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이유 오리지널 15종세트 (13disc) - 2017년 신작/DVD 6종+CD 6종+싱어롱CD+대본 2권
엠앤브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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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유 caillou 오리지날


Caillou 시리지는 평범하지만 호기심 많은 주인공 까이유가 그려내는 일상이야기.

또래 아이들의 심리를 잘 표현해 공감되며 눈높이를 맞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생한 영어를 느낄뿐 아니라 Caillou의 성장하는 과정이

바로 우리 아이가 커가는 모습으로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 질 수 있어요.​

구  성 : DVD 6종 + CD 6종 + 대본 2권

언  어 : 영어

자  막: 영어, 한글, 무자막

상영시간 : 총 230분(에피소드 65편)

대상연령 : 3세~10세​

대본을 통해 리딩연습도 할 수 있어요.


노래씨디 모음집이 따로 있어서 노래만 신나게 들려줘도 아이들은 좋아해요

하루 DVD 시청도 제한해주기에 CD로 노래를 듣는 시간도 많아지고

특히, 아침 기상시간으로 노래를 들려주면 금방 일어나네요.^^

등장인물 까이유의 가족들에 대해 살펴본 후

시청하면 좀 더 까이유의 가족과 친해질 수 있어요.


 




 

까이유의 내용을 살펴보면

쿠키를 만들어요, 이젠 무섭지 않아요, 야채는 정말 싫어, 혼자서도 잘 놀아요등

아이들이 일상생활속에서 활동하는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너무나도 친숙하게 느껴지지요.

처음부터 많은 양을 보기보다는 또 꼭 반드시 순서대로 보려고 하기 보다는

저희 아이들에게 우선 선택권을 주면서

관심이 있는 것을 먼저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끌게 했어요.


그리고는 제가 제목을 영어와 한글을 함께 모두 적어놓은 것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마음에 드는 제목을 찾아 하루 한개씩 DVD를 시청했어요.

주말에는 평일에 본 5개 DVD를 복습하기로 했어요.

아직 영어에 서툰 아이들이라

영어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편은 아니지만,

함께 대본을 살펴보면서 영어 한번, 한글 한번 읽어주고

DVD도 시청하고 있어서인지

내용은 대충 감을 잡더라구요

이런식으로 DVD 영상을 한주 노출해주고 나면

그 다음주는 CD로만 흘려듣기를 해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까이유는 어린 유아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DVD 교재에요.

그리고, 아이의 목소리로 들려주고 흔히 일상생확속에서 일어나는 행동들이라

영어표현도 감으로 익힐수 있을거 같아요.

까이유는 한 주제 영상을 본 후 함께 활동해보는것도 도움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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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학교에 가지 않아요 - 등교 거부 딸과 엄마의 198일 이야기
노하라 히로코 지음, 조찬희 옮김 / 꼼지락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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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딸이 학교에 가지 않아요

등교 거부 딸과 엄마의

198일 이야기

노하라 히로코 지음

 

 

<딸이 학교에 가지 않아요>를 읽기전,

이사 후 새로운 어린이집을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6살 딸아이가 학교에 가서 이러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려서 그렇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6살 딸아이가 나중에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하기전에

미리 이 책을 읽고서 도움을 받아야겠어요.

 

어느 날,  주인공 초등학교 5학년 딸 도모는 학교가기를 거부했어요.

"엄마, 하루만 학교 쉴께요"하면서 하루 이틀 학교 다니기를 거부하는 도모.

도모 엄마는 조금 쉬면 나아지겠지 하고 학교를 쉬게 했지만.

계속 학교다니기를 거부하는 도모.

이곳 저곳 도모의 상태를 상담받아야하는건 아닌지 많은 고민을 하던 엄마는

12일째, 도모 엄마는 선생님께 도모가 학교에 가려고 하면 천식이 도지고, 열이 나는데 왜 학교 다니기를 거부하는지  이유를 물어보니,

도모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도모를 왕따시켜서 도모가 스트레스로 학교 다니기를 거부하는거 같다는 말에 도모 엄마는

도모에게 스트레스 주지 말고 푹 쉬면서 몸부터 회복하게 해주기로 했어요.

