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어벤저스 10 - 청소년 보호법, 바른길을 찾아라! 어린이 법학 동화 10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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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어벤저스의 10번째 이야기! 청소년 보호법, 바른길을 찾아라! 가 신간으로 나왔다.

이번 이야기는 청소년 보호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크게 청소년 도박과 위조신분증 두 가지 이야기로 진행되는데, 도박에 빠진 아이, 3 경민이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중고 물품 사기로 경찰에 신고 당한 사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온라인 도박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한 사기 행각이었다. 열다섯 번 넘은 도박은 이미 중독으로 보였다.

 

중독은 약물이나 사상, 사물, 행위 등 특정 대상에 지나치게 빠져서 통제력을 잃고, 부정적인 결과가 생기는 줄 알면서도 그것을 계속하는 상태이다. 57p


최근 청소년 도박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되었다. 책에서만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주변에서도 생기는 일들이라 책을 읽으면서도 마음이 씁쓸했다.

이야기 속 경민이는 재미있어서 했다고 했다. 재미. 아이들도 도박인 줄 모르고, 온라인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시작했겠지...

친구를 초대하면 도박에 사용할 수 있는 공짜 돈을 받거나, 신규 회원을 데려오면 입금한 돈의 일부를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미끼에 빠져, 청소년들 사이에 도박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이다.

청소년 보호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만화로 자세히 알려준다.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구함으로써,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제정한 법이다.

경민이는 이혼가정에서 엄마가 일하는 상황이라 워낙 바빠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게임을 하던 중 도박인 줄 모르고 시작해서 중독에 이르렀다. 그러나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에게 지속적으로 도박 중독 치료를 받고 있는 점,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을 고려하여 소년부로 송치된다.

권리아와 유정의의 이야기도 계속 된다. 유정의가 나라로 옮길지 고민하는 과정과 권리아가 속마음을 숨기고 정의를 위해 붙잡지 않는 장면은 붙잡아~라고 소리치며 조마조마하게 읽었다.


두번째 이야기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법을 악용하는 사례를 보여준다. 청소년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촉법소년 나이를 변경하자는 의견이 나올 정도다. 책에만 있을법한 사건이 아니라 주변에서 벌어질 수 있을 사건이어서 안타까웠다. 위조신분증으로 담배를 사서 편의점 사장님이 억울한 상황이었는데 변호사 어벤저스의 활약으로 해결한다.

유정의는 나라로 옮겨갔을까? 그리고 마지막에 법무법인 지음에 새로운 변호사가 온다. 누가 왔을까?

궁금하면 책을 읽어보자!

어린이 법학 동화로 아이들에게 인기도 서인 변호사 어벤저스의 10번째 이야기.

청소년 보호법에 대해 흥미로운 사건들을 통해 법 관련 상식을 배울 수 있고 문제해결능력과 논리력을 기를 수 있는 변호사 어벤저스를 추천한다.

미래의 법조인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미자모서평단#가나#변호사어벤저스10#어린이법학동화#고희정#최미란#신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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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11 : 열대 무인도 - 새로운 모험! - 호기심·상상력이 쑥쑥 자라나는 과학학습만화 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11
김기수 그림, 서동건 글, 고구마머리TV 원작 / 아울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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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초등학생들이 좋아할 것 같은 어쩔뚱땡! 고구마 머리 TV 열한 번째 신간이 나왔다.

나는 발음하기도 어려운 어쩔뚱땡!을 아이들은 표지만 보고도 함성을 질렀다.

유튜브 구독자 85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고구마머리'만약'유튜버를 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모르는 친구는 있어도 한 번만 본 친구는 없다는 인기 유튜버 고구마머리는 아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준다. 유튜버를 잠깐 살펴봤는데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과학지식을 전달해 준다.





과학 학습만화 어쩔뚱땡! 고구마 머리 TV도 기대를 가지고 읽어봤다.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과학 지식을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했다.

단순히 만화만 보고 웃고 끝나는 게 아니라 교과 연계 부분도 표기해 주었다. 이런 부분이 부모 입장에서는 학습적 도움이 된다는 안도감이 든다.

이 책의 원작 고구마 머리 TV는 상상력은 지식을 뛰어넘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철학에서 출발한 과학 콘텐츠 채널이다. 학술 자료를 바탕으로 정보를 검증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믿고 틀어주는 유튜브라고 한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배운 예술적 감각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과학을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서동건 크리에이터님이 글을 지으셨다. 더 많은 어린이가 과학을 재미있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의 글을 썼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며,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멋진 그림을 그리는 김기수 작가님이 책의 그림을 그려주셨다.

