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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8.26

마가복음 7장 1절 - 13절

뭇사람들의 모습을 봅니다. 여러가지 모양으로 자신의 모습을 꾸밉니다. 대부분 자신의 현재 모습보다 더 잘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보는 바리새인들도 자신의 모습을 꾸미기에 바쁜 모습을 보입니다.

하나님께 속해야 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동일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속은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이 살아가면서도 겉은 하나님께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꾸미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기가 높아지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자신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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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8. 25

마가복음 6장 53절 - 56절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자신의 목적으로 가지고 열심으로 나아왔습니다. 병을 낮기 위해서요. 오늘 성령님은 두 가지를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너는 내게 나아오느냐?"

나를 모르는 사람들도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내게 나온다. 그런데, 나를 아는 너는 왜 그런 열심조차 없느냐고 책망하셨습니다. 온전한 믿음이 부족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마음이 부족합니다.

"너는 내게 왜 나아오느냐?"

나오는 목적을 물으십니다. 자기 만족을 위해서,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자신이 잘 나보이기 위해서 나오는 것은 아닌지 꾸짖으십니다. 내 안에 있는 교만함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보다 더 높아져 있는 나의 자아를 발견합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나의 생활은 하나님이 나를 위해 존재하시는 분인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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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6장 35-44

제자들의 모습을 봅니다. 제자들은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문제를  해결하는데 삶의 초점이 맞추어집니다. 예수님은 뒷전으로 밀립니다.

시편 27:14 너는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강하고 담대하게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베드로가 주님만을 바라볼때 그는 물위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걸어라'는 주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붙들 수 있었습니다. 그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시선이 주님에게서 떠나 풍랑(현실적문제)으로 옮겨졌을때 베드로는 더 이상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 문제속으로 빠져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베드로가 바라본 풍랑은 우리의 현실적 문제와 같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우리에게 있어 수렁과 같은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내가 발버둥치며 빠져나가려고 노력하면 할 수록 더욱 깊게 빠져듭니다. 나중에는 목숨까지도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고요히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당연히 주님을 바라보면서요. 그분이 하시는 말씀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물위를 걸으라'는 말씀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여호와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저에게서 나는 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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