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숨은 그림 찾기 : 음악 속으로 떠나요! 아티비티 (Art + Activity)
뱅자맹 베퀴 외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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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보자마자 와 하고 소리가 절로 나오는 커다란 숨은 그림 찾기책.

 

책장을 펼치면 가로 길이가 50cm가 넘어가는 커다란 그림책이라

아이둘이 나란히 앉아 보기에도 충분하고

온식구가 둘러앉아 같이 보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아홉가지 음악이 알록달록 다양한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들어다보면 재미가 저절로 생기는데다가

한 주제에 50가지의 숨은 그림 찾기를 할 수 있어

관찰력과 집중력도 절로 높아진다.

 

컨트리, 디스코, 재즈, 팡파르, 클래식, 로큰록, 동요, 라틴, 힙합.

아이들이 아직 생소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그림으로 느끼며 배울 수 있으니

단순한 그림찾기 놀이책이 아니라

여러 가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책이네.

여기에 책장이 두껍고 튼튼한 보드지로 되어 있고,

180도로 쫙 펼쳐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

여럿이 들고 보고 즐겨도 안심이다.

아이들이 보드마카로 동그라미를 쳐 놓았길래

물티슈로 살살 문질러보니 잘 닦이기도 한다.

 

형제가 둘이 경쟁하듯 시작하다,

나중에는 못찾는 그림들을 힘을 합쳐 찾아나가니

경쟁심, 협동심을 동시에 키울 수 있었고,

그림을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상상력도 기를 수 있었다.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며 집중력을 기르고

모든 그림을 찾고 난 후 성취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너무너무 멋진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잘 보이는 곳에 세워두니 책 앞을 지나가다

한번씩 펼쳐들고 한참을 들여다보다 간다.

 

날씨가 추워져 집콕하는 시간이 많은 요즘.

집콕놀이책으로 이만한 책이 없는 듯.

올 겨울방학 아이들과 온가족이 함께 숨은 그림 찾기 책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보고 엄마가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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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자동차 여행
남윤잎 지음 / 창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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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 들고가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
아이들이 자고난 후 엄마가 오래오래 들여다 본 책.

 
탈것들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책을 펼치자마자 싱글벙글 웃으면서
서로 자기의 이야기하려 입이 바빠지는 시작.

 
아이들은 복잡한 도심의 도로에서 출발하는
초록색 자동차와 함께 운전을 시작하더니
터널을 지나 기차건널목에서 대기하는 자동차와
기차이야기를 또 쉬지않고 하며 함께 쉬어가다
자동차가 하늘을 날고, 바닷속을 헤엄치고, 우주에까지 다다르자
눈을 반짝반짝거리며 행복한 상상속에 빠져들었다.

 
태양을 피해 다시 돌아온 곳은 출발했던 곳이아니라
꽃들이 만개한 언덕, 말들이 여유를 부리는 초원, 나무들이 쉬고있는 숲이다.

아이들도 말을 멈추고 조용히 그림을 들여다보는 시간.

 
즐거운 상상을 하던 아이들도

‘곰이랑 토끼가 산으로 돌아갔네.’
‘좋겠다.’라며 책을 덮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좋겠다.’라는 아이의말.

 
여행을 떠났던 두 친구가 속세의 것들을 벗어 던져버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부분에서 엄마도 순간 울컥하고
가슴속에 있는 것이 터지는 것 같았다.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멀고 먼 길을 달려
집에 돌아오기를요.

 

한없이 한없이 위로받은 그림책.

즐거운 상상을 함께 하고 싶은 친구들과
바쁜 일상에서 쉬어가고 싶은 위로가 필요한 어른들에게도 추천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엄마가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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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1학년 공통 학습 - 슬기로운 초등 입학 준비를 위한 자신만만 1학년
이은경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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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만만 1학년!

슬기로운 초등 입학 준비를 위한
《자신만만 1학년 ; 공통학습》

🏫이제 곧 학교에 가게되는 일곱 살 예비초딩.
학교가기 전에 무엇을 함께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알게된 이은경쌤.
예비초등학생 친구들을 위한 다섯권의 책으로 준비운동을 도와주신다.

📚첫 번째로 함께 해본 책은 자신만만 1학년 공통학습

어렵거나 복잡한 활동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누구나 해 볼 수 있는 활동들이다.

기본중에 기본! 선긋기부터 스티커 붙이기, 오려붙이기, 색칠하기, 미로찾기, 다른그림찾기 이렇게 6단원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하루 10분정도 기초를 다지기에 너무 좋은 구성이다.


➖️선긋기는 시시하다며 동생보고 하라는 아이에게
손에 힘을 주어 똑바로 그어보는 것도 엄청 대단한 일이라고 추켜세우며 차근차근 해 보게 했다.