담임선생님도 매일 매일 도모를 보러 오시고, 친구들의 편지도 함께 도모에게 전달해줬어요.

하지만, 굳게 닫혀져 있는 도모의 마음을 어떻게 열어야 할까요?

그렇다고 무작정 등교거부를 지속할수는 없기에

담임선생님이 "무조건 1분, 아니면 2분이라도 학교에 오는게 중요해요"라는 말씀에

66일째 무조건 학교를 등교시켰는데, 여전히 거부반응을 보였던 도모.

하지만, 입학시절부터 봐왔던 보건선생님으로 인해  도모는 학교다니기 시작하는데, 교실이 아닌 보건실.

주인공 도모를 보면서 느낀 건

6살 딸아이도 어린이지 다닐때, 자기 담임선생님이 아니면 곁을 주지 않았는데, 도모는 왕따라도 당해서 그렇다치지만,

6살 딸아이는 왜 어린이지 등원거부를 하는걸까.

지금도 기분좋게 나서다가도 어린이집에 들어서면 또 안들어간다고 징징.

아직도 딸아이의 마음을 못 읽어주고 있는거 같아 나도 미안하기도 하다.

하지만, 도모 선생님처럼 무조건 학교를 빠지기보다는 1분이라도 있다가가도 좋으니 학교를 보내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한다.

그래서, 6살딸 아이에게도 "엄마가 일찍 데리러 올테니까. 어린이집은 빠지지 말고 가도록하자"하면서 굳게 약속을 했어요.

일주일은 어린이집에서도 1등으로 하원해서 좋아하고,

오빠보다 일찍와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오빠가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학교입학하면서 6살딸아이보다 오빠가 늘 집에 먼저와있으니까 그것이 싫었나봐요.

조금씩 딸아이의 마음을 읽고있는데, 참 어렵기하네요

도모처럼 새학기가 시작되면 긴장해서 배가 아프고 화장실도 자주 가는 것이 예민해서 긴장해서 그런줄 알고 마음만 읽어주면 되는줄 알았는데,

도모는 '기립성 조절장애' 즉 자율신경의 조절기능이 흐트러지며 생기는 병으로서, 약보다는 스트레스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무조건 아이가 학교가기를 거부할때는 병원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되네요.

76일째 도모 엄마는 조바심내지않으면서 도모를 학교를 천천히 보내기 시작했어요. 비록 보건실로 향했지만. 그곳에서라도 조금씩 적응해 나가기위해 머무르는 시간도 점차 늘어나고 무엇보다 비즈공예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긴 도모.

아직 아이들 앞에 나서는 것이 두려운 도모이지만,

주변의 친구들, 선생님 덕분에 다시 밝아지는 도모.

용기도 생기고 점점 학교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무엇보다 이런 과정을 싸우고 있는 건 엄마가 아닌 도모자신​.

괴로워하는 딸 곁을 묵묵히 지켜온 엄마.

주변에서도 도모엄마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하며 위로하는데

왜이리 공감이 갈까요?

아이도 힘들지만, 그 뒤에는 힘든 딸을 그저 바라봐야하는 부모마음도 무척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어린이집 적응을 아직도 못하는 딸이 생각나네요. ㅠㅠ

학교왕따로 인해 학교다니기를 싫어하는 딸을 위해

부모가 해야할 일은 그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사실이에요.

끝까지 아이의 편이 되어주면서.

아낌없이 응원만 해주면 되는거에요.

부모가 꼭 해결을 해주려고 너무 애쓸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아이가 헤쳐나가야하는 것이이기에.

나중에 아이가 학교 가기 싫어할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네요.

무엇보다 무겁게 느껴지는 책이 아닌 코믹에세이라 더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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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나요? 벌의 세계 알고있나요?
크리스티나 반피 지음, 기울리아 데 아마치스 그림, 김지연 옮김 / 엠베스코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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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나요?

