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 있어서 다행이야 - 어느 날 엄마가 된 당신에게 그림책이 건네는 위로
이지현 지음 / 수오서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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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엄마가 된 당신에게 그림책이 건네는 위로

그림책이 있어서

다행이야

이지현 지음


엄마들을 뜨겁게 위로한 SNS <엄마의 그림책>

"엄마는 누구나 괜찮지 않습니다.

하지만 딱 그만틈 괜찮아지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림책표지를 보는 순간 어떤 느낌이 드세요?

무릎위에 그림책과 커피한잔과 함께 소파위에 앉아 있는 여자의 모습을 보니

참 평온해 보이지않나요?

육아를 하는 엄마들에게 너무나도 절실하게 필요한 시간이 아닌가 싶어요.

이번주 내내 열감기로 고생한 아이들 열을 체크하며 약도 먹이고, 온몸을 수건으로 닦아주며 밤새 잠을 설쳐가며 아이들을 케어했더니 이번주는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네요.

정말 내 시간도 없이 ㅠㅠ

목이 심하게 부어서 열이 잘 내려가지 않으니 두아이가 학교, 어린이집도 결석하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24시간 내내 아이들 케어하느라 제 몸은 녹초가 되어가더라구요.

이럴때 <그림책이 있어서 다행이야> 책을 보면서 위로도 받는거 같아요.

그냥 위로가 아니라 그림책을 보면서 힐링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었던 그림책도 있었지만, 그 그림책에 더 깊게 파고들어가게 되었던거같아요.

그리고,  집에 없는 그림책들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면서

그림책으로 위로를 받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세 아들을 키우는 저자의 리얼한 육아를 통해 같이 공감하게 되는 상황.

난 둘도 키우기 힘들다고 투덜거렸는데, 남자아이 셋이라니.

 저자의 육아일기 형식으로 꾸며진 후 그 주제에 걸맞는 그림책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저도 지금 큰아이 학교에서 독서모임을 하면서, 사서선생님과 작가들과 작가들의 그림책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그림책은 꼭 아이들을 위한 것만은 아니라고 여겨지더라구요.

그림책을 볼때, 한번쯤은 글을 읽지 않고 그림만으로 살펴봐도 대충 어떤 내용일까하는것이 감이 올때가 많아요.

 <그림책이 있어서 다행이야>의 속에서 소개되는 그림책들의 의미를 좀 더 깊게 알게 되는 거 같았어요.

무엇보다 연극치료사로 활동중인 저자는 세아들을 키우는 엄마로 같은 엄마 입장이여서 더 공감이 되는것일수도 있는거 같아요.

저도 결혼 후 육아를 위해 전업주부의 길로 가면서 점점 나자신에 대해 위축되어가는 것이 현실이에요. 엄마라면 경험하는 일.

<그림책이 있어서 다행이야>를 통해 조금씩 기운도 나는거 같아요.

신랑도 나를 이해해 주지 못하는데. 책은 나를 이해해주는 거 같거든요.

그림책인데 그림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나요?



엄마이길 잘했어라는 그림책은 엄마라면 한번쯤은 읽어봐야겠어요.

육아하면서 우울증에 안걸려본 엄마는 없을거에요. 그만큼 힘든 육아의 길.

그래도 사랑스러운 내 아이의 엄마인데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저도 힘들때 <엄마이길 잘했어>책을 읽으면서 위로를 받고 있어요.

그림책을 다 소장하면서 위로받고 싶어지네요.


