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에서 ‘천둥도 잠든 나비를 어쩌지 못했습니다.’ 라는 문장이 마음에 들었다. 나도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오늘의 책은 #신현이작가님 의 동화집 #나는언니가좋아요 입니다 :)이 책에는 #나는언니가좋아요 #하나와하비 #새아빠 이렇게 세 편의 단편 동화가 실려있어요.#나는언니가좋아요동률이 언니를 너무 좋아하는 동생 진률이는 언니의 것이라면 뭐든지 예뻐보입니다.그런데, 언니는 동생이 자기것을 만지는걸 싫어하죠.여느 자매와 비슷한 모습이지요.그러던 어느날, 커다란 별모양에 초록빛 보석들이 박혀있는 언니의 머리핀을 가지고 있다가 몰래 돌려놓으려고 한 진률이.진률이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하나와하비다섯 살이 되었는데도 거의 말을 하지 않는 하나는 일하느라 바쁜 엄마 대신 이웃 우할머니가 가끔 돌봐주십니다.어느 날,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나비를 보며 ‘하비’라고 응원해주는 하나.마치 하나에게 동생이 생긴 느낌입니다.우할머니와 함께 있던 하나가 베란다 밖의 흰나비를 보며 ‘하비’라고 하자 우할머니는 그런 하나에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하나와 하비, 우할머니와 하나엄마의 따뜻한 이야기…#새아빠아빠가 마음의 병이 생기자 현우의 엄마는 도망쳤다고 했습니다.그래서 ‘엄마’라는 단어를 내뱉기 힘들어하는 현우.그러던 어느 날, 티비에서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해 말하는 철학 교수를 보고 찾아가기로 결심합니다.교수님에게로 가면 현우가 원하는 대답을 얻을 수 있을까요?정말 ‘동화’라는 말에 딱 맞는 책이였어요.그림도 문장들도 너무 예뻤거든요.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마음이 따뜻해질거에요 :)이 책은 #문학과지성사출판사 로주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두더지가 이름이 없으니 내가 지어주고 싶다. 무슨 이름이냐면 ‘용두’이다. 이름의 뜻은 ‘용감한 두더지’이다. 두더지가 고생을 하면서 따온 복숭아를 나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오늘의 책은 용감한 두더지의 여행기 #그렇게두더지는여행을떠났다 입니다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게 유일한 즐거움인 두더지네 집에, 어느 날 당근을 뽑으려던 들쥐 산들이가 떨어집니다.산들이는 두더지에게 바깥세상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알려주지요.겁이 많고 눈이 나빠 땅속에만 있던 두더지는 산들이의 이야기에 조금씩 용기를 내 바깥세상으로 나갈 마음을 먹습니다.산들이가 준 안경과 여러가지를 챙겨서요.최종 목적지는 산들이도 아직 못 가본 울퉁불퉁 언덕 꼭대기의 복숭아나무 입니다.두더지는 밖으로 나가 토끼, 개구리, 들쥐 산들이가 만났다는 겁쟁이 고양이도 만나지요.배가 고파진 두더지는 만들어 온 샌드위치에 온갖 꽃들도 올려 먹지요.하지만 여행은 아름답기만 한것은 아니었네요.예쁜 백합꽃을 먹으려다 고슴도치에게 위험한것이라는 걸 알게 되기도 하고, 토끼와 고슴도치가 잡힌 여우굴에서 여우를 만나기도 합니다.그리고 간신히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복숭아나무에 갔지만 오소리를 만나기도 하지요.두더지는 이 여행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까요?저학년의 품격 시리즈 인만큼 저학년 친구들이 부담없이 읽을 만한 따뜻한 내용과 그림의 동화에요.용기내어 떠난 두더지의 여행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많은 이야기도 듣고 곤경에 빠졌을 때 서로서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을거에요.저학년 친구들에게 두더지와의 모험을 함께 해보길 추천합니다 :)이 책은 #책딱지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나도 학교가 싫은데, 주열이처럼 내가 아끼는 열쇠고리 (물건)을 믿고 학교에 가봐야 겠다. 나도 깡충이, 총총이 같은 인형을 가지고 싶다.”오늘의 책은 #자음과모음어린이 3번째 책 #학교가싫을때는어떻게해요 입니다 :)대한초등교서협회 인증 도서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어요.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참 큰 산입니다.