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45th #서평단 #은하계환승터미널구멍가게 #배인경 #해피북스투유🍬353번째 도서제공해북이 1기로 해피북스투유 출판사로부터 @happybooks2u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작성하였습니다🍀나의 의견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제44 은하계 어딘가에는 허름한 환승터미널이 있다대체 외계인을 상대로 어떻게 장사하냐며 가게를 지금이라도 팔고 싶어한다결국은 제44 은하계 환승터미널은 제38 은하계의 외계인들만 오가는 장소가 되었다많이 나오는 ~가게시리즈 힐링소설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색달라서 좋았다짜얀체체게의 고향인 NGC-3344 출신의 사람들 중 자신의 행성 바깥으로 나와 사는 이들은 보통 청소부, 야간 경비, 트럭 운전 등 사람들을 마주치지 않는 직업을 가졌다인간의 범위란 무엇일까?인공물? 생물? 인공지능을 이식받고 깨어난 데인💬 시기, 질투, 동경, 선망 그리고 좌절과 애증의 시선들이 한데 뭉쳐 짜얀체체게의 평범하지 않은 점들을 민감하게 포착했다 💬 완벽하게 공정하고 치우치지 않은 데이터라는 것은 없었다. 세상이 그러하듯, 모든 데이터는 일그러져 있기 마련이었다. 자신이 받아들였던 데이터상에서 옳았던 것들이 현실 세계에서도 모두 옳지는 않았다. 그는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했고 그 데이터가 보여주는 경향의 평균값대로, 그러니까 '일반적인 사람'을 기준으로 하여 행동했다. 💬 그는 인간이란 무엇인지, 인간다움은 무엇인지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더 혼란스러워졌다. 무수한 역사 속에서 사람들은 서로를 미워하고 죽이고 대립하고 선을 그었다. … 인간에 대해 연구할수록 어쩐지 인간과 떨어지는 것만 같았다.사람이 제일 어렵다나도 나의 마음을 종잡을 수가 없을때가 많다다시는 보기 싫다가도그 사람의 사소한 난처해하는 어색한 쭈뼛거림에도 무장해제되고 만다사랑을 해야한다사랑만이 이 세상 사는 것을 말랑하게 살 수 있게 해준다💬 서로에 대한 적대감을 조금이라도 걷어낼 수 있는 이야기들, 자기 안의 혐오를 직시하고 또 이겨낼 수 있는 가능성들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에게 그런 시간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약간의 웃음도 함께요.작가님의 마음이 여러분에게 전해지길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2026-144th #서평단 #보이지않는것들 #매트존슨 #현대문학🍬352번째 도서제공서평단 모집으로 현대문학 출판사로부터 @hdmhbook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작성하였습니다🍀나의 의견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날리니 잭슨에게 주어진 것은 목성 궤도로 최초의 유인 우주선을 보내는 역사적인 임무였다밥 일당은 다수를 차지했다는 이유만으로 새롭고 자의적인 규칙을 창조할 권한을 지니게 된다고 진심으로 믿었다도시 하나가 이 모든 것이 목성의 위성 에우로파에 있는 유리 돔 안에 존재했다딜레이니호의 승무원들은 화면에 떠오른 다른 세계,거품 속의 세계를 그대로 들여다봤다그리고 다음 순간 눈앞이 아찔해지더니, 그들 또한 그 안에 있었다뉴로어노크에서의 진실을 외면한 사회상의 비꼼을 알아채기가 어렵지 않다블랙 코미디로 전달되는 사회와 정치의 불평등과 분열을 닮은 그 곳에웃다가고 이내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우주에서의 색다른 SF에 담긴 묵직한 메시지에 담긴 블랙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취향저격 소설💬 가능한 대재앙의 스펙트럼이 너무 현란해서 눈이 아릴 정도였다. 그러나 인류는 그런 상황에서도 모든 것이 괜찮다는 환상을 품는 능력이 있다 💬 드웨인은 절대 정당한 분노를 삭이지 않았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카타르시스를 위해 연소시켜야만 하는 부류였다는 뜻이다 💬 문제란 기회의 다른 이름일 뿐이야. 💬 차라리 자신을 책망하는 편이 훨씬 쉬웠다. 💬 날리니 쪽은 우울을 하나의 독립적인 단계로서 겪지는 않았다. 그보다는 다른 모든 단계를 하나로 엮어주는 결합 조직의 근섬유처럼 경험했다 💬 지금은 이상주의와 석회화된 희망에 매달려 간신히 버티고 있다고 생각했다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2026-140th #인메모리엄 #앨리스윈 #다산책방🍬350번째 도서제공🍬서평단 모집으로 다산책방 출판사로부터 @dasanchaekbang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된 서평입니다🍀나의 의견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수백만 젊은이가 너무나 많이 죽었다엘우드와 곤트는 이제 어퍼 식스, 즉 졸업반이었고, 서로 몸에 손대는 일은 거의 없었다곤트 엄마가 학교로 와서 입대한 아들이 있으면 우리가 애국자가 아니라고 말 못할 거라며 설득한다아직 열아홉살도 안 됐는데 입대하라고 찾아온다곤트는 전장에서 죽을 거라고 말했다. 