 

무엇보다 공감이 되었던 부분.
엄마라면 아이에게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없지 않지요.
아이가 원할때 바로 반응해줘야 한다는 전문가의 말.
저도 그래줘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매번 어떻게 그럴수있을런지.
저자처럼 엄마도 사람이기에 그렇게 안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최고가 될수 없지만, 나쁘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한 여섯가지 습관을 알려줬어요
첫째, 육아 에너지 키우기
기본 51%정도는 충전이 되어 있어야 한다. 아이들을 재우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거죠.
둘째, 힐링타임만들기
요일을 정해 그 시간만큼은 아이들에게 방해받지 않으면서 오로지 내 시간을 갖는거죠
셋째, 타인의 시선 의식하지 않기
넷째, 가끔 나에게 물질적인 투자하지
명품이 아니더라도 물건을 살때 오로지 나만 생각하는 것이지요.
다섯째, 아이에게 올인하지 않기
아이에게 올인하기보다는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고자 하는 마음을 더 키워야 해요.
나를 위하는 게 아이를 위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여섯째, 남편과 사이좋게 지내기

저도 이부분에는 노력해야겠더라구요 간혹 육아로 다투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ㅠㅠ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요.
전국의 엄마들 모두 힘내세요.
지금 당장 도서관에 가셔서 그림책을 보시면서 위로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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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맞는 국어 1-2 (2018년)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8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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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공부하는 문제집

백점맞는 국어

1-2


ㅎ​ 백점 맞는 국어 문제집 속에는 낱말놀이 날개북, 시험대비북, 친절한 해설북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남자아이라 그런지 유독 쓰기가 많은 국어에 약하더라구요. 그래서 2학기 대비로 백점맞는 국어를 접해보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1학기때  아이는 교과서를 집에 가지고 오지 않아서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잘 몰랐어요. 마침 백점맞는 국어집을 통해 집에서 예습겸 복습을 하면서 국어를 공부할 수 있게 되었어요.



1학년 2학기 진도표도 한눈에 볼수 있어요. 집에서도 충분히 아이와 2학기 대비할 수 있어요 

교과서에 실리 작품소개도 되어 있어서 책을 미리 살펴보면 아이도 어려워하지 않을거 같아요.


백점맞는 국어는 개념북, 시험대비북, 친절한 해설북으로 구성되어 있는 교재입니다.

그럼 자세히 살펴볼까요?


BOOK 1 개념북

Why 질문을 위한 지문 이해

핵심 개념을 정리한 백점비법

학교시험대비 단원평가, 서술형평가




 

전체단원 학습 동영상도 무료로 제공되어 혼자서도 거뜬히 할 수 있어요.


1. 도입학습 


Why?로 단원 열기

단원의 학습 내용을 왜 배워야 하는지 재미있는 그림과 WHy질문과 답을 통해 설명하였고, 공부할 내용을 순서에 따라 안내해줘요.

교과서 개념 정리

단원의 핵심 용어와 교과서 속 주요 개념들을 따라 쓰며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졌어요.

QR코드를 통해 개념강의도 들어볼 수 있어요.

학습목표도 읽으면서 핵심용어 소개의 뜻도 자세히 살펴보고 있어요.

단어의 뜻을 1학년때부터 알려주는 것이 어휘력에 도움이 되는 거 같아 아이에게 사전찾는 법도 알려주고 있어요. 하루에 많은 양은 아니고 백점맞는 문제집의 하루 분량에 속하는 단어들만 우선 알아보기로했어요.

 


2. 진도학습

준비 -기본-실천학습의 순서대로 국어와 국어활동 교과서를 모두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어요.


백점비법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비법 정리

WHY 질문

WHY 물음과 답을 통한 지문의 중요 내용 이해

 

교과서 내용을 학습했다면 그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문제를 풀고 넘어가는것이 제일 효과적이지요.

책을 읽은 경험 말하기에 대한 그림을 보면서 문제를 풀어보고 있어요.


 

국어 교과서와 연계된 국어활동 문제 수록


​교과서문제만 수록되어있지만, Why문제를 통해 좀 더 사고하는 힘도 기를수가 있어요.

그리고, 기본내용에서는 주제별로 문제도 풀고, 본문내용에는 보충설명도 되어 있어서 아이가 궁금해하는 것도 스스로 해결이 될 수 있어요.

