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메이커 놀이 활동 : 마이크로비트
홍지연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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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라!

즐거운 메이커 놀이활동

마이크로비트

홍지연 지음


요즘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딱 어울리는 책이네요

여기에서 초코비란 초등학생 코딩 비기닝은 영진닷커에서 나온 초등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용 도서 시리즈.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는 코딩이라는 용어가 어색하지 않을정도로 일반화 될거에요.

점점 이런 책을 볼때면 전 아이에게 새롭게 배우는 기회가 되요.

아이를 가르치는 부모가 아닌

아이에게서 배우는 부모가 되면서

아이와 함께 성장해가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꼭 부모가 다 알아야하는건 아니지요.

아이가 먼저 배워서 알려주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이미 코딩쪽은 저보다 아이가 더 잘하기에 저도 배워야하는 입장이거든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해 단순히 종이로만 만드는것에 그치기보다는

마이크로비트를 사용해서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점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지요.

그럼, 한가지예를 들어 설명해볼께요.

메이커놀이를 하기전,

어떤 것을 만들지 정하고, 준비물도 준비하면되요.

어머나

교과와 연계되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적혀있어요.

아직 2학년인 아들에게는 6학년이 멀었지만,

미리 마이크로비트로 활용해서 만들어보면서 학교과정에 도움도 될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또, 다양한 영역 즉, 미술과 과학 영역에도 연계되어 배울수 있어요.

책 부록으로 도안이 친절하게 들어있어서 만드는데 어려움은 없어요.

그런다음, 마이크로비트를 PC와 연결하고 마이크로비트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요

프로그램 만들기버튼을 클릭하여 코딩을 준비하고

기본영역에서 <무한 반복 실행>블록을 가져와 기본영역에서 <LED 출력>을 가져와 <무한반복 실행> 블록속에 넣고, 원하는 모양이 되도록 클립해주고, 이름을 입력하고

다운로드 클릭한 후

프로그램을 마이크로비트 속으로 이동하면 Pc에 연결되지 않아도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어요.

 

참 신기하지요?

전 설명서를 읽어도 잘 모르겠는데,

아이는 책의 설명만으로도 이해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마이크로비트가 없어서 나중에 구입후

멋지게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마이크로비트가 필수인데,

아이가 가지고 있는 코딩의 제품하고는 좀 다른건가봐요.

이 방법외에 또다른 놀이 팁도 알려줘요.

마이크로비트가 뭔지 몰랐는데

이번기회에 저도 조금씩 알아가고있네요. 뭐든 배워야해요.

마이크로비트는 영국 방송사 BBC가 학생과 교사들이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한 마이크로컨트롤러라고 하네요. 마이크로컨트롤러는 미니컴퓨터라고 하고요.

마이크로비트에 어떤 입력이 가해지면 이것이 처리되어 출력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입력,출력모듈을 가지고 있대요.

 

앞으로 점점 사람이하는 일이 줄고 로봇이 하는 일이 많아진대요.

그러기위해서는 컴퓨터 관련된 것을 많이 공부해야겠더라구요.


그림만봐서는 모르지만, 조금씩 설명을 통해 이해가 가고 있네요.

왜이리 새로운 세계처럼 느껴지는걸까요?

그리고 생각보다 아이들은 빨리 이해를 하고 있다는 것에 놀랍고요.


또,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메이커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메이커 사이트 소개도 해 놓았어요. 

도안은 넉넉하게 20장이 들어있어요. 한섹션당 두개씩 제공.

 

비록 마이크로비트로 실행하지는 못했지만,

아이는 책을 보는 동안 눈빛이 초롱초롱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다루기 쉬운 마이크로비트로 가지고

새로운 메이커 활동을 체험하면서 컴퓨팅 상고력도 발달 시킬수 있고,

완성 작품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껴보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어요.

그러면서 새로운 꿈도 꿔보는 기회도 될 수있지요.