벌의 세계

글 크리스티나 반피

일러스트 기울리아 데 아미치스



<벌의 세계>는 벌의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게 해주는 책이에요.

벌집은 어떻게 생겼는지,

군집을 이루며 소통하는 모습은 어떠한지,

어떻게 꽃을 찾고 무엇을 만들며,

생태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알 수 있어요.

수많은 벌의 종류와 특징, 의미, 그리고 벌의 성장과

생산물까지, 벌에 대한 모든 것을 <벌의 세계>에서 경험해 보세요.


 

목차에서만 봐도 벌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나올거 같죠.


우리가 알고 있는 벌은 꽃밭 위를 윙윙거리는 벌로, 날카로운 침으로 공격하는 걸로 많이 알고 있지요?

하지만, 그런 평범한 벌에 대한 특징이 아니고,

평소에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그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에 안성맞춤인 <벌의 세계>에요.

또한, 벌의 특징뿐 아니라 벌의 역사까지도 살펴볼수있어요,

간혹, 사람들에게 독침을 쏴서 죽게도 만들기도 하지만,

벌이 만들어내는 생산물뿐 아니라, 그들의 활동이 우리 지구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배우게 될 거에요.


동물들만 진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벌도 진화를 해 왔다는 사실 아시나요?

과학자들은 사냥 말벌들이 육식에서 식성을 바꾸어 꽃의 꿀을 먹는 지금의 벌로 진화했다고 하네요.

또한, 벌도 머리, 가슴, 배의 세부분으로 나뉘는 곤충으로 감각,운동,방어기관을 갖추고있어요. 특히 자기 방어를 위해 공격용 무기로 사용되는 침이 있지만, 침이없는 벌도 있어요,

하지만, 꽃등에는 벌이자 말벌 흉내내기 위해 천연색으로 가진  벌과 닮았지만 전혀 다른 종의 곤충이라는 사실에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같은 종의 개체들이 서로 일을 나누고, 서로 도우면서 생활하는 곤충 즉, 사회성 곤충인 벌은 벌집이라고 부르는 보금자리를 공유하며 여왕벌,일벌, 수벌에 따라 하는일이 엄격하게 나뉘어져 있어요.


특히, 벌은 식물 특히 꽃이 수정되는 현상 즉 수분작용을 해요.

사람들이 수확하고 소비하는 야채의 1/3에 해당하는 식물들이 벌의 수분에 의한 것으로 많은 식물들이 벌의 도움을 받아 맛있고 건강한 열매를 만들어 내고 있어요.

우리는 단순히 야채를 맛있게 먹었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과정속에는

벌의 역할이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아이들도 벌이 너무나도 우리들에게 유익한 곤충이라고 하면서

집에서 키워야겠다고 하네요. ㅠㅠ

간혹 벌떼들이 모여있는 곳을 보면 벌집이 지어져 있지요.

늙은 여왕벌이 딸들을 데리고 다른곳으로 이동해 다른 군집을 만들어야 하는 순간이 오고, 그 시기를 결정하여 떠나는 일벌들을 분봉하는 벌떼라고 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새로운 집을 만드는 것을 분봉이라고 해요

아이들도 우리처럼 이사를 자주하는거 같대요^^

그렇지만, 분봉시기에는 침을뽑기 힘든상황이라 벌들이 침을 쏘지 않는다고 해요.

이런 기본 상식만 알고있다면, 분봉하는 벌떼들을 너무 무서워할 필요도 없을거같아요. 



사람들만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벌들도 소통을 위해 자신들만의 방식이 있는데 바로 움직이는 방식이네요.

단순히 날아다니며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50미터 미만의 거리에 있는 먹이를 가리킬 때 추는 춤은 원형춤.

50미터 이상의 거리에 있는 먹이를 가릴 킬때 추는 춤은 꼬리춤으로

먹이도 찾는 비행을 하곤하네요.