학교교과서가 어떤내용인지 궁금해하는 학부모님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어서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 백점맞는 문제집이에요.



3. 특화코너

한눈에 쏙 정리

단원핵심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되었어요.

서술형 평가

단계적으로 문제를 풀며 서술형 문제를 정복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서술형평가.

서술형평가는 수행평가에도 포함이 되기에 많은 연습이 필요해요. 이부분은 쓰기도 중요하지만,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4. 마무리학습 

​단원평가

출제율 높은 핵심 예상 문제들을 통해 단원평가에 대비할 수 있어요.

 


BOOK 2 시험대비북

단원별 핵심 개념 되짚기

학교 시험 대비 단원평가

중간.기말 학업성취도 평가


단원별 평가

핵심 개념 되짚기 : 단원의 핵심 개념을 출제율 높은 문제 유형과 함께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단원평가  : 학교에서 실시되는 단원평가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어요.

학업성취도 평가

중간 기말 학업성취도 평가 : 평가에 잘 나오는 적중률 높은 문제로 구성되어 학교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어요

개념 되짚기를 통해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고, 2학기때부터는 학교에서 받아쓰기도 실시하는 아이에게 낱말의 받침에 주의하며 글 쓰기부분은 많은 도움이 되네요.

아직은 소리나는 대로 받아쓰는 경우도 간혹 있어서 연습하는 길 밖에 없더라구요.​

아직 학교에서 중간, 기말은 없지만,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시험보게 될때를 대비해서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그럼 백점맞는 국어와 함께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법을 살펴보면

표준 진도표에 따라 계획적으로 학습하고 진도에 맞추처 잘 학습하였는지 스스로 확인하고,

무조건 외우는 것은 안 되고, WHY학습법으로 개념을 이해하며 공부해 보며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담긴 시험대비북으로 혼자서 공부를 하면서 시험도 걱정없어요.


BOOK 4 친절한 해설북

WHY 왜 틀릴까?

WHY 왜 답이 아닐까?

채점 TIP등 친절한 해설 자료가 담겨있어요.


BOOK 낱말놀이 날개북

어휘력 강화& 맞춤법 강화

 

새 교육과정 "한글학습강화"대비

교과서 속 중요 낱말 완벽 이해

스스로 묻고 답하는 낱말 학습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하는 낱말놀이

날개북 활용방법

1. 날개북을 펼쳐 마법날개를 접어 보세요.

2. 마법날개를 답을 가리면 스스로 묻고 답하기가 가능해요.

3. 마법날개를 펼쳐 정답을 확인하세요.

낱말놀이 날개북이 따로 수록되어서 낱말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해요.

무엇보다 교과서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낱말을 공부하는거라 그 의미도 쉽게 이해하면서 낱말쓰기도 쉽게 쓸수 있어요.

맞춤법에 약한 아이에게 날개북은 참 유용하네요.


진도표에 맞게 해줘도 되고, 학교 진도와 맞게 진행해주셔도 되요.

전 우선 학교 진도와 맞게 진행해 볼 생각으로 미리 진도를  나가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하루의 양도 한장내지 두장정도로 하면서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려고 했어요.

뭐든 습관이 중요한듯해요. 아이가 학교 국어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백점맞는  국어 문제집으로 풀면서 국어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세요.

무엇보다 혼자서도 무난히 할 수 있는것에 만족하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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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부모 교실 - 아이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함께교육 3
차승민 지음 / 서유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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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초등 부모 교실

차승민 글


열 살 전후 아이의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초등생활의  모든 것"


 올해 초등학교를 아이를 보내면서 저도 참 많이 불안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아이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잘 적응하더라구요.

단지, 공부를 싫어하는 것이 문제지만, 교우관계는 좋은거같아요. 저희집이 아지트가 될 정도로 아이들이 저희집에 매일 놀러온답니다.^^

놀기바쁜 아들에게 공부도 재미있다는 걸 보여주면서 공부습관등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좋은부모가 되는 팁도 함께 배울수 있는 초등부모교실.

