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1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1 - 수상한 단골손님 ㅣ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1
주미 지음, 김이주 그림 / 돌핀북 / 2025년 3월

(#돌핀북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오늘의 책은 10년 경력의 보건 교사이신 #주미작가님 의 #미스터리보건실냥쌤 #수상한단골손님 입니다 :)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 강력 추천
마법의 손길을 가진 냥쌤과 은밀한 해결사 욜의 본격 어린이 치유 프로젝트

별별초등학교 보건실에는 보건 선생님 냥쌤과 귀신인 보조 욜이가 있어요.
오늘은 보건실에 어떤 친구들이 찾아올까요?
누군가 보건실 문은 두드려요.
고봉이가 코피가 나서 찾아왔네요.
고개를 뒤로 젖히지 말고 10분 정도 콧방울을 꼬옥 눌러주면 피가 멎을거라며 냥쌤은 꾹꾹이를 하며 고봉이를 치료해주었지요.
그렇게 치료 받고 나간 고봉이가 두 번이나 더 찾아옵니다.
넘어져서 무릎에서 피가 나고, 달려가다 골대에 부딪혀 이가 빠졌어요.
자꾸 서두르는 고봉이에게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닐까요?
냥쌤과 욜이는 고봉이를 도와줄 수 있을까요?

간호사이자 보건 교사이신 작가님이 쓰신 글 답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고들의 보건 상식이 쉽고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코피가 났을 때 고개를 뒤로 젖히면 안되고, 무릎에서 피가 났을 때 깨끗한 물로 씻어 이물질을 제거해야하고, 이가 빠졌을 때는 생리식염수나 우유에 담궈 빠르게 치과로 가야하는 것 등이 이야기 속에도 나와있고 뒤에 응급 상식으로 따로 나와 있어 다시 한 번 되뇌어 볼 수 있지요.

또한 냥쌤과 욜이는 보건실을 찾아오는 아이들의 다친 곳을 치료해줄 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도 보듬어 줍니다.
단순히 아이의 아픈 곳만 보는 게 아니라, 그 아이의 내면 깊숙히 어떤 고민과 아픔이 있는지 보지요.
덕분에 이 책을 보는 아이들 또한 따뜻하게 위로 받을 수 있어요.
정말 아이들에게 보건실이 이런 곳이었으면 좋겠네요.
보건 상식과 함께 마음 까지 치료 받고 싶은 친구들 모두 미스터리 보건실로 오세요 :)

도그맨 9

도그맨 9 - 못된 고양이 캣맨 ㅣ 도그맨 9
대브 필키 지음,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위즈덤하우스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도그맨에서 ‘꾸질이’의 말투와 행동이 정말 웃겼다. 나도 모르게 더욱 재밌는 도그맨이 기대된다.”

오늘의 책은 #대브필키 의 #도그맨9 #못된고양이캣맨 입니다 :)

📍전 세계 어린이들이 읽고 또 읽는 베스트셀러
사랑 대 미움, 무엇이 더 셀까?

드디어 도그맨이 9번째 이야기, 못된 고양이 캣맨으로 돌아왔어요.

도그맨은 나이트 경찰관과 경찰견 그렉이 부상을 입자 나이트의 모과 그렉의 머리를 붙여 탄생한 개 머리 경찰관이에요.
서장님이 가장 훌륭한 경찰 서장으로 뽑힌 것을 축하하는 날, 도그맨은 사고를 치고 해고를 당하게 되죠.
그러자 리틀 피티의 아이디어로 고양이 머리 모자를 쓰고 캣맨이 되어 다시 경찰관으로 임명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꾸질이로 변신한 리틀 피티의 할부지는 감옥을 탈출 하게 됩니다.
과연 캣맨, 아니 도그맨은 이번에도 도시를 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피티는 아빠를 용서할 수 있을까요?

도그맨은 조지 비어드와 해럴드 허친스 라는 어린이들이 직접 쓰고 그린 만화라는 컨셉이에요.
정말 아이가 그린듯한 그림과 글씨들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친근해 하고 재밌어 하는 시리즈지요.
재미뿐 아니라 피티가 리틀 피티를 통해 할부지를 미워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는 감동도 있어요.

그리고 팔락팔락 애니메이션과 똥손도 쉬운 캐릭터 그리기로 책을 더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책 읽기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깔깔거리며 웃다보며 어느새 책과 가까워져 있을 거에요.

