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로하의 집사 만들기 작전>에 나오는 작전은 하나같이 다 우습고, 귀엽기도 하고, 엉뚱해서 재미있다. 로하 덕분에 동수가 게임하는 시간을 줄이고 마음이 착해져서 다행이다.‘오늘의 책은 #고양이로하의집사만들기작전 입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다르게 도도해서 그런지, 집사를 선택한다고 하기도 하고 고양이에게 간택당한다는 말을 쓰기도 하죠.요즘들어 그런 말들이, 우리가 애완동물 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동물을 데려언다는 표현보다 더 좋게 들립니다.한번 파양당했던 고양이 로하는 동수네 집에 다시 입양됩니다.그런데 동수는 영 고양이 로하에게 관심이 없군요.로하가 어떻게 동수를 집사로 만들 수 있을까요? 동수와 로하는 정말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요즘 아이들 정서에 좋다고, 혹은 외로워서 애완동물을 정말 많이 키웁니다.하지만 그 만큼 다시 버려지는 동물들도 많이지고 있지요.애완동물을 단순히 예쁜 장난감이 아닌 가족으로 생각해야 할 때 입니다.고양이 로하의 시점으로 본 애완동물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책이라 동물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 해 볼 수 있었어요.아이들과 함께 책 읽어보시면서 애완동물에 대해 꼭 한번 이야기 해보셨으면 좋겠어요.이 책은 #하늘우물 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점 잇기와 비슷하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 중에 흑표범 10마리 이야기가 재미있다.’쨍한 노란 색에 그림이 참 예쁜 오늘의 책은 #이야기하나만해주세요 입니다 :)아이들이 이야기 듣는것 참 좋아하죠.특히 엄마, 아빠에게서는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해주시니 또또와 귀염이도 만날 때 마다 이야기를 해달라고 합니다.이 책에 아이도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지요.그런데, 아이는 보이지 않는다며 투정 부립니다.여러분은 그림을 찾으셨나요?단순한 점과 선으로 그려진 그림은 아이들이 상상해서 그려보기에 충분합니다.오히려 완전히 그려진 그림보다 더 생동감있게 보이기도 합니다.귀염이는 그림책의 아이가 그림을 못 찾는것을 재미있어 했어요.‘왜 못찾아, 여기에 있는데.’ 라고 으스대며 흥미진진하게 보았지요.아이들의 상상력이 더해져 더욱 재미있어 보이는 그림책이에요.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러 아이들과 함께 가보지 않으실래요?이 책은 #라엘의그림책한스푼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국민서관 으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_#도서협찬 #서평단_오늘의 책은 #찾아봐찾아봐 시리즈의 신간 #미국의역사와문화 입니다 :)이 ‘찾아봐 찾아봐’ 시리즈 아이들이 참 좋아하죠.캐릭터 디자이너이신 #황유진작가님 덕분에 그림들이 만화 캐릭터 같이 입체적이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이번 ‘미국의 역사와 문화‘편 역시 아이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네요.’무시무시한 악당들이 지구을 손에 넣을 보물을 들고 과거의 미국으로 도망쳤어요.‘어린이 명탐정 맥스, 토리, 상수를 따라 미국의 역사 속으로 들어갑니다.원주민들이 살고 있던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하는 것 부터, 남북 전쟁과 노예 해방, 뉴욕과 러시모어 산, 알래스카와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거쳐 악당들을 추적하는데요 과연 악당들을 찾을 수 있을까요?우리 먁스, 토리, 상수를 따라 재미있게 숨은그림을 찾다보면 어느새 미국 문화와 역사에 익숙해져 있을 거에요 :)그리고 뒤쪽에는 미국의 음식과 나사에 대해서도 나오니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탐험을 해보시길 바라요.이 책은 #상수리 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고양이가 꿈 속으로 들어가서 물고기(어류)들이랑 함께 노는 것이 부러웠다. 19쪽~20쪽에 글자를 연결해서 문장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다.‘물고기와 고양이와 함께 친구가 되고 싶은 책 #바다어항 입니다 :)다르게 생겼으면 어떤가요, 다 같이 즐겁게 놀면 친구가 되지요.‘같이 놀래?’ 참 마법 같은 말입니다.우리 아이들이 그렇죠. 놀이터에서 처음 만난 아이들과도 저 말 한마디로 금방 친구가 되어 놀아요.물고기와 고양이도 금방 친구가 되어 바닷속을 여행하며 놉니다.다채롭고 강렬한 색감이라 아이들 눈에 더 잘들어오는 너무 예쁜 책이에요.아이들과 함께 고양이, 물고기를 따라 여행하며 친구가 되어보지 않으실래요?이 책은 #올리 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처음은 좀비 이야기로 오싹오싹 하다가도 그 뒤로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하다는 정말 용감하다. 또 까칠하긴 하지만 상냥한 아이다.‘오늘의 책은 #김청귤장편소설 #달리는강하다 입니다 :)이 책은 또또가 읽은 첫 좀비 이야기가 되었어요.사실 제가 먼저 읽고 또또에게 권해보면서도 ’읽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10살인 또또가 손에 땀을 쥐면서 긴장감있게 본 책입니다.이유를 알 수 없지만 만 65세 이상의 사람들이 좀비에 감염되면서 태전시가 봉쇄됩니다.하다는 탈출 할 수 있었지만, 엄마와 아빠 대신 사랑으로 키워준 할머니를 두고 떠날 수 없어 남기로 결정하지요.그리고 몸이 불편한 은우, 갓난아이 사랑이와 엄마 지혜 이모, 혼자 남아 숨어있던 초등학생 1학년 지민이와 할머니의 첫사랑 현동 할아버지…이 도시에는 사회적 약자들만 탈출하지 못하고 남게 되었어요.그리고 그들이 그 끔찍한 시간속에 서로를 의지하며 버텨 낼 수 있었던 것은 할머니와 하다의 오지랖과 사랑 덕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그래요, 이게 진짜 가족이고 식구지요.개인주의로 서로에게 너무 무관심하게 살고 있는 요즘, 약자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또한, 코로나19가 처음 온 세계를 덮쳤을 때가 생각나기도 했어요.하지만, 결국 우리도 그 시간을 잘 버텨냈듯이 아마 하다와 그 식구들도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잘 버텨냈을 거라 생각합니다.이 책은 #래빗홀 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