"초등 습관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고 현직 초등교사들이 들려주는 우리 아이 초등 생활백서라고 보면 될거같아요.



 아이를 보면 부모가 보인다는 말에 공감하기도해요.

아이만 탓할것이 아니라는 말.



 <초등부모교실>은 사례를 들어가면서 상황별을 설명해주니 남이 이야기 같지않더라구요.

누구나 범하는 일이 아닌가 싶기도하구요,

또, 내 아이도 이 아이와 똑같은데하면서 아~~ 이러면 안되는구나 하는 반성의 시간도 갖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위의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나 자신도 아이에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 있더라구요

저도 아이 훈육할때 엄마, 눈 똑바로 쳐다봐라고 하는데, 아니였네요.

눈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런행동들이 아이들에게 위협 협박처럼 들리는거였네요 ㅠㅠ

그리고, 내 아이를 좀 더 믿고 따라준다면 이런 어투의 말도 안나오겠죠?

괜시리 잠들고 있는 아이의 얼굴을 보면서 살짝 엄하게 대한다는 것이 아이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지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 미안해지더라구요.

아이도 존중해줘야하는데,

그래서 저도 힘들더라도.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부모의 팁들을 복사해서 벽에 붙여놓고

수없이 연습하기로했어요.

아이가 부모를 믿고 의지해야하는데. 부모마저 나를 믿지 못한다고 하면 아이는 사춘기때

분명 방황할거라 생각되네요.

 

 학교생활 엿보기도 QR영상을 통해 살펴볼 수 있어요.

학교생활에서도 집에서 기본생활만 잘 해온 아이라면 무난히 할 듯해요.

늘 전 아이들에게 강조하는것이 정리정돈인데

<초등부모교실>에서도 학교에서 아이들이 지켜야 할 네가지중에도 책상, 사물함 정리하기가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지켜야할 4가지는 인사하기, 미안해,고마워 말하기, 종 치면 자리에 앉기, 책상, 사물함 정리하기.

그런데 왜 책상, 사물함 정리하기가 중요하냐,

공부를 하든 관계형성을 하든 자기관리는 필수인데, 개인과 공공의 접점에 있는 자기관리가 바로 책상과 사물함이라는 것이에요.

하지만, 정리가 되지 않는 것은 나태함때문으로 보기에 초등때부터 습관을 잡아줘야겠지요.

바로, 책상,사물함 정리는 어른들 버전으로 바꾸면 다이어트와 규칙적인 운동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방학하기 전날 아이 교실에 가서 사물함 물건을 가지러갔는데, 완전 쓰레기장이더라구요.

그때 엄청 놀랬는데, 책을 읽으면서 더 충격을 받아

아이에게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가르쳐야겠더라구요.

선생님들이 부모님들께 드리고 싶은 열가지 당부.

1. 아이를 돌보려고 하지 마세요.

2. 옆집엄마를 조심하세요.

3. 죄책감을 버리세요.

4. 아빠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5. 부모가 못했던 것은 아이도 못합니다.

6. 쿨하지 마세요.

7.사랑한다는 말에 담긴 의미를 생각합니다.,

8. 적극적인 무관심과 애타는 인내심을 연습해야 합니다.

9. 일상의 위대함을 믿으세요.

10.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전 어린이집 보낼때부터 느낀건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도 중요한 듯한거 같아요.

긍정적인 자존감을 가진 부모,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부모, 담임의 의사를 존중하는 부모,

내 아이만큼 남의 아이도 챙기는 부모, 여유 있는 부모, 기본 생활 습관을 잘 챙기는 부모 중

저는 내 아이만큼 남의 아이도 챙기는 부모에 해당되나봐요.

늘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우리집에도 매일 놀러와서 놀거든요.

