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핵심요약집 - 제 부록 : 기출PACK, 셀프 학습 플래너 | 합격자 수 최고기록 공식 인증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핵심요약집
이영방.심정욱 지음 / 에듀윌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8월 10~19일에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하고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인 10월 31일에 시행 예정이다. 이제 6개월 남짓한 시간이 남아 있는 것인데, 동차 합격까지는 욕심내지 않고 1차만이라도 패스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바로 에듀윌의 <2020 공인중개사 1차 핵심요약집>.


공인중개사 1차 시험과목은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이다. 책에 실린 출제비율을 살펴보면 부동산학개론에서는 개론 85%, 감정평가론 15% 내외이고, 민법 및 민사특별법에서는 민법 85%, 민사특별법이 15% 내외라고 하니 어디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할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1차 핵심요약집>은 공인중개사 합격자수 1위를 자랑하는 에듀윌의 단권화 전략의 핵심이 되는 책이다. 어느 분야에서나 1등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므로, 책 표지의 '합격자수 최고기록 공식인증'이라는 마크가 신뢰와 안정감을 준다. 합격생들의 수기를 보면 핵심만 정리한 나만의 단권화 교재로 회독수를 늘리는 것이 비법이라고 하니, 이 책을 베이스로 삼아 열심히 메모하고 보충해서 단권화된 알짜 교재를 만들어야겠다.



책은 '핵심요약집'이라는 이름답게 핵심 포인트별 요약 정리가 잘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역에서 언제 출제되었는지 기출 회차를 밝히고 중요도를 별(★)로 표시했다. 수험생들이 보다 집중하고 유의할 수 있도록 만든 좋은 장치다. 5개년 이상 반복해서 출제된 항목은 '빈출☆'로 표시해 시선을 더욱 끌었고, 작년에 치러진 제30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나온 부분은 '최신기출'이라고 표시해 최근의 출제경향도 놓치지 않도록 했다.



'부동산학개론' 과목은 부동산학 총론, 부동산학 각론, 부동산 감정평가론의 3개 PART로 구성되어 있다. '민법 및 민사특별법' 과목은 민법총칙, 물권법, 계약법, 민사특별법의 4개 PART로 되어 있다. 각 PART가 끝날 때면 빈출지문 OX문제가 나오는데, 이는 빈출지문은 또 출제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인중개사 시험은 운전면허 이론 시험처럼 문제은행식 출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문을 제대로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다고 한다. 기출문제만 푼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 지문을 통한 개념 이해가 선결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 면에서 <2020 공인중개사 1차 핵심요약집>은 더욱 강점을 가질 수 있을 듯하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물론 공무원 시험에도 명성이 높은 에듀윌의 교재는 개념 정리가 더없이 깔끔하기 때문이다. 개조식 서술은 가독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기억에 도움이 된다. 도표를 이용해 복수의 항목을 비교하거나 핵심 쟁점을 정리하는 내용은 한눈에 들어오도록 잘 꾸며져 있다. 효과적으로 편성된 교재가 내 공부의 효율을 높여주리라 기대해본다.



합격부록 기출PACK도 알차다. 100여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기출을 꼼꼼히 분석하여 파트별, 챕터별로 출제비중을 밝혔다. 실전 기출문제와 최신 기출문제로 마무리까지 할 수 있으니, 공연히 '합격부록'이라는 말이 붙은 것이 아니다. 나의 노력만 뒷받침되어준다면 에듀윌의 <공인중개사 1차 핵심요약집> 하나로 합격을 바라보는 것도 욕심만은 아니리라. 이제 남은 것은 열심히 공부하는 스스로의 노력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제본 상태다. 얼마 보지 않았는데도 앞페이지 몇쪽이 덜렁거린다. 내가 받은 책만 그런 것일 수 있으나 - 나는 1차와 더불어 2차 핵심요약집도 갖고 있다. 다행히(?) 그 책은 괜찮음^^ - 독자에겐 그 한번이 내게 일어났다는 것이 중요하다. 본편이 315페이지에 기출팩 부록이 104페이지로 총 400페이지가 넘는 두텁고 충실한 책이니만큼 안정적이고 튼튼한 제본은 꼼꼼하게 검수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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