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로하의 집사 만들기 작전>에 나오는 작전은 하나같이 다 우습고, 귀엽기도 하고, 엉뚱해서 재미있다. 로하 덕분에 동수가 게임하는 시간을 줄이고 마음이 착해져서 다행이다.‘오늘의 책은 #고양이로하의집사만들기작전 입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다르게 도도해서 그런지, 집사를 선택한다고 하기도 하고 고양이에게 간택당한다는 말을 쓰기도 하죠.요즘들어 그런 말들이, 우리가 애완동물 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동물을 데려언다는 표현보다 더 좋게 들립니다.한번 파양당했던 고양이 로하는 동수네 집에 다시 입양됩니다.그런데 동수는 영 고양이 로하에게 관심이 없군요.로하가 어떻게 동수를 집사로 만들 수 있을까요? 동수와 로하는 정말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요즘 아이들 정서에 좋다고, 혹은 외로워서 애완동물을 정말 많이 키웁니다.하지만 그 만큼 다시 버려지는 동물들도 많이지고 있지요.애완동물을 단순히 예쁜 장난감이 아닌 가족으로 생각해야 할 때 입니다.고양이 로하의 시점으로 본 애완동물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책이라 동물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 해 볼 수 있었어요.아이들과 함께 책 읽어보시면서 애완동물에 대해 꼭 한번 이야기 해보셨으면 좋겠어요.이 책은 #하늘우물 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