차례를 살펴보면 방귀쟁이 유튜버 탄생, 크로노스 레코드의 습격, 쓰레기로 지은 우리 집? 무인도 라면 먹방, 유충 스무디 VS 기생충 라떼, 설사와 폭풍의 섬, 정글의 심장으로 돌격! 바다 위의 사람들, 바자우족 등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고구마머리가 새로운 친구 동건이를 만나 낯성 환경에서 살아남는 모험을 하게 된다. 생존 전문가로 거듭나는 고구마머리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배워보자.

초등 과학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는 특별 코너들이 있다. <과학 탐구 파일>, <고구마위키>가 만화를 읽다가 생긴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과학 상식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해서 한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을 보며 과학 상식을 배울 수 있다. 어떤 상황에 어떤 과학 원리가 필요한지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소행성 충돌로 인해 우주선이 망가지면서 닥터 네메시스가 열어놓은 포털을 타고 동건이네 집에 오게 된 고구마머리와 함께 이야기는 시작된다. 로봇 미니아를 고치고 우주선을 수리하기 위해 동건이와 힘을 합친다. 과학 유튜버 고구마머리와 함께 유튜브로 수익을 내면서 로봇 미니아를 수리하게 된다.




어느 날 크로노스 레코드 요원이 찾아와서 고구마머리 우주선 파편을 찾아오라고 한다. 고구마머리호의 파편을 찾기 위해 서태평양 인근의 무인도로 떠나는 여행이 시작된다. 고구마머리는 좋은 유튜브 콘텐츠라고 생각해서 떠나자고 한다.

무인도에서 생존하기 위해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불을 피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기도 하고 모기떼와 싸우기도 한다. 천연 정수기로 물을 마시기도 하고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과학 상식을 배울 수 있다.

재미있게 만화를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과학 지식이 쑥쑥 자라게 된다.

고구마 머리와 동건이는 무인도에서 무사히 고구마호파편을 찾아서 돌아올 수 있을까?

과학학습만화를 읽으면서 재미있게 과학 지식도 쌓고 과학 탐구 파일과 지식이 쑥쑥! 고구마 위키를 통해 어려웠던 과학 용어들을 자세히 배워보자.

파편을 찾기 위한 모험은 계속된다. 다음 목적지는 정해졌다. 어떤 흥미로운 모험이 기다릴까? 기대된다.

우주 평화를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고구마머리 탐험대와 함께 생존 과학의 세계로 떠나보자.









#미자모서평단 #어쩔뚱땡!고구마머리TV #열대무인도 #과학학습만화 #원작고구마머리TV #글서동건 #그림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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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25 : 배변·배뇨 질환, 부끄러움을 이겨 내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25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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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의학 동화 시리즈로 매번 신간이 나올 때마다 어린이들에게 환영받고 있는 의사 어벤저스가 25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어린이 의학 동화라는 장르도 매력적이고 병원, 의사라는 부분이 학부모들의 사심이 담겨있지 않을까 싶다. 사실 우리 집에서는 엄마가 더 반가워하는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이다. 물론 아이들도 재미있어서 좋아한다.

이번 이야기는 배변, 배뇨 질환에 대해서 다룬다.

배변, 배뇨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가 사실 쉽지 않다. 남들에게 말하기 부끄럽고 숨기고 싶은 부분은 공감이 간다.

이번 이야기를 통해서 배변, 배뇨 질환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사건은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환자이다. 초등학교 5~6학년 추정 남자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어린아이들은 신분증이나 지문으로 신원을 확인하기 어렵다. 차량과 부딪혀서 몸이 위로 떴다가 떨어졌다고 하니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의식이 없어서 보호자에게 연락을 할 수 없다. 급하게 응급 수술이 진행된다.

골반골절로 인해 긴급 수혈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혈액형이 확인되지 않아서 다른 혈액형에 비해 항원이 없거나 적은 Rh- O형 혈액을 사용해서 수혈하는 장면이 나온다.

더군다나 방광파열로 강훈과 천재수가 동시에 수술하기로 한다.

아픈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왜 수술해야 하는지 어떻게 수술해야 하는지 어린이 동화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자세히 설명해 준다. 마치 수술하는 장면을 보는듯하다.

 

어려운 의학 용어는 짧은 만화로 부가 설명을 더한다. 이게 의사 어벤저스의 매력이기도 하다.

의학 상식을 쌓고 재미있는 의학 동화도 읽을 수 있다.

안젤라가 이로운을 좋아해서 수술 어시스트를 자원한다.

의사 어벤저스 안에서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보이는 드라마틱한 부분도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두근두근 맘 좋이며 읽게 된다.

