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은 #우리집이작아졌어요 입니다 :)한국그림책출판협회 2024 그림책 공모전 당선작이에요.예쁜 빨간 머리 세 소녀가 빨간 지붕 집에 살고 있어요.그런데 어느 날, 무언가 좀 이상하다 싶더니 집이 점점 작아졌어요!작아진 집이 꼭 인형의 집 같아서 재미있기도 하지요.그런데, 집이 점점 더 작아지더니 손바닥만 해졌어요.그러자 소녀들은 집 밖의 예쁜꽃과 나비를 볼 수 있게 되었지요.소냐들은 이 작은 집과 물건들을 어떻게 할까요?또또가 크리스마스를 얼마 앞둔 어느 날, ”트리가 이렇게 작았었나“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일년새 쑥쑥 커버린 아이가 느끼기에 트리가 작아졌다는 느낌이었죠.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커져가면서, 어느 새 집 밖에 재미난 세상을 알게 되고 그러다 집에서 독립하는 순간이 올거에요.그때 마음속에 언제나 따뜻하고 즐거웠던 우리집이 있었으면 좋겠네요.힘들 때 잠시나마 마음속에서 꺼내볼 수 있게요.이 책은 내용도 따뜻하지만 그림이 너무 예뻐서 아이들과 함께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노란상상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