무엇보다 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생산물은 꿀.

꿀은 맛도 좋지만, 영양분과 비타민도 풍부해서 항균제, 질병 치료제로, 화장품, 가구에 광을 내는 용도로 사용될 정도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어요.

일벌들은 벌집 개체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벌들인데,

매일 엄청난의 양의 임무를 수행하고 일을 하는데, 팀을 이루어 각각의 역할과 임무를 나뉘어져 있어 나이에 따라 정해지기도 한대요.



꿀은 사람들뿐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훌륭한음식이 되어주어

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곰이 제일 꿀을 좋아하지요.^^

꿀을 좋아하는 동물들도 꿀을 먹기위해 곰은 긴 발톱을 이용해 벌집을 완전히 부수거나 열고, 침팬지는 막대기를 이용해 벌집을 쑤셔 막대기에 묻은 꿀을 빨아 먹기도 하지요.


우리가 좋아하는 꿀도 역사가 깊은거 아시나요?

동굴벽화에서도 사람들이 꿀을 채집해왔다는 것을 알게 해 주고,

최초로 벌을 기르기 시작한 것은 이집트인들로

꿀은 이집트인드레게 신성한 음식이 되었죠.

처음에는 꿀도 왕족과 신들을 위한 음식이였는데, 이 후에는 서민들도 접할수 있게 되어. 디저트나 쿠키를 만드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했어요

 

역사이 흐름에 따라, 지구의 모든곳에서 많은 인종들이 동물을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해왔지요

벌도 예외는 아니네요.

고대 이집트에서는 벌은 신, 즉 태양신 '라',

고대 그리스에서는 금색,

고대로마에서는 예언자이자, 신의 사자,

따라서, 그리스인과 로마인들에게 벌은 영혼 불며의 상징으로 여겨져왔네요.

아이들도 갑자기

"엄마, 벌을 함부로 죽이면 안될거 같아요.

앞으로 벌이 무서워도 죽이지 말고 쫓아내기만 해야겠어요"

아이들이 벌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네요,


기독교에서 벌은 악이 없고, 높은 근면과 순수, 순결과 지혜의 상징으로 이 모든 선함이 벌덕분에 일어난 일이라고 여겨왔네요,

하지만, 신성함의 상징인 벌과 정 반대인 악의 상징은 파리.

더러운 곳에서 파리들이 많이 꼬이기도하지요,

그래서 아이들도

"파리는 똥파리에요.^^"하면서 웃기도 했어요

 

​하지만, 세계적으로 점점 벌들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어

벌들을 위한 자연 서식지를 보존하는데 집중하고, 농작물 재배시 살충제, 제초제 사용을 줄이고, 독성 물질사용을 금지하며,

우리들 모두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해야해요

​무엇보다 지구 인구의 음식 생산을 돕는 식물의 75%이상이 벌에 의한 수분으로 살아가고 있기에 벌들의 개체수가 줄어들지 않게 보호해줘야 해요.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마운 곤충인 벌들을 위해 외부 베란다나 텃밭에 영양분이 풍부하고 향기가 좋은 꽃을 심어서

꽃을 보면서 아이들도 벌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면서 살아가도록

해주면 어떨까 싶네요

떡을 좋아하는 아이들,

고로곤 졸라 피자를 좋아하하는 아이들

꿀을 찍어먹을때마다

벌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하며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벌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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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그림을 이해하는 법 - 교사와 부모를 위한
르네 발디 지음, 강현주 옮김, 끌로드 퐁티 서문 / 머스트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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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부모를 위한

 아이의 그림을

이해하는 법

 르네 발디 지음

끌로드 퐁티 서문

강현주 옮김


  <아이의 그림을 이해하는 법>의 책의 저자 르네발디는 아동발달심리 전문가이고, 끌로드 퐁티는 미술전공자

두 분이 엮은책.

저도 미술심리쪽 공부를 한 적이 있었지만,

내 아이의 그림을 도통 이해를 하기 어려울때도 있었어요.