아이들의 꿈은 변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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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마음 안아주기 A BIG HUG 안아주기 그림책 4
쇼나 이시스 지음, 이리스 어고치 그림, 엄혜숙 옮김, 조선미 감수 / 을파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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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육아학교 조선미 교수 추천 그림책

 A BIG HUG 안아주기 그림책 4

보고 싶은 마음 안아주기

쇼나 이니스 글

이리스 어고치 그림

 엄혜숙 옮김

 

육아하는 하는 부모라면 육아서적, 인성책등 많은 정보를 얻기위해 열심히 책을 읽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그리고, EBS 방송도 즐겨보면서 좀 더 우리아이를 잘 키우려고 전문가의 조언도 많이 듣곤하지요.

특히,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등 EBS 방송에

아동전문 심리학자 조선미 교수님께서도 적극 추천하시는 <안아주기 그림책>.


전문가도 인정하신 <안아주기 그림책>시리즈를 쓴 저자 쇼나 이니스도 역시

오스트레일리아의 임상 심리학자로 1980년부터 아동심리뿐 아니라,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심리 치료를 해오면서 다양한 치료 과정에서 접한 사례들을 토대로

<안아주기 그림책> 시리즈

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아이를 사랑하고, 그림을 좋아하고, 글을 좋아하는 작가들의 그림책도 당연히 좋지만,

뭔가 아동심리 전문가가 쓴 그림책이라 더 신뢰가 가는거 같아요.^^

그리고, <안아주기 시리즈> 그림책은 총 5권 구성으로

화, 우정, 걱정, 생명,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친근한 동물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어요

이번에는 <보고싶은 마음 안아주기 >의 생명에 관한 책을 살펴볼거에요.

우리 아이들은 생명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겠더라구요.​

저자는 아이의 감정과 관련된 문제를 다룰 때는 아이가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한다고 말하면서

아이는 어른과 전혀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에

어른의 기준이 아닌 아이의 기준에서 바라보라고 하고있어요.

그러면서 <안아주기 그림책>은 아이와 어른이 서로 대화를 나누도록 하려는

의도에서 집필하게 되었으므로

그림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글과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고,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으며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생각이 들어있어요.

저도 그대로 이행해보려고 합니다.

생명은 사람이나 동물,식물들에게도 너무나도 소중하지요?

그럼 생명이 뭘까요?

생명은

몸을 움직이고, 감정을 느끼고, 함께 어울리수 있게 하는것.

아이들에게 생명에 대해 이해시켜주기 참 쉬운 책이네요.

궁금증이 많은 딸아이에게 조금씩 풀리면서 말이에요.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도 생명이 있는걸 알 수 있어요.

바람이 있으면 나뭇잎이 흔들리고, 깃털이 날리지요?

그런데 어느날 바람이 없으면 세상은 조용해요. 그럼 바람은 어디로 간 걸까요?

우리의 생명도 마찬가지에요.

생명이 떠나면 몸은 아주 조용해요

움직이지고 않고 느끼지 못하며 함께할 수 없지요

그럼 우리의 생명은 어디로 갔을까요?

생각해 봤나요?

갑자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면서 아이에게도 죽음에 대해

꼭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지 않아도 될 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건 바로, 새로운 생명 다시 태어나거나

하늘나라로 가서 행복하게 지내거나

땅속 깊은 곳에서 꽃이나 나무의 영양분이 되어주거나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이 되어주면서

단지, 생명은 몸에서 떠난 것일뿐,

사랑하는 사람들의 곁에 계속 머물며

함께했던 기억과 사랑했던 마음은 계속해서 떠올릴 수 있지요.

그래서, 생명이 사라지면 슬픈거지요.


제 주변에도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은 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에게 꼭 이 책을 읽혀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더라구요.

죽음에 대해 슬퍼하기보다는 함께 이해하면서

안아주기하면서말이죠.

