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이라는 단어가 어른들에게만 국한된 단어가 아니라는거 아시죠?
왜 어려운 고전을 아이들이 읽어야하는지. 특히, 요즘 책보다는 스마트폰, 릴스, 쇼츠, 게임등 미디어에 노출이 심하다 보니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도 많이 약해졌어요.
깊이있게 사고하려하지도 않고, 쉽고 편한 것만 찾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과거는 지금보다 불편한 것들이 많았지요. 예를 들어, 전화번호도 다 외워서 다니거나 메모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에 저장이 되니, 힘들게 외우려하지 않게 되지요.
급변하게 변해가고 있는 지금 현실을 원망해야하는걸까요?
지금 현실이 이러하다보니, 아이들이 좀 더 올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어른들이 다시 찾게 해주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는것이지요.
그건 바로 "고전"을 읽으면서 자신의 상황을 인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요즘 저에게 고민거리는 중2아들과의 관계랍니다.
그러던 와중에 #고전에게물어봐
"십대의 현실 고민, 고전100문장 맞춤처방"에 관한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제가 책을 읽어보니, 사춘기 아이들이 겪는 문제들을 위한 처방전 같아요
그렇다고, 아이 혼자서 읽게 하는것보다는 부모도 함께 읽어보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아이들이 험난한 세상을 잘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사춘기 시절도 잘 보내야 하더라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니, 이렇게 좋은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전달해주기보다는, 함께 노력해보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