 
선긋기, 스티커 붙이기, 오리기, 붙이기를 하며 소근육도 강화시켜 줄 수 있고, 미로찾기와 다른그림찾기를 통해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같이 해보고 싶다는 동생에게 몇쪽씩 생색내면서 양보하기도 하고.
✂️다섯 살 둘째도 재미있다며 곧잘 따라하는 걸 보니 꼭 예비초등친구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엄마와 시작하는 워크북을 찾고 있다면 미리 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려워서 포기하거나, 복잡해서 힘들어하는 1학년 준비가 아니라 이정도는 할 수 있어! 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공통학습.

 
‼️초등학교 입학 전 마지막 겨울방학.
자신만만 시리즈 공통학습으로 자신감도 업! 성취감도 업! 시키는 기회를 가져보길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체험해보고 엄마가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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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속의 마법 - 즐겁고 안전한 우리 아이 첫 성교육 그림책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69
나카가와 사야코 지음, 데구치 가즈미 그림,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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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속의 마법

 

즐겁고 안전한 우리 아이 첫 성교육 그림책.

 

아들 둘을 가진 엄마로서 아이들이 키우며 바르게 가르치고 싶은 것 중에 하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와 교육을 해주는 것이 엄마로서의 큰 목표이다.

 

아가 때부터 아빠와 목욕을 하면서 아빠에게 자신의 신체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남자와 여자의 몸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엄마가 샤워실에 있을때는 문도 두드리지 않는 아이들. 엄마와 함께 하는 성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그림책으로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겨 참 좋았다.

 

어린 시절에 올바르게 형성된 성의식이 성장하면서 계속해서 영향을 끼친다니, 유아기때부터 올바르게 가르쳐야 할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마법사 다람쥐가 나와 팬티 안에 숨겨진 소중한 성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마법도둑이 빼앗아 간다고 내용으로 나오는 성폭력에 노출되었을 때 아이들이 해야 할 행동에 대해서도 쉽고 다정하게 알려주니 아이들이 몇 번이나 반복해서 함께 소리내 읽어보더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려주는 소중한 우리의 성과 성폭력 대처법. 글밥은 3~5세정도의 아이들이 읽기 좋은 정도이지만 내용은 일곱 살 첫째에게도 아주 좋았다. 미취학 아동들이 처음 읽어보면 좋을 책인 것 같다. 보호자들과 아이들이 잠자리책으로 함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마법을 지키기 위해 오늘은 스스로 팬티를 고른다는 아이들을 보며 웃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엄마가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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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굼굼하우꽈? - 신화 따라 제주 여행
김영숙 지음, 나오미양 그림 / 풀빛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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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 그리운 곳이자, 엄마의 고향인 제주.

이 책을 보자마자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했다.


아이들과 덩달아 어릴 때 수도 없이 봤던 제주 신화를 다시 읽는 엄마도 추억이 새록새록.

제주에서 보낸 어린시절을 돌아보니 특히나 제주에 대한 교육을 참 많이 받을 것 같다. 책에 나오는 신화 하나하나 익숙하지 않은 것이 없는 걸 보니.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궁금해 하는 걸 바로바로 알려 줄 수 있어서 좋았다.


신들의 고향답게 재미있고 다양한 신화가 아이들이 읽기 좋은 큰 글씨로 수록되어 있어서 미취학 아이들이 읽기에도 부담이 없었다. 제주의 산, 들, 바다로 나뉘어 설문대할망, 자청비, 영등할망 같은 재미있는 신화가 소개되고 그 뒤엔 신화와 관련된 제주에 대한 이야기와 다양한 정보가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학습적으로도 좋은 구성이다.


아이들은 저들이 제일 좋아하는 한라산, 산방산 이야기를 몇 번이나 읽었다. 어렸을 적에 솥에 빠진 설문대할망의 죽음이야기가 그렇게 무서워 잠을 못잤던 기억이 나서 읽어주기에 조심스러웠는데, 아직 미취학 아이들이라 그런지 별 무리없이 읽고 넘어가네. 


제주의 아픈역사를 소개한 부분에서는 지난번에 다녀온 섯알오름와 알뜨르비행장, 송악산 진지동굴 이야기를 다시 한 번 꺼내면서 안타까워했고, 좋아하는 협재 해변을 보며 또 제주에 가고 싶다며 제주를 그리워 하기도 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따뜻한 그림과 함께 실려 있어서 제주를 그리워하거나, 제주를 알아보고 싶은 어른들도 한 번 쯤 읽어보면 좋을 책인 것 같다.

제주여행 계획이 있다면 가족들과 함께 읽어보고 제주의 문화와 자연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책인 듯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엄마가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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