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 주세요 인생그림책 34
나현정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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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또또의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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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덴 호텔에 사는 동물들이 알을 지켜주었으니 나중에 악어가 건강하게 자랄 것 같다. 편한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에덴 호텔은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 안에 있는 한 자유가 보장됩니다. 단, 에덴 호텔에서는 두 발로 걸어 주세요.“

이 책을 보며 동물원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됩니다.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도 에덴호텔에서 처럼 위협당하는 일도 없고 잠자리와 식사가 제공되지요.
하지만 자유는 없습니다. 인간들의 즐거움과 호기심 충족을 위해 그곳에 갇혀 살고 있지요.
아마 야생에서 한번도 살아보지 못하고, 동물원에서 태어나서 살다 죽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 책에서처럼, 동물들이 원래의 서식지로 다 돌아가는 날을 꿈꾸며 또또와 함께 약간은 무거운 마음으로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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