교통사고로 수술했던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의식을 회복하면서 부모님과 연락이 된다.

범준이는 소변줄 교체를 여자 선생님이 해주는 게 불편했다. 이로운이 이를 눈치채도 대신해 준다.

배변, 배뇨 질환이 쉽게 말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아프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건강을 위해 내 몸을 관리하기로 책을 읽으며 약속해 본다.

골반 골절과 방광 파열, 선천성 거대 결장증, 관장, 소변을 참아도 될까?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배변, 배뇨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 온갖 질병과 맞서 싸우는 응급 현장에서 환자와 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의사 어벤저스.

앞으로 어떤 활약이 펼쳐질까. 기대된다.

미래 의사를 꿈꾸는 어린이! 우리 몸과 질병을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 어린이!

응급 치료 현장과 의학에 대해 궁금한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미자모서평단 #어린이의학동화 #의사어벤저스25 #고희정 #조승연 #류정민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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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편의점 4 : 투자 - 어린이 경제 교육 동화 자본주의 편의점 4
정지은.이효선 지음, 김미연 그림, 이성환 감수 / 가나출판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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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경제교육 동화 자본주의 편의점이 네 번째 이야기로 찾아왔다. 이번에는 '투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평소 경제에 대해 잘 몰랐던 어른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경제에 대해 배우고 아이들의 경제 교육도 할 수 있는 책이다. 경제 교육이라고 해서 어렵고 지루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이다.

이 책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딩동댕 유치원],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다큐프라임] PD를 역임, 편성기획부장, 정책기획부장, 콘텐츠본부장을 거쳐 현재 디지털콘텐츠 총괄 CP를 맡고 있는 정지은 작가님과 성신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부터 방송작가로 활동한 이효선 작가님이 글을 지었다.

그림에는 김미연 작가님이 함께 했다. 그린 책으로는 [평화로운 좀비 마을], [감 할머니의 신통방통 이야기보따리], [세금 내는 아이들]등이 있다.

공인회계사, 세무사이며 한국은행 이성환 팀장님이 감수하셨다.





 

전권과 마찬가지로 자본주의 편의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번 주제는 '투자'이다.

어른이 되어서야 관심을 갖게 된 투자이다.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투자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어른들도 어린이와 함께 이 책을 읽어보자.

차례를 살펴보면 크게 네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다.

공룡알 부화 대작전, 우리 집을 찾아줘, 투자 전쟁 1999, 숑숑숑! 랜덤 부자 뽑기

이득이네 가족이 안전한 저축이냐, 큰돈을 벌 수 있는 투자냐에 대해 대화를 한다. 저축과 투자는 무엇이 다를까? 만화를 통해 쉽게 알아본다. 저축은 돈을 쌓아 모아 두는 것, 투자는 던질 투, 재물 자 한자로 미래의 이익을 위해 지금의 돈을 쓴다는 뜻이다.

투자는 왜 필요할까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해 본다.

돈을 크게 불리고 싶다면 투자는 꼭 필요해.

이득이는 게임기에 나타난 자본주의 편의점으로 들어간다.

편의점에서 공룡 키우기 게임을 산 이득이는 게임 속으로 들어간다.

공룡알 키우기 게임을 통해 기회비용에 대해 배운다. 경제 용어가 나올 때마다 만화로 쉽게 풀어주는 게 이 책의 장점이다. 낯선 경제 용어를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만화를 읽듯이 배울 수 있다. 쉽게 풀어서 알려준다.

투자의 필요성, 기회비용, 수익률, 주택 담보대출, 매매, 전세, 월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레버리지, 크라우드 펀딩 등 다양한 투자 관련 경제 용어를 만화로 쉽게 배울 수 있다.




 

 

 

투자도 선택이니, 기회비용을 잘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공룡알을 키우기 위해 부화기를 사려고 하지만 코인을 모아야 한다. 코인을 모으기 위해 공룡 똥을 치우면서 고생을 하는 이득이의 이야기가 재미있으면서 기회비용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일을 아무리 많이 해도 부화기를 사긴 어려워. 나도 부화기를 사려고 계속 일했는데, 내가 코인을 모으는 속도보다 부화기 가격이 뛰는 게 더 빠르더라고. 37p

이야기를 읽으면서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가 됐다.

그리고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아본다.

이득이가 광산 원정대에 투자했다가 돈을 잃기도 하고, 대장간에 투자해서 돈을 얻기도 한다.

공룡알을 부화시킨 이득이는 다시 편의점으로 돌아온다.

저축과 투자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자.