누군가는 그사람을 빨리 잊는게 좋다고 하기도 하지만, 억지로 지우기보다는

오히려 좋은 추억만 떠올리면서 생각하는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럼, 떠나간 생명이 너무보고 싶을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바로

그 생명을 위해 기도하거나,

사진이나 물건을 보면서 추억을 떠올려보며

다른 사람을 도와주며

조용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떠난 생명은 다시돌아오지 않아, 남겨진 사람들은 슬프겠지만,

모든것이 사라진것은 아니지요.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은 우리들 마음속에 오래 남아있으니

추억을 떠올리며

보고 싶은 마음을 안아주기 해주면

조금 위안이 되지 않을까요?


<보고싶은 마음 안아주기>를 통해 내 생명뿐 아니라 모든 생명에 대해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커지게 되었던 시간이였어요.

 부모가이드를 통해 좀 더 책을 읽는 팁을 얻으면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었어요.

아직, 딸아이는 누군가의 생명을 떠나보낸 경험을 하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친구와 헤어짐의 이별은 많이 했지요.

그러면서 용인에 살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보고싶다면서 말을 하더라구요.


그럼, 그 친구가 보고싶을때는 어떻게 이겨내는지 물어보니

사진을 본다고 하네요.

한번 그 친구를 만나러 가줘야겠어요.

딸에게 엄마도 보고싶은 사람이 있는데, 하면서 아이랑 대화를 하다 울어버렸네요.

사랑하는 언니가 제가 고2때 곁을 떠나서 많이 힘들었지요.

언니와 자주 갔던 장소에 가서  추억을 떠올리며 실컷 울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볍더라구요.


이런 대화를 딸아이와함께 나눌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자연스럽게 아이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대화를 나누면서 부모와 자녀사이가 더 가까워지게 하는 <안아주기 그림책>시리즈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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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트리앤북 컬렉션 6
리비 월든 지음, 리처드 존스 그림, 김경희 옮김 / 트리앤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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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리비 월든 글

리처드  존스 그림

김경희 옮김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감정을 탐구하는 그림책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 리처드 존스와 리비 월든의 신작!

리처드 존스는 전 세계 18여 개국에 번역 출간된 『눈구름 사자』로 큰 주목을 받은 작가로 그와 함께 작업한 리비 월든은 오랫동안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든 편집자로,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두 작가가 공동 작업한 『내 마음』은 용기, 슬픔, 행복,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시적인 글과 서정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감정 그림책입니다.



책 가운데에 구멍이 뻥 뚫려 있는것이 좀 독특하죠?

책을 펼치면 보이는 그림들이 모두 감정을 나타내는 그림들이에요

그림속에는 아이의 어떤 감정들이 있을까요?

그러면서 지금 우리 아이는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감정을 설명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그림책 <내마음>이에요.


늘 하루 하루가 똑같은 감정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지요?

기분이 좋을때는 하하 호호

기분이 좋지 않을때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발을 동동 구르며 소리도 치지요.

이런 감정은 무엇일까요?

바로 내 마음속 깊은곳에서 감정이 소용돌이 치고 있는거에요.

그럼 우리들의 마음속에 어떤 감정들이 있을까요?

용기

두려운 마음을 이기고 산꼭대리고 향해요

"그만 포기해"

겁먹은 목소리가 나를 붙잡아도

절대 포기하지 않아요.

암무리 험하고 가파른 산도

용기 내어 오른다면

잊지 못할 풍경을 만나게 되죠.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용기.

어린이집 다니는 것이 너무 싫은 7살 딸아이

소수그룹에서는 잘 지내나, 다수그룹에 끼어서 지내는 것이 어려운 딸아이에게

용기라는 단어는 큰 희망을 안겨주지요.


분노

내 마음 깊은 곳에는 화산이 있어요

감정표현을 최대한 극대화 하기 위해 그림으로 화산으로 표현한 것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적절한듯해요.

그러면서 딸아이에게 어떨때 분노, 즉 화가 많이 날까 하니

"나는 싫은데, 엄마, 아빠가 해야한다고 강요할때요"

살짝 미안해지더라구요

난 강요라고 생각안했는데, 딸아이는 강요로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아이의 감정을 잘 읽어야겠어요.

그리고, 요즘, 어린이집 생활이  힘든 딸아이에게

왜 힘든지 물어보니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힘들다고 하네요.