유치원 때와는 달리 많은 규칙들이 생기고 본격적으로 학습을 시작하기 때문이지요.특히 주열이처럼 처음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주열이는 아직 한글도 모르지만 학교에 가는걸 기대하고 있지요.그러나 동네 형한테 학교는 그리 즐거운 곳만은 아니라는 걸 듣게 되지요.정말 학교는 그런 곳 일까요?주열이에게는 할머니가 선물해주신 깡충이가 있습니다.유치원에 갈 때도, 목욕탕에 갈 때도 깡충이와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지요.그런 깡충이와 함께 학교에 가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이게 왠일일까요.학교에는 깡충이도 들고 갈 수 없고, 한글을 모르는 친구는 주열이 혼자이지요.그리고 못하면 벌점 스티커도 받아요.과연 주열이는 학교에 잘 적응해서 다닐 수 있을까요?아이들은 서툴도 미숙해 보이지만 새로운 환경에 자신만의 방식들로 잘 적응합니다.어른들은 그럴때 용기를 기다려주며 북돋아주고, 아이들 각각이 장점만 잘 끄집어 내주면 되는 것 같아요.주열이 할머니와 담임 선생님 처럼요.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친구들이 함께 읽어보기 좋은 동화에요.아이들에게는 주열이처럼 나도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주는 마음을 가져다 줄거에요.이 책은 #자음과모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드디어 나온 #호랑이빵집4_사랑은어려워 입니다 :)3권 가짜 호 셰프 사건으로 빵 손님이 조금 줄어, 호 셰프와 람이는 더 열심히 빵을 만들어요.그런데 어느 날 손님들이 아침부터 고맙다며 빵을 전부 다 사가네요.이게 무슨 일 일까요?알고보니, 지난 번 가짜 호 셰프 사건을 일으킨 천년 들쥐가 미호와 함께 자원봉사를 한 것이었어요.변신 능력을 사용해 신단 마을 주민들이 더 이상 보지 못하는 사람으로 변신해 인사를 할 수 있게 한거죠.그렇게 평화롭던 신단 마을에 다시 한번 위기가 찾아와요.신단 마을과 숲을 없애고 골프장 리조트 등으로 새로 개발하려 찾아온 허당 기업의 오 사장.또한 공주님을 천년넘게 사랑하고 있는 숯 파는 청년.그리고 신단 마을에 계속해서 발생하는 불.대체 마을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요?이번에도 신단 마을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그리고 호 셰프와 떡집 사장님의 알콩달콩한 모습도 함께 보셨으면 좋겠어요 :)초등학생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와 줄거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책이에요.그리고 역사적 사실 또한 적혀 있으니 더욱 좋지요.또또와 같은 또래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지학사아르볼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귀염이와 함께한 #똑똑한한글그리기놀이책 입니다 :)6살인 귀염이는 이제 막 한글에 관심 갖기 시작했어요.자신의 이름이나 친구들의 이름, 혹은 우유와 같은 간단한 단어들 정도만 쓰고 읽을 수 있는 정도에요.귀염이 수준에 딱 맞는 책을 받아보았어요.제목 부터 너무 마음에 드는 한글 공부가 아니라 한글 그리기 놀이책!1장에는 모음과 자음 익히기로 자모음으로 그리기 놀이, 소리 내어 읽고 따라 쓰기, 자음과 모음 더하기, 재미잇는 말놀이와 낱말 쓰기 순으로 되어있어요.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그려보기도 하고 쉬운 단어를 따라 써보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익힐 수 있지요.그리고 2장은 받침 글자 익히기로, 역시 그리기 놀이, 낱말 쓰기, 재미있는 말놀이가 함께 있어 흔히 접할 수 있는 친숙한 글자들로 받침글자를 배울 수 있어요.마지막으로는 쌍자음과 복잡한 모음으로 된 낱말들이 있지요.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꾸준하게 30일 동안의 커리큘럼으로 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책 같아요.귀염이도 거부감 없이 그림 그리고 색칠하듯 재미있게 한글에 친숙해지고 있어요.30일동안 꾸준히 해볼게요.귀염이와 같이 이제 막 한글에 관심갖고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진선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