꼬꼬붱

꼬꼬붱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56
홍홍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3월

(#길벗어린이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홍홍작가 님의 #꼬꼬붱 입니다 :)

어느날 꼬꼬닭의 닭장에서 병아리들이 태어났어요.
그런데 막내가 조금 남달랐어요.
먹성도 좋고 울음소리도 조금 달라요.
낮에는 꾸벅꾸벅 졸기만 하고 밤이 되면 말똥말똥해지지요.
다들 잠자는 밤에 꼬꼬붱은 몰래 밖으로 나가다가 부엉이 아저씨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 꼬꼬붱은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게 되지요.
꼬꼬붱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자신들과는 다른 막내 꼬꼬붱을 가족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또또와 귀염이는 이 책을 보자마자, 꼬꼬붱의 정체를 바로 알아차렸어요.
여러분도 꼬꼬붱이 누군지 아시겠나요?
꼬꼬붱은 가족들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에 혼돈스러워 하면서도 차차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갑니다.
그리고 가족들은 꼬꼬붱이 누구든지 간에 여전히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맞아요. 우리는 그 자체로 소중하지,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아요.

아이들과 함께 꼬꼬붱이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과 내가 어떤 모습이든 날 사랑해주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시길 바라요.

숲속 가든

숲속 가든
한윤섭 지음, 김동성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3월

(#푸른숲주니어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이 책은 긴 줄글이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책이다.”

오늘의 책은 #한윤섭 #김동성 작가님의 #숲속가든 입니다 :)

📍다시, 이야기의 시대가 시작된다!
세상의 길목에서 문득 마주치게 되는 소중한 생명들, 그리고 우리 자신에 대한 이야기!

#서찰을전하는아이 의 한윤섭 작가님의 5년만의 신작입니다.
숲속 가든, 이야기의 동굴, 잠에서 깨면, 비단 잉어 준오 씨 이렇게 네 편의 동화로 이루어져 있어요.

#숲속가든
할아버지는 예전에 도로에서 우연히 쏟아져 내린 상자들에 있던 병아리들을 다른 차들에 치일까봐 구하고, 친척 아저씨가 운영하시는 식당에 가져다 드리지요.
그리고 병아리들은 무럭무럭 자라 닭이 되고, 그 식당은 돼지갈비를 팔던 곳에서 토종닭 요리를 파는 곳으로 점차 변하게 돼요.
병아리를 구한 것이 과연 잘한 일이었을까요?

#이야기의동굴
이야기의 신은 사람들이 미리 주문한 단어로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줍니다.
이번에는 시간과 동굴.
히말라야의 어느 봉우리에는 이 세상 사람들의 각자의 시계가 있습니다.
그 시계는 사람이 태어나면서 움직이기 시작하고 죽게되면 멈추지요.
이 시계를 찾으러 가는 사람들은 그 동굴에 가면 자신의 이름이 적힌 시계를 찾으려 합니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될까요?

#잠에서깨면
몇 달째 집에 들어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리는 정아는, 비가 쏟아지던 날 혹시라도 오다가 엄마가 비를 맞을까 버스 정류장으로 마중나갑니다.
그리고 맞은 편 사진관에서 사진 한장을 찍고 집으로 돌아가지요.
그 사진은 정아에게 어떤 의미였을까요?

#비단잉어준오씨
그린 트리라는 공원을 관리하는 나에게, 어느 날 준오라는 이름의 비단 잉어가 말을 걸어 옵니다.
곧 없어질 그린 트리를 위해 무엇인가를 제안하는 준오씨.
다음 날 다시 만나기 위해 준오씨를 찾아가지만, 만날 수 없었습니다.
과연 밤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단편 동화였지만, 여운이 대단히 오래간 책이었어요.
작가님께서 생명과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묵직하게 던져주시는 느낌이었지요.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 친구들과 같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분명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할 것들이 많을 거에요.

다람쥐 치로는 노래하고 싶어

다람쥐 치로는 노래하고 싶어 - 봄 이야기 씨앗 ㅣ 다람쥐 치로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박소명 지음, 신외근 그림 / 하늘우물 / 2025년 3월

(#하늘우물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다람쥐치로의봄 #다람쥐치로는노래하고싶어 입니다 :)

호기심쟁이 다람쥐 치로는 노래 부르는걸 좋아해요.
이제 막 겨울잠에서 깬 치로는 봄을 노래하지요.
그 노래를 듣던 참새는 치로에게 저 너머 벚꽃동산에서 노래 불러보라고 말해줘요.
친구 뿌요와 함께 노래를 만들고 벚꽃동산으로 가려는데…
거기에는 무서운 고양이 쿠카카의 집을 지나가야 한대요!
치로오 뿌요는 무사히 벚꽃동산으로 가서 봄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요?

다람쥐 치로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시리즈 중 첫 번째 봄이야기에요.
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이 왔어요.
다람쥐 치로를 따라 가다보면, 참새나 제비, 쥐도 만나보고 꽃샘추위, 된바람, 명주바람 등 예쁜 우리말도 만나볼 수 있어요.
이제 곧 벚꽃이 필텐데 아이들과 함께 다람쥐 치로의 모험 이야기를 함께 보시지 않을래요?
따뜻한 그림과 용감한 치로의 모험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보시길 추천합니다 :)
_
#다람쥐치로는노래하고싶어 #박소명글 #신외근그림 #하늘우물 
#또또와귀염이의서평단 #그림책 #동화책 #어린이동화 #신간도서 #도서추천 #독서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