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나 혼자 영어 문장 만들기 448

Talk Talk 나 혼자 영어 문장 만들기 448 - 말문이 트이는 기초 영작문 학습법
가이토 히로키.마이클 D. N. 힐 지음, 정은희 옮김 / 로그인 / 2025년 3월

(#로그인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talktalk나혼자영어문장만들기448 #말문이트이는기초영작문학습법 입니다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가장 쉬운 영어 문장 만들기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야 스피킹이 자연스럽게 됩니다.

영어공부를 손 놓은지 거의 10년이 넘어가는 것 같아요.
일할 때 마지막으로 영어를 써보고 쓸 일이 없었거든요.
아이들과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데, 영어도 못하는데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든 때 이 책을 만났어요.
특히 영어에 대한 우리 나라 사람들의 고질적인 문제가 있죠.
읽을 수 있고 쓸 수는 있는데 말은 못하겠는거요.
실 생활에서 쓰는 표현들 말고, 수능과 토익준비로 영어를 하다 보니 그런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은 두 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 번째 기본 영문법 복습하기와 두 번째 상황별로 익히는 회화 트레이닝.
처음에는 64개의 간단한 영문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4가지씩의 예시가 나와요.
그리고 두 번째에서는 상황별로 나뉘어 우리말 문장을 영어로 바꾸는 연습을 할 수 있지요.
옆에는 첫 번째 chapter 어느 부분에 나왔던 영문법인지가 표시되어 있어 복습을 하거나 다시 한번 찾아볼 수 있게 나와있어요.

아이 영어공부 할 때 이제 부터 저도 기본부터 차근차근 하루 한 페이지씩 공부 해보려고요.
이제야 시험을 위한 공부 말고 제대로 된 영어 공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또르르 똑똑 빗방울 삼 형제

또르르 똑똑 빗방울 삼 형제 ㅣ 자음과모음 문해력 동시 1
장석주 지음, 최혜진 그림 / 자음과모음 / 2025년 3월

(#자음과모음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나는 이 책에서 ‘소금꽃’이라는 동시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왜냐하면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이의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오늘의 책은 #대추한알 의 #장석주시인 의 첫 동시집 #또르르똑똑빗방울삼형제 입니다 :)

📍빗방울 삼 형제

하늘에서 내려오는
빗방울 삼 형제

손잡고 사이좋게 내려오는
빗방울 삼 형제

키는 고만고만하지만
마음씨는 크대요

콧등이 예쁜
빗방울 삼 형제

아이들의 순수한 눈으로 본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동시집입니다.
어른들 눈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세상으로 보이기도 해요.
예쁘고 기발한 아이들의 상상에 #포도방방 의 #최혜진작가님 의 따뜻한 삽화까지 더해져 참 마음이 몽글몽글 해졌어요.

그리고 이런 동시들을 읽다보면, 너무나도 예쁜 우리말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아요.
특히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의성어, 의태어도 있고 의미도 함축되어 있어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지요.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을 선물로 줍니다.
너무 예쁜 우리말과 표현이 담긴 동시집으로,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글이 짧다보니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나 미취학 아이들과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어보실 수 있을거에요.

말랑콩떡 히어로 1

말랑콩떡 히어로 1 - 인절미 요원 학교를 지켜라! ㅣ 말랑콩떡 히어로 1
이승민 지음, 박우희 그림 / 한빛에듀 / 2025년 3월

(#한빛에듀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때로는 쿵쾅쿵쾅! 절미와 재미있게 놀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오늘의 책은 숭민이의 일기,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의 이승민 작가님과, 박우희작가님의 #말랑콩떡히어로 #인절미요원학교를지켜라 입니다 :)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K-히어로의 등장!

또또가 가제본 서평단으로 참여했던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어요.
무려 어린이 사전 서평단 평점 4.8이나 받은 책이에요.

우리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떡, 그 중에 주인공은 인절미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절미는 가끔 지각도 하고, 수업시간에 졸기도 하고, 아이들과 재미있게 노는 걸 좋아하지요.
그런 절미에게 비밀이 하나 있어요.
그건 바로 말랑콩떡 히어로의 비밀 요원이라는 것!
그런데, 절미의 학교에서 사건이 일어납니다.
다들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거든요. 선생님 까지도요.
학교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요?
말랑콩떡 히어로인 절미는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인절미가 학교 생활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지요.
절미의 활약에는 마치 내가 해낸 것 같은 성취감을 함께 느낄 수 있고요.
적당한 길이의 글밥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들로 저학년 친구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아마 책과 친하지 않은 친구들도 이 책은 분명히 즐겁게 볼 거에요.