두세명하고는 잘 노는데, 그룹안에서는 좀처럼 말을 하지 않는 딸아이라

어린이집 생활이 좀 힘들긴한가봐요.

그래서,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두려움을 조금 없애게 되면 어려운 일이 안생길거라면서

위로아닌 위로를 해주었네요.

그외, 슬픔,행복, 질투,외로움,부끄러움,흥분,고요함에 관한 감정을 살펴보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럴때 이런 감정이였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딸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게 된 계기도 되었네요.

어린이집에서 또는 오늘 기분이 어땠을까할때

<내마음>을 펼쳐놓고 그 감정을 찾아

다시 한번 읽어본 후

지금 감정에 대해 이야기도 나눠보니

아이와 좀 더 가까워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네요.

엄마의 감정도 함께 알려주면서.

그리고, 내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보다는

당당하게 표현해볼 수 있도록 하고

친구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떤 감정일지

한번쯤 친구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내 마음인데도 뜻대로 되지 않을때가 있기도 하지요?

왜 그런지 <내마음>에서 살펴보면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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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곳의 고양이 우리 그림책 30
이주혜 지음 / 국민서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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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곳의 고양이

 이주혜 글 그림



책의 겉표지를 보면서 아이가 하는말.

"엄마, 고양이는 어디까지 올라갈까요?"

하더라구요.

이 책을 아이랑 읽기전 제가 먼저 읽어봤거든요.

그림책이 좋은것이 겉표지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좋아요.^^

그럼 책 내용을 살펴볼까요?

바위 위에 올라간 고양이. 너무 귀엽지요?

하지만, 고양이의 마음은 그렇지 않아요.​ 더 높은 곳에 올라가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서 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보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런데

다른 고양이가 자신보다 더 높은 곳에 있자,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결국에 고양이는 가장 높은곳에 올라가자 너무 행복했어요.

하지만, 빌딩이 가장높은 곳이 아니란 것을 알자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갔어요.

마침내 달에 도착하게 되자, 세상에서 최고로 행복을 느끼게 되는데,

달토끼에게 쫓겨나게되지요.

그러다 고양이는 가장 높은 곳에서 벗어나자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우주를 떠돌게 되었어요

하지만, 고양이는 낮은곳이라도 좋으니 다시 지구로 가기를 원했어요.

마침, 반짝이는 무언가가 내려오자 그걸 타고 지구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책을 이리 저리 돌려가며 볼수 있는 색다른 재미도 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마치 우주에 떠 있는 것처럼 책을 돌려가며 보는 재미.

작가가 섬세하게 표현을 잘 한듯해요)

드디어, 내가 사는 곳에 도착하자.

고양이는

" 더 높은 곳은 필요하지 않아

진짜 행복은 바로 여기 있으니까"

하면서 높은 곳을 향해 끝임없이 올라가려고 했던

자신의 행동에 반성하게 되었어요.


책을 읽고나서 아이에게

"행복이 뭘까?"

"우리집에 엄마,아빠,오빠,나 모두 함께 있는거에요"하는데,

살짝 눈물이 날뻔했어요.

장난감을 사는거라고 할 줄 알았는데,

7살 딸아이의 입에서 우리가족을 생각하는 것에 감격했어요.


그림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다보니

아이의 생각도 성정하는 거 같아요.^^


 

여러분의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잠시 육아로 인해 지쳐있는 엄마들에게,

공부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삶이 지쳐있는 모든이들에게,


행복이 뭔가?

행복은 어디에 있나?

 하는 질문을 던져보면서

행복은 멀리 있지도, 대단하지도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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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한글 쓰기 : 받침부터 심화까지 - 쓰기의 힘이 학습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똑똑한 시리즈 10일 완성 프로그램
북링크 R&D 지음 / 북링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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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스스로 14일 완성 프로그램


쓰기의 힘이  학습자신감으로 이어지는

똑똑한 한글 쓰기

받침부터 심화까지

북링크 학습연구회 지음


 


올해 7살인 딸.

