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또또의서평단_“애덴 호텔에 사는 동물들이 알을 지켜주었으니 나중에 악어가 건강하게 자랄 것 같다. 편한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에덴 호텔은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 안에 있는 한 자유가 보장됩니다. 단, 에덴 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 주세요.“이 책을 보며 동물원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됩니다.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도 에덴호텔에서 처럼 위협당하는 일도 없고 잠자리와 식사가 제공되지요.하지만 자유는 없습니다. 인간들의 즐거움과 호기심 충족을 위해 그곳에 갇혀 살고 있지요.아마 야생에서 한번도 살아보지 못하고, 동물원에서 태어나서 살다 죽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이 책에서처럼, 동물들이 원래의 서식지로 다 돌아가는 날을 꿈꾸며 또또와 함께 약간은 무거운 마음으로 잘 봤습니다.
“호스키 선생님 때문에 미네기시준이 쓴 약을 먹은 것이 안쓰러웠다. 호스키 선생님이 큰 너구리의 아들에게 준 약이 거잣이 아니라는 걸 밝혀서 다행이다.”#수상한이웃집시노다 을 쓰신 무도미야스요코 작가님의 “여기는 요괴병원2. 요괴가 한을 품으면 저주에 걸린다.”가 나왔어요.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요괴 이야기이죠. 그란데 요괴가 감기에 걸리고 한을 품으면 저주에 걸린다니요!!호즈키 선생님과 조수 준이 있는 요괴병원으로 또또의 친구들을 초대합니다.귀엽고 호기심 많은 요괴들을 만날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책 속에 요괴들이 숨겨둔 귀여운 장난들도 함께 찾아보세요 :)
”<모두가 친구> 이 책을 읽고나서 모습과 생김새가 달라도 친구가 될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이 책에 나오는 개와 거미, 부엉이와 청설모, 북극곰과 펭귄, 북극제비 갈매기는 모두 성격도 생김새도 사는곳도 다 다르지만 친구가 되지요.다양한 모습의 동물들이 친구가 되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우리 또또도 친구의 소중함을, 그리고 겉모습은 친구가 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것을 알았나 봅니다.
“바닷가에서 할아버지의 모자가 바람에 날라갔는데, 어떤 사람이 주어다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또또와 귀염이와 함께 바닷가에서 놀던 이야기를 하며 재밌게 읽었어요.표지부터 너무 따뜻한 “파도의 하루”에요.아침이 되면서 파도는 갈매기를 깨우고, 아이들과 함께 놀아요.그리고 저녁 노을이 지고 깜깜한 밤이 될때까지 다양한 인연들을 보며 하루를 되새기지요.언제나 바다에서 기다리는 파도를 생각하며 올해 제주도 여름휴가에서도 이 책과 함께 해야겠어요.
“고양이들이 무지개 끝으로 가면서 모험을 많이 겪어서 재밌어 한게 기억에 남는다.”고양이를 정말 좋아하는 또또와 귀염이에게 선물 같은 책이었어요.귀여운 아기고양이 세 친구들과 함께 씩씩하게 무지개를 찾아 모험을 떠나볼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