저도 이 책을 읽고서 아이의 그림을 이해하는 시야가 넓어지도록 노력하게 되었어요.

그림을 너무 못그려서 학원을 보내야 하나

왜 저렇게 그릴까 했는데,

좀 더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아이의 그림을 이해하기 위해서

이 책을 읽기전 먼저

사람, 집,동물,풍경,말타는사람, 언덕을오르는사람을 그려본 후

책을 읽고서 다시 한번 그림을 그려서

만약 변화가 보였다면 조금이나마 성장했다는 증거래요.

저도 그림에는 소질이 없지만,,

이 책을 읽고서 사람 그리기를 좀 더 생각하게 되었네요.


 

아이들은 낙서를 통해 스스로 무언가를 조절해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대요.

어린 아이들은 특정한 형태도 없는 모호한 긁적거리기를 하면서

자기만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게 되지요.

선을 그리기 시작하다 공간을 완전히 채우려고 하고,

형태나 의미를 가지고 놀 수 없는 시기의 아이들은 색깔을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서

물감과 크레파스로 도장찍기, 문지르기등 다양한 색깔과 형태를 결합해 보면서

아이들의 미적감각도 생기게 되니

다채로운 색상의 그림을 거실 벽에 걸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또한 긁적거리기는 그림은 물론 글씨를 쓰기위한 준비 단계라 볼 수 있어요.

손의 근육을 움직이면서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고 주의를 조절하는 법을 배우면서 소근육도 기를수 있어요.

색칠하기 또한 인간의 지능과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가 많은 어른들에게는 마음의 평화를 느끼게 해주고, 흥분되는 놀이를 한 아이에게는 차분함을 느끼게 해주면서

끈기, 주의력, 집중력에 도움도 됩니다.

그래서 어른들에게도 컬러링북이 인기인가봅니다.

특히, 세살부터 일상적인 활동을 색깔과 결부시켜서 말해주면 아이들이 훨씬 더 빨리 이해할수 있어요,.





위의 책은 평소 우리가 아이의 그림을 어떻게 이해해여 할지 모를때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긁적거리기만 할때도 격려해줘야하는지, 빨간색을 칠해야할 곳에 파란색을 칠할때,

사람답지않게 그릴때등 참 난감하게 그릴때

그런 그림에 대해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비교해가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수많은 알수없는 그림의 그리기도 하지요.

이 책은 성장과정 동안 아동의 그림에 대해 어떤 피드백을 주고 어떻게 교율할지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길잡이가 되어 줄것입니다.

아이가 자신이 의도한 바대로 그림을 그리기까지 시행착오 하는 과정을 부모가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아야하며,

아이의 그림이 발전하는 과정은 장애물 경주가 아니기에,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서 아이가 그린 그림에 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면서

적절하에 아이를 도와줄 필요가 있어요.


미술을 참 어렵게 생각하기만 했는데,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시켜서 해준다면

어렵지 않고, 지금 내 아이의 그림이 심리적으로 어떤지도 좀 알수 있게 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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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시간, 엄마의 시간 - 삶과 육아의 균형을 되찾는다
김지혜 지음 / 길벗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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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시간,

엄마의 시간

삶과 육아의 균형을 되찾는다


  <엄마 반성문> 저자 이유남이 딸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엄마들 모두가

' 내가 없어진 거 같아요. 내 시간이 없어요'라고

말을 하곤 하지요.

 무엇보다 과거 엄마들도 자신들의 시간들 보다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오셨기에

엄마들이 내 시간을 가진다고 하면

왜 그리 사치라고 생각들을 하는지 모르겠다.

나도 한때 엄마이기 전에 여자였고,

나를 위해 일도 했던 여자였는데,

지금은 육아로 인해 일도 경력단절이 되었고,

24시간 내내 육아에 전념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왜 여자들에게 우울증이 많을까?