이번 '투자'를 주제로 한 자본주의 편의점에서는 돈이 불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하는 재미있는 경제 교육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경제 교육을 할 수 있는 자본주의 편의점.

돈 걱정 없이 살고 싶은 경제 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본주의 편의점을 추천한다.

다음 이야기는 '주식과 기업' 이야기로 돌아온다고 한다. 벌써부터 다음 이야기가 너무 기대된다.








 

#자본주의편의점4#미자모서평단#투자#정지은#이효선#김미연#이성환#어린이경제교육동화#가나#저축과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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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의 달인 - K-초등 리얼리티 스토리 다산어린이문학
박현숙 지음, 모차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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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박현숙 작가님의 신간이 나왔다. 지은 책으로는 [마트 사장 구드래곤], [구드래곤]시리즈와 [수상한] 시리즈, [천개산 패밀리] 시리즈, [절교의 여왕], [국경을 넘는 아이들]200여권의 동화책과 청소년 소설을 썼다.

보이지 않는 세계, 다채로운 순간들을 그림에 담는 모차 작가님이 그림을 그리셨다. 그린 책으로는 [절교의 여왕], [우주 최강 도깨비], [꿀잠 선물 가게], [간판 없는 문구점의 기묘한 이야기], [가느다란 마법사]등이 있다.




 

초등학생들의 리얼리티 스토리 오해의 달인은 크게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토막의 비밀, 오해의 달인, 새파란 사과이다.

토막의 비밀은 글을 잘 쓰는 연수가 연극 대본을 쓰는 공모전에서 상을 받으면서 연극을 하게 된다. 학교 별빛 도서관이 리모델링 개관식을 하는데 그때 연극을 올리기로 하면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아이들은 멋진 역할을 하고 싶어 한다. 주인공은 서로 하려고 가위바위보를 하기도 한다. 반면 범인 역인 '토막'은 아무도 하지 않으려 한다. 연극을 하고 싶다고 신청한 학생들 중에서 역할을 정했는데, 신청하지도 않은 민도우에게 토막 역을 하라고 한다. 범인이 키가 작아서 토막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오해한 도우는 연극 관심 없다고 화를 낸다.

도우는 평소 키가 작아서 신경이 쓰이는데 키가 작아서 범인을 시키려 해서 화가 난다.

집에서는 아이돌 연습생인 형에게만 관심을 주는 엄마 때문에 속상하다. 그러던 어느 날 형도 하지 못하는 동작을 도우가 하게 된다. 도우는 키가 작아서 잘 하는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연수에게 연극을 하겠다고 말한다.

토막이라는 역할이 키가 작아서가 아니라 '토요일에 막 힘이 나는 아이'를 줄여서 부르는 이름이라고 토막은 정의를 위해 앞장서고 나쁜 사람들을 혼내 주는 일을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오해가 풀린다.

연극을 취소했지만, 연수와 도우가 다시 교장선생님께 연극을 하겠다고 말씀드리러 가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두 번째 이야기는 오해의 달인이다.

요즘 누나 때문에 잠을 잘 자지 못해서 학교에서 잠을 자는 나찬이가 주인공이다. 나찬이의 누나는 한때 인기 많았던 아이돌인 벙커24를 좋아한다. 가짜 뉴스 때문에 활동을 못하고 인기도 떨어졌다. 누나는 벙커24의 뉴스를 찾아보면서 밤마다 운다. 벙커24처럼 학교에서 나찬이도 오해를 받게 된다. 책을 베고 자면서 침을 흘려서 새 책이 찢어졌다는 오해이다. 나찬이가 아니라고 해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오해를 풀기 위해 증인을 찾기 시작한다.

'다들 서진이 말만 믿고! 내 말은 믿어 주지도 않고!'

'정확하지도 않은 사실을 아이들에게 퍼드려 버렸어.'

결국 오해는 풀렸지만 나찬이는 친구들 앞에서 통곡하면서 끝난다.

이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는 아무도 모를 거라고 한다.

오해를 받게 되면 참 억울하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나의 진심을 알리고 싶지만 막상 그런 일이 생기면 진실을 밝히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서 오해를 받는 주인공들이 어떻게 풀어가는지 보면서 아이들과 오해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서로 잘 모르는 상황에서 조그만 실수로 또는 말 한마디에 오해가 생겨 상처를 받기도 한다.

친구들과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오해가 생길 수 있다. 한 번쯤 나도 이런 오해가 있었어,라고 말할 법한 리얼리티 스토리를 모아둔 오해의 달인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학생들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어른들은 아이들의 교우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미자모서평단#다산어린이#박현숙#모차#오해의달인#K-초등리얼리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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