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야스 요코 작가님은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를 통해 아이랑 저도 작가님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어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책을 통해, 작가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더 책의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제 딸아이도 유아때 그림책을 많이 접하면서 단순히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책과 작가와 연관을 지으면서 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유아때보다는 책을 선정할때도 아는 작가님의 책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보니,
요즘 제 딸아이는 일본작가님의 책을 많이 읽는 편입니다.
일본애니메이션을 좋아하다보니 더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딸과 책으로 많이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점이 좋은거 같아요.
항상 저희는 책을 읽을때, 엄마책, 아이책 구분지어서 읽지않고,
함께 공유하면서 읽고 대화를 나누다보니, 책의 재미를 더 느끼게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