벌써부터 2권이 기대됩니다.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히어로가 등장할까요?

학교 옆 만능빌딩

학교 옆 만능빌딩 - 제14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ㅣ 난 책읽기가 좋아
이현지 지음, 김민우 그림 / 비룡소 / 2025년 3월

(#비룡소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2025년 #비룡소문학상대상 #학교옆만능빌딩 입니다 :)

📍학원에서 모든 걸 배울 수는 없어. 사는 데 가장 중요한 것들은 말이다 꼭 스스로 배워야 해. 남한테 돈 주고 쉽게 가르쳐 달라고 할 수가 없어.

재이와 학교 친구들은 하교 하면 학교 옆 만능빌딩으로 갑니다.
그곳에 수영, 피아노, 태권도, 영어 등 모든 학원들이 다 있거든요.
그런데, 그 학원들에서도 배울 수 없는게 딱 하나 있어요.
관계가 틀어진 친구와 다시 친해지는 방법이요.
친했던 선우가 ‘똥꾸멍’이라고 놀리자 변호사인 재이 아빠는 선우를 학교 폭력으로 신고했어요.
그리고 그 후 부터는 선우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도 사이가 멀어졌지요.

그러던 어느 날 재이는 만능빌딩에서 ‘임대’라고 씌여진 학원에서 청소중이시던 한 할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그 할머니에게서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지는 게 이기는거란 말을요.
그 얘기를 들은 재이는 다시 선우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지는 게 이기는거란 말이 정말일까요?

정말 사람들간의 관계는 돈 주고 배울 수가 없어요.
직접 부딪혀보고 겪어야 알 수 있지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그런 기회조차 못받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어른들이 나서서 해결해주니까요.
정말 심한 괴롭힘은 학교폭력으로 어른들이 나서줘야 하는게 맞지요.
하지만, 크지않은 문제들은 아이들이 직접 겪고 해결하면서 배워나가야 해요.
그리고 할머니가 말씀 해 주신 지는 게 이기는거란 말 역시 겪어봐야 느껴지는 말이지요.
특히 모든 1등을 하고 이겨야 직성이 풀리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더더욱말이에요.
이 모든게 어른들이 너무 아이들을 과잉보호해서 생기는 문제들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서먹해진 친구와 다시 친해지는 법을, 그리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법들을 이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이 스스로 이런 저런 문제들을 겪고 해결하면서 건강하게 잘 클 수 있도록 옆에서 용기를 주고 응원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에요.
그게 나서서 문제를 해결 해 주는 것보다 훨씬 더 아이에게 도움이 될테니까요.

4x4의 세계

4x4의 세계 - 제2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수상작(고학년) ㅣ 창비아동문고 341
조우리 지음, 노인경 그림 / 창비 / 2025년 3월

(#창비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병원에서 벌어지는 재미있고 설레는 이야기의 매력에 나도 모르게 푹 빠져 버리는 스토리다.”

오늘의 책은 2025 #창비좋은어린이책 고학년 대상작인 #4x4의세계 입니다 :)

📍걷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 다시 살아가는 것. 너는 그걸 해내는 중이야.

4x4의 세계가 뭘까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호’가 병원에서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봤을 때 보이는 패널입니다.
병원에 장기 입원중인 아이는 4x4, 즉 16개의 정사각형들로 글씨도 만들고, 그림도 만들면서 상상하며 놀아요.
놀 친구가 없거든요.
그러던 병원에 ‘꿈꾸는 도서관’이 생깁니다.
책을 좋아하게 된 호는 특히 ‘클로디아의 비밀’에 빠져 읽고 있었어요.
그런데 맨 마지막 장에 강아지 그림이 있네요.
호 역시 표시를 남겨놓고, 그러다 둘은 책에 포스트잇을 붙여 대화를 하게 됩니다.
호에게 어떤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까요?

호는 책과 그 책을 매개로 만나는 친구를 통해 지루한 병원생활에 활력을 찾아요.
4x4의 좁은 세계 속에서도 아이들은 거기에만 갇혀 있지 않고 희망을 찾아 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지요.
아이들의 희망 가득찬 성장 스토리를 함께 해보세요.
분명 마음이 따뜻해 질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