쓰기를 작년부터 관심이 있어했지만, 늘 받침에서는 헷갈려했어요.

마침 어린이집에서도 한글을 체계적으로 학습을 하고 있다보니

딸아이도 쓰기에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그러다 우연히 접하게 된 <똑똑한 한글 쓰기 - 받침부터 심화까지>를 통해

한글쓰기를 재미있게 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단기간 내에 끝낼수 있게 되어

초등학교 가서도 쓰기에 어려움은 없을 거 같아요.


 이 책은 한글 쓰기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루에  한 단원씩, 14일로 구성되었어요.

자음+모음으로 된 1권과

받침부터 심화까지 2권으로 구성되어 28일이면 바른 한글 쓰기를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운동을 할때, 준비운동이 필요하듯이, 한글쓰기에서도 준비운동이 필요해요.

오늘 배울 단어를 소리 내어 읽어보고,

통 글자가 아닌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따라 글자의 짜임을 알려 주면서,

글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잘 보고, 소리내어 읽어 보면서 읽기연습을

시켜볼 수 있어요.


받침없이 읽어본 후, 받침을 넣어서 읽어보면서 받침이 있는 것과 없는 것 차이를 느끼게 했어요



생소한 단어를 배우고 쓰는 것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뽑은 익숙한 문장으로 학습의 즐거움도 느끼고,

단어도 단독으로 익히기 보다는 문장 속에서 배우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또, 문장과 관련된 사진과 그림을 보며 문장을 실남나게 소리내어 읽어볼 수 있어요.


아이도 그냥 적는것이 아니라 소리내어 읽어가면서 단어를 적고 있어요.

그리고, 단어를 다 쓴 후에는 문장을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다른 단어에도 관심을 갖기도 했어요.

그리고, 처음부터 순서에 맞게 쓰는 법을 정확히 익힐 수 있게 순서가적혀있고,

선 따라 써보면서 또박또박 써보는 연습도 할 수 있어요.

​또, 글씨를 배울때는 꾸밈이 없는 고딕체로 배워야 헷갈리지 않아요.

그래서, 전 제 글씨로 아이에게 한글을 알려주기보다는 고딕체로 적혀있는

교재로 아이에게 쓰기 연습을 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큰 글씨도 써보았다면, 작은 글씨를 써보면서 집중력을 높여 줄 수 있어요.

앞에서 단어를 잘 공부했는지 확인해보는 시간.

틀린 글자를 찾으면서 관찰력과 집중력을 향상 시킬수 있어요.

또한, 틀린 글자를 찾아 바르게 고쳐 써 보는 훈련을 통해

올바르게 글자를 쓰는 습관이 생길 수 있는거 같아요.


앞에서 문장속에서 배운 단어들을 아이들이 잘 기억하는지 테스트해 보는 시간.

그림을 참고해 알맞은 단어를 넣어 문장을 완성해 보는 거에요.

그림카드를 보고 단어만 아는 것보다는

문장을 통해 배운 단어를 역으로 문장속에 단어를 넣어보면서

단어의 의미를 더 정확히 알려주는 거 같아요.

단어만 배우기보다 문장을 통해 함께 배우는 단어가 훨씨 더 오래 남는거 같아요.

영어를 문장으로 배우는 것처럼요.^^


위의 방법대로 체계적으로 한글쓰기를 한다면,

우리아이가 글쓰기에 자신감도 생기고,

글씨도 예쁘게 쓰지 않을까요?

요즘은 손편지가 많이 사라지고 있지만,

예쁜 손글씨 편지를 받는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요?

아이들에게도 어려서부터 글씨를 또박또박 예쁘게 쓰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한글쓰기를 다 끝낸 후에는

아이들에게 상장수여식과 함께 보상을 해주면

아이들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할꺼에요.

 

이외에 똑똑한 숫자쓰기도 있으니,

아이들이 글자를 또박또박 잘 쓰기를 바라고,

쉽고 재미있게 한글 쓰기를 배우기를 바란다면,

<똑똑한 한글 쓰기>로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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