아이들하고 잘 지내는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울따름이죠.


무엇보다 내 아이를 믿어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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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아빠야 - 아빠가 들려주는 태교 동화 태교 동화 시리즈
유지은 지음, 김영신 그림, 김문영 감수 / 아이앤북(I&BOOK)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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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들려주는 태교 동화

아가야, 아빠야

감수 김문영

글  유지은

그림 김영신


태교는 아기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입니다.


 

 엄마 배속에 있을때부터 좋은 것을 먹고, 좋은 것을 들어야 한다고 할 정도로

태교를 중요시 하고 있지요?

<아가야, 아빠야>책 속에도 주차별로 태교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엄마가 하는 태교가 아닌, 아빠가 하는 태교.

저도 아이들 태교할때, 엄마의 목소리보다

아빠의 저음 목소리에 아이들이 반응을 더 잘 한다는 것을 체험했었어요.

그만큼 태교할때, 엄마만 해야하는 것보다는 아빠도 함께 태교에 동참해보는 것도 좋을거같아요.

그러면 아이도 세상에 나오자마자 아빠의 목소리의 반응에 즉각반응을 하기도해요.

내 아이에게 아빠의 존재를 알리고 싶다면

엄마 배속에 있을때부터 함께 태교에 동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임신을 했다고 하면 주변사람들로부터 축하인사 받느라 바쁘죠?

하지만, 임신을 한 예비엄마들은 입덧으로도 고생을 해서 많이 힘들어요.

이럴때 아빠들도 엄마를 위해 많은 정보를 찾아서 도움을 줘야해요.

함께 산부인과도 가서 의사선생님께 조언도 듣고,

육아사이트에 들어가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다면

그 고마움은 평생간답니다.

임신했을때, 아내들에게 소홀히 하지 마세요^^ 

책속에는 동화가 3편 소개가 됩니다. 

또한, 동화읽는것에 어색해 하는 아빠들을 위해 구연동화QR도 수록되어 있으니

한번 들어보신후, 아빠가 직접 엄마의 배속에 대고 차분하게 읽어주세요.

아이는 편안함을 느낄꺼에요. 

아빠는 귀로 동화를 들려주고, 엄마는 눈으로 그림을 보면서

엄마가 편안함을 느끼면, 태아도 배속에서 엄마가 행복하니 나도 행복하네하며 생각할거에요.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를 들으며 행복함을 느끼겠지요. 

 동화전체를 읽어주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이 부분만은 꼭 아빠가 아가의 태명을 불러주면서 읽어주세요.

이글을 읽으니 첫아이 임신했을때, 태교일기 쓰면서

행복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때는 온세상이 다 예뻐보였지요.

지금 임신중이신 엄마, 아빠들도 그러하실거에요.

 임신했을때는 더욱더 좋은 글을 읽으면서 태아에게 좋은것만 들려줘야겠지요.

긍정적인 생각

 

그래서인가 다른 어떤 책보다 태교책인 <아가야, 아빠야>의 글은 더 아름답고 예쁜거같아요.

행복 자체가 흘러 넘쳐요.

지금 육아로 힘들때, 이 책을 읽으니 반성의 시간도 갖게 되면서

마음을 추스리게 되네요.


아빠를 위하 태교법도 팁으로 알려주니.

초보아빠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듯해요. 

아빠들이 일기를 쓰시는분은 안계시겠지만, 내 아이를 위해 글을 써보는 란도 있네요.

새록새록 태교일기썼던 추억만 떠오르면서 눈물이 나네요. ㅠㅠ
  

전 태교여행을 근교로만 다녔는데. 태교여행이 좋다고 하네요.

참고하셔서 태교여행도 떠나보는것도 도움이 될듯해요 

무엇보다 임신하면 나타나는 증상이 있는데. 기본상식으로 미리 알고 있어야 당황하지 않을거같아요.

