은 어린 시절 캐나다로 이민 간 고등학생 아이스하키 선수입니다.
어려서부터 차별을 겪으며 자란 다온을 강해지게 하는 건 아이스하키와 함께 하는 절친 루크였지요.
하지만, 계속되는 인종차별과 편견으로 다온은 결국 주저 앉고 맙니다.

그때 그의 곁에 남은 건 아빠와 루크, 한국에서 온 해인이에요.
아이스하키를 그만두고 알바를 하며 지내고 있는 다온에게 크래시드 아이스라는 새로운 스포츠가 눈에 들어옵니다.
다온은 다시 아이스위에 스케이트를 신고 설 수 있을까요?

주저 앉은 다온을 일으켜 세운건 결국 주변의 믿음과 다온의 얼음위에서의 열정이였어요.
꿈이 있다면 방향이 조금 달라지더라도 결국 이뤄내는 것 같아요.
다온이 좌절하고 잠시 포기한 듯 보이지만 다시 자신이 정말 원하는게 뭔지 깨닫고 향해 나가는 열정을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는 책이에요.

언제든 잠시 쉬었다가도 다시 스위치 ON 할 수 있는 힘을 꼭 찾길 바랍니다.

#우리학교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