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은 #우리집이작아졌어요 입니다 :)한국그림책출판협회 2024 그림책 공모전 당선작이에요.예쁜 빨간 머리 세 소녀가 빨간 지붕 집에 살고 있어요.그런데 어느 날, 무언가 좀 이상하다 싶더니 집이 점점 작아졌어요!작아진 집이 꼭 인형의 집 같아서 재미있기도 하지요.그런데, 집이 점점 더 작아지더니 손바닥만 해졌어요.그러자 소녀들은 집 밖의 예쁜꽃과 나비를 볼 수 있게 되었지요.소냐들은 이 작은 집과 물건들을 어떻게 할까요?또또가 크리스마스를 얼마 앞둔 어느 날, ”트리가 이렇게 작았었나“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일년새 쑥쑥 커버린 아이가 느끼기에 트리가 작아졌다는 느낌이었죠.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커져가면서, 어느 새 집 밖에 재미난 세상을 알게 되고 그러다 집에서 독립하는 순간이 올거에요.그때 마음속에 언제나 따뜻하고 즐거웠던 우리집이 있었으면 좋겠네요.힘들 때 잠시나마 마음속에서 꺼내볼 수 있게요.이 책은 내용도 따뜻하지만 그림이 너무 예뻐서 아이들과 함께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노란상상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다정한 빵집은 친절한데 안 다정해요.“오늘의 책은 #정연숙작가님 #릴리아작가님 의 #다정한빵집 입니다 :)여기 바닷가 마을에 이름도 참 예쁜 ‘다정한’ 빵집이 생겼어요.솔솔 풍기는 빵 냄새에 너도나도 방문하지요.그런데, 어느 날 부터 병아리도 꼬마 펭귄도 꼬마 캥거루도 꼬마 토끼리도 빵집에 들어갈 수가 없게 되었어요.출입금지 라는 표지판이 생겼거든요.꼬마 동물들은 울상이 되었지요.그러던 어느 날 너구리 아저씨에게 일이 발생하고 말아요!너구리 아저씨와 다정한 빵집에 어떤 일이 생기게 될까요?요즘 노키즈존이나 노시니어존과 같이 특정 세대를 못 들어가게 하는 가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사장님과 그 가게 손님들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에요.그런데, 특히 아이들은 몸도 마음도 미숙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조금 더 배려하고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물론 그렇게 되길 바라기 전에, 우리 보호자들이 아이들을 조금 더 주의시키고 잘 보살펴야 하겠지요.누구에게든 조금씩만 더 다정한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아이들과 함께 다정한 빵집으로 놀러오세요 :)이 책은 #논장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조마구가 처음에는 평범한 강아지로 보였는데, 점점 무서워지는 것이 신기했다. 조마구가 악당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악당인 척 연기를 하는 것이였다는 것이 재미있었다.”오늘의 책은 #제1회위즈덤하우스판타지문학상우린이부문우수상 인 #김영주작가님 #밤코작가님 의 #반려요괴2조마구 입니다 :)반려 동물 아니고, 반려 요괴입니다 :)반려란 짝이 되는 동무를 말해요.#반려요괴1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벌써 2권이 나왔어요.1권에서는 주희가 반려 요괴 천잠을 만나는 이야기였지요.2권에서는 반려 요괴 수레지기가 된 주희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수레지기가 된 주희에게 조마구가 찾아옵니다.자신의 반려 인간을 찾아달라고요.근데 이 조마구 사람을 잡아 먹는다느니 나쁜 소문이 도는 요괴입니다.게다가 찾으려는 반려 인간의 조건도 꽤 까다롭습니다.화가 많고 덩치는 작지만 힘이 세고, 엄마랑 둘이 사는 열살 남자아이.그리고 물건을 집어 던지고 먹는걸 좋아하는…이런 아이를 찾으려면 천 년은 걸릴것 같다는 주희의 생각과 다르게 주희의 앞에 금방 나타났습니다.같은 반 친구 동구!동구와 조마구는 좋은 반려가 될 수 있을까요?그리고 동구의 화를 먹고 자라서 점점 더 커져가는 조마구.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벌써 3편에는 어떤 반려 요괴와 인간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위즈덤하우스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시후가 다행히 중심나무을 없애면서 죽지 (없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나라면 방향을 바꾸는 나무를 없애 보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래야 길을 잘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오늘의 책은 #숲속에서 입니다 :)여기 마법에 걸린 숲이 있어요.이 숲 속으로 들어가면 길을 잃고, 잠에 빠지는 마법때문에 숲 석에사 빠져 나와도 기억을 하지 못해요.시후와 헤나, 도훈은 체험학습에 갔다가 이 숲으로 들어오게 돼요.나무가지에 붙잡히기도 하고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죠.그러다 말을 하는 너구리 한마리를 만나요.시후를 알아보는 이 너구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그리고 시후와 마법에 걸린 중심나무가 연결되어 있다니…이 험난한 마법의 숲에서 아이들이 함께 어떻게 헤쳐나올 수 있는지 그 여정을 함게 해보아요.마치 해리포터의 마법의 숲속의 모험을 떠올리게 하는 흥미진진한 책이었어요.판타지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마루비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세상에서제일예의바른괴물봉바르봉 입니다 :)너무나도 귀엽고 유쾌한 책이에요.어느 날 바다에서 아주아주 커다란 괴물이 나타났어요.사람들은 혼란에 빠지지만, 자세히 보니 그리 무서운 괴물만은 아닌듯 해요.공손하게 인사하고, 가져온 참치를 선물로 주고 허락받고 땅으로 올라와서는 건물과 사람들을 밟지 않게 꼬리를 잘 잡고 조심히 걸어갑니다.커다란 모습만 보고 쿵쾅쿵쾅 걸어다니는 괴물을 상상 했다면 땡! 입니다.너무 귀엽고 예의바른 봉바르봉의 도시 방문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책은 #가람어린이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