저도 임신했을때, 다리에 쥐도 나고, 손도 저려서 많이 힘들었거든요.

아내들도 처음 겪는 임신이니 곁에서 남편분들이 많이 신경써주셔야해요.

그래야, 배속에서 태아도 힘들지 않답니다. 엄마가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태아에게도 안좋아요.

건강한 아기를 원하신다면 임신한 아내를 위해 정성껏 보살펴주세요.^^

아가도 배속에서 바라는 마음일거에요.^^ 


저는 무엇보다 첫번째 유산을 한 후 마음고생이 심했던 동생이 지금 두번째 임신을 하였어요. 다행히 안정기에 들어섰고요.

 이 책을 통해

태교 열심히 해서 건강한 아가가 세상에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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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모든 순간을 기억할게 - 생후 0~12개월 아기 성장 다이어리
썬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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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모든 순간을 기억할게

생후 0~12개월 아기 성장 다이어리


 멋지게 자란 너에게 줄 1호 선물!

육아맘들의 폭풍 공감을 이끈 썬비!

아기의 모든 순간을 기억하고 싶은 엄마의 감성 다이어리!


첫아이를 임신하면서 부터 태교 일기를 써오신 어머님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해요.

저역시 첫아이를 임신했을때 태교일기도 쓰면서 초음파 사진을 꼼꼼하게 적었지요.

그리고 나서 출산후에도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사진을 찍어서 붙인후 기록했던 생각이 나네요.

아이들의 태교일기, 육아일기는 상자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요.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 성장 다이어리도 예쁘게 바뀌었네요.

예전에 제 성장다이어리는 한줄의 작은 주제가 적혀있고, 나머지 빈공간은 사진과 제 글로 채워야했어요.

그런데 <너의 모든 순간을 기억할게>의 성장다이어리는

왼쪽에는 성장과정의 이야기가 적혀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른쪽에는 간단하게 사진만 찍어서 붙이면 되네요.

그래서 목차도 살펴보면,

주제별로 상세히 나눠져 있지요? 

 왼쪽에는 짤막한 글과 그림이 그려져있어서 아이의 사진 붙이기도 쉽지요?

 사랑스러운 아이의 특징도 하나씩 적기도 하구요.

저도 성장다이어리를 보면서 두 아이의 육아일기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아팠던 날의 그림을 보면서 우리아이도 백일전에 고열로 고생해서 병원신세를 졌던 때가 떠오르더라구요.

이런 성장다이어리를 적지 않았다면 아이의 지나온 시간들을 다 기억할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이런 성장다이어리를 만들어줘야 아이도 나중에 내가 이렇게 자랐구나 할거에요.

지금도 가끔 아이들은 자신들의 육아일기를 꺼내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해요.

우리 아이들의 추억을 위해

성장 다이어리를 작성해보는건 어떨까요?

예비 어머니들을 위해 준비되어진 성장 다이어리인듯해요.



 성장다이어리의 재미난 점은 중간 중간 엄마의 하루를 재미나게 꾸며놓았다는 사실.

그림만봐도 정말 24시간 하루가 참 고단하구나라는 것이 느껴지실거에요.

그래도 사랑하는 아이의 웃음소리에 금방 힘이 나곤하죠.

엄마니까 가능한거지요.

 

 

셀프촬영용 아기성장카드도 수록되어있어요.

요즘은 엄마표로 많이 꾸며주시죠?


저는 아이를 다 키워서 성장다이어리를 보면서 우리아이때 육아일기장과 많이 달라진 것을 느끼게 되었고,

다시 옛생각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최근에 출산한 지인에게 성장 다이어리를 선물했어요.

책을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동생이라

성장다이어리를 받고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열심히 성장다이어리 작성하면서 첫아이의 모습을 많이 담아뒀으면 하는 바램이들었지요.

나중에 성장다이어리 잘 작성하고 있는지 검사하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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