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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드로잉 무작정 따라하기 - 진짜 진짜 쉬운
난희(표지희) 지음 / 길벗 / 2021년 1월
평점 :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시간도 늘었다. 아이패드를 주로 넷플릭스나 유투브 시청용으로 사용했다. 그런데 너무나 영상시청만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새로운 것에 도전을 시작했다. 바로 '아이패드 드로잉'이다.
일단 아이패드 드로잉을 하려면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이 필요하다. 나는 '아이패드 프로 2세대'와 '애플펜슬 1세대'를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바로 아이패드 드로잉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일단 아이패드 드로잉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패드가 애플펜슬을 지원하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진짜진짜 쉬운 아이패드 드로잉 무작정 따라하기'에서는 아이패드 드로잉에 필요한 준비물부터 소개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 기기가 아이패드 드로잉이 되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 그리고 두번째 단계는 프리크리에이트를 다운받는 일이다. 이 앱은 iOS와 아이패드 OS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드로잉 앱이다. 유료 앱으로 12000원이며, 한번 구입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유료 앱이라서 구입이 조금 망설여졌지만, 그래도 드로잉 하는데 이정도 투자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앱을 구입했다. 이 책이 프로크리에이트의 사용법을 중심으로 아이패드드로잉을 설명하므로, 이 앱 없이는 실습이 불가하다.
아이패드 드로잉 과정은 간단한 것부터 다소 복잡한 순서로 제시가 되어있다. 일단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능에 대한 설명과 제스처에 대한 설명이 있다. 그리고 선과 도형 연습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 이 과정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사과나 귤, 바나나, 파이애프, 아보카도 같은 과일 그리기가 나온다. 그리고 당근,오이, 호박,배추와 같은 채소 그리기를 연습하는 법이 나와 있다. 사실 나는 이 부분에서 많은 연습을 했다. 손에 익을 때까지 여러 번 연습을 했다. 손으로 그리는 것보다 채색이 편해서 좋았고, 수정도 편해서 좋았다. 다만 처음 해보는 아이패드 드로잉이라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여러 번하고 나니, 손에 색연필이 묻지도 않고, 수정과정이 간편하고, 시간도 절약이 되어서 편했다. 좀 더 익숙해지만, 앞으로는 아이패드로만 드로잉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단계가 익숙해지면, 초급 드로잉, 중급 드로잉, 고급 드로잉 과정이 이어진다. 이 부분은 모형이나 선이 여러 가지가 섞여있어서 따라하기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여러번 반복연습을 하면 조금 속도가 빨라졌다. 아이패드 드로잉의 장점이 여러 번 연습할 수록 금방 익숙해진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드로잉 과정이 끝나면, 마지막에 나만의 굿즈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아직 나는 굿즈를 만들 정도의 실력은 안 되지만, 예시로 나와 있는 것은 따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책으로 꾸준히 연습한다면 조만간에 나만의 굿즈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아이패드 드로잉을 날마다 잠깐씩 시간 내서 1개씩 따라그리기에 좋은 책이다. 물론 아이패드에 애플펜슬을 평소에 자주 썼던 사람은 1개 그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애플펜슬 자체가 낯설더라도 걱정할 필요은 없다. 프로크리에이터 어플 자체가 초보자들이 접근하기에 어렵지 않다. 물론 세세한 기능을 다 이해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그냥 이 책에서 소개하는 수준 정도는 초보자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 천천히 인내심을 까지고 연습하면 될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