그건 바로 나를 위한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도 아이들은 나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지만,

영아때보다는 의존도가 낮기에

나에게도 조금 여유가 생긴 편이다.

하지만, 엄마의 손길이 많이 필요할때는 온전한 내 시간이 없었다.

쪽잠도 자야할 정도로

특히, 출산으로 인해 몸과 정신이 많이 힘들어진 상태

이런 경험을 여자 즉 엄마만이 할수 있기에

남자들이 과연 엄마들을 이해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또한, 24시간 내내 엄마의 시간 없이 육아에만 전념하게 되면

과부하가 생겨 엄마들이 지치기 마련이지.

엄마가 행복해야 아아이가 행복하려면

엄마만의 시간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이지.

결혼해서 여자는 출산 후 엄마가 되는데,

남자들은 여자는 처음부터 엄마인줄 아는 착각속에 빠진다.

여자들도 엄마는 처음인데, 그래서 육아를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게 되면서

첫째보다 둘째가 더 수월하게 되는 것인데,

왜 우리가 처음부터 엄마의 역할을 잘 할거라 생각할까?

엄마가 처음인 우리들도 많이 두려운데 말이지 ㅠㅠ


 

무엇보다 나도 아이들이 많이 어렸을때,

신랑이 출장이 잦아서 혼자서 독박육아를 했었다.

또한, 어린이집도 큰아이 5살때 보냈기에 5년을 두아이를 24시간 내내

육아에 힘써왔다.

지금은 큰애가 학교도 다니고 작은애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조금 여유가 생겼는데,

내가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아니 젊은 엄마들을 만나면

엄마가 아이를 끼고 있다고 반드시 아이에게 사랑을 많이주고 행복하게 해주는것이 아니라고 말해주고싶다.

3살까지는 엄마의 품에서 지내고 그 후로는 기관에서 아이도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아이가 어린이집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엄마의 시간을 보내는것이

엄마의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을까 싶다.




엄마가 되면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곤하죠.

왜 꼭 저래야만 좋은 엄마일까? 기준이 참 애매하죠.

엄마 스스로가 육아하면서 행복하고 만족하면 그것이 바로 좋은 엄마인데

왜 좋은 엄마, 나쁜 엄마를 나누려고 할까요.슬퍼지게

아이를 출산해서 아이가 잘 성장하도로고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엄마인데 갑자기 슬퍼져요.

옛 과거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ㅠㅠ

아이가 거꾸로 되어있어 어쩔수 없이 제왕절개를 해야하는데 수술하러 들어가는 순간까지 자연분만해야아 하고, 6개월부터 모유가 잘 나오지 않자 모유수유가 몸에 좋은데 하셨던 시어머니,

어느 누구보다 제일 속상한 건 엄마 본인인데 ...

그때는 정말 속상해서 뒤에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요즘 저도 스마트폰을 덜 쳐다보고 육아서적을 많이 읽고있어요.

또,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면서 저도 아이들과 같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면서

풍부한 감정 살리기에도 도움이 되네요.



영화 <워크엔드 인 파리>도 꼭 봐야겠어요.^^

책 속에는 엄마들에게도 어떻게 하루 한시간, 엄마의 시간을 보낼수 있을까 하는

셀프코칭 코너가 있어요.

무엇보다 스트레스 자가진단 하면서 지금 나의 스트레슨 어느정도인지 체크해보면서

온전히  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볼 필요도 있는거 같아요


미래를 그리는 셀프코칭 5단계

인생곡선 그리기, 나만의 가치 찾기, 마지막 편지쓰기, 1년 후의 일기 미리쓰기, 습관을 바꾸는 기술

통해 나를 찾아보면서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존감도 높아질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수 있을거 같아요.


지금도 육아에 지쳐있는 엄마들에게

하루 한사간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천천히 용기를 내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자존감 높은 엄마가 되어야

아이들도 자존감이 높아져요.

우리 엄마들의 행복을 위해

온전한 나를 위한 시간을 꼭 찾도록 해보세요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서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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