엘우드가 자신을 예전 모습으로 기억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과연 그들은 전쟁을 거치며 사랑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생생한 전쟁과 절절한 사랑그 속에 희생된 수많은 젊은이들의 소중한 삶이 책이 앨리스 윈의 첫 데뷔작이라니신인이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 책 또한 너무나 내용도 단단하고 인물들은 절절하고사랑도 애끓고전쟁은 원흉이고모든 감정이 어디서 포탄 터질지 모르듯이 휘몰아친다이 작가는 다음 책을 또 무엇을 쓸 것인가?💬 “넌 시간이 아주 많은 것처럼 굴지만," 샌디스가 말했다. "사실 그렇지 않아. 넌 마치 시간이 무한한 것처럼 탕진하고 있다고.” 💬 샌디스의 마지막 날들이 참 허무했다고 곤트는 생각했다. 나아 질 시간도 없던 슬픔을 극복하려고 기를 쓰다니. 💬’테니슨인가?" 곤트가 답을 알면서도 물었다."응. <인 메모리엄 A. H.H.>""친구가 죽고 나서 쓴 시지." 곤트가 말했다. 💬 전쟁이 아니었어도 내게 키스했을까?" … 물론 아니었다. 절대 그럴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 곤트는 겁쟁이였으니, 마음을 다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겼을 것이다. 오직 자신이 죽으리라는 것을 알기에, 곤트는 그처럼 무모해질 수 있었다. 💬 "'나의'라는 단어 하나에 의지해서도 살아갈 수 있었을 것이다. 곤트가 직접 그렇게 불러줬다면. 💬 고통이 그들을 가깝게 만들었다. 💬 장구한 역사 앞에서 곤트의 두려움은 시시하게 느껴졌다. 💬 스스로 편하게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 💬 전쟁은 인간의 가장 숭고한 면면을 끄집어내지. 💬 너의 그 비관주의도 일종의 이기주의라는 말은 들어본 적 없어?💬 전쟁이 널 낙관론자로 만들었네💬 사람들은 유감이라고 말하고 양심의 가책을 덜어냈지만, 엘우드에게는 너무도 생생한 기억이 남아 있었다.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2026-139th #협찬 #원고료제공 #파이로매니악 #퇴마록 #이우혁🍬349번째 도서제공🍬서평단제의로 오팬하우스 출판사로부터 @ofanhouse.official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된 서평입니다🍀나의 의견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정교하게 설계된 폭탄이 사회의 거대한 악취를 날려 버릴 때,지독하리만큼 선명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근래 본 가장 뜨겁고도 감각적인 스릴러의 탄생이다._ <관상><더 킹> 한재림 감독장르문학 작가 중 그에게 빚지지 않은 이가 있을까.그리운 블록버스터가 돌아왔다.단, 이번에는 '퇴마'가 아니다._ <전지적 독자 시점> 싱숑 작가이 작품은 남동생이 <퇴마록>을 읽고 있는 기억으로부터 시작한다그 당시에도 책을 좋아해서 누군가가 책을 읽으면 꼭 표지를 보곤 했다정말 그 때가 장르문학의 처음이 아니었을까?<퇴마록>으로 1,000만 부를 판매한 이우혁 작가님이 25년만에 다시 완성한 <파이로매니악<(전3권)이다1999년에 미완결 상태로 중단되었다 그 이후로 25년만에 다시 완성했다니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되어준다책의 초미에 25년이 걸린 이유에 대해서 작가님이 말들이 절묘하다기술은 너무나 빠르게 바뀌고결말에 킥이 될만큼 아껴놓은 것이 범용하게 된 기술에 이르기도 하고그렇다고 책을 내놓을 만큼 이 책은 테크노스릴러 장르라서 그렇게 대대적으로 개정 작업을 할 수 밖에 없다니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방위산업체에서 근무한 바 있는 작가님이 소설로 옮겨온 그 지식은 섬세하고 너무 생생할 수 밖에 없다 파이로매니악(Pyro-Maniac), 속칭 피엠(PM)이 불리는 모종의 집단이 이곳저곳에 테러를 가하고 있었다파이로테크닉(Pyrotechnics, 화공 약품을 이용해 불, 불꽃, 폭발 등을 만들어 내는 기술)이라는 것이라는 무기라는 의미다복수나 응징을 제대로 해 줘야죠! 복수조차 못 해주는 법을 뭐에 쓸까?죽은 그들 여섯은 모두 한 패거리다그들이 정말 한 패거리란 걸 알아내게 된다면 그 때 이해하게 될 것이다피엠이 대현방산기술연구단지 습격 때 죽은 사람들이다드론과 장비를 만지는 동훈해킹에 몰두하는 희수정치권하고 폭력 조직이 얽힌 것 같아서 그 뒤를 캐는 유영 기자200여 페이지의 짧은 1편이 순식간에 끝났다모범택시 느낌에 불의에 대한 통쾌한 복수가 이제 남은 2권에서 더욱 기대된다#협찬 #파이로매니악 #퇴마록 #이우혁 #전독시 #싱숑 #오팬하우스 #반타#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2026-138th #서평단 #잉글리시페이션트 #마이클온다치 #을유문화사🍬348번째 도서제공🍬서평단모집으로 을유문화사 출판사로부터 @eulyoo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된 서평입니다🍀나의 의견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역대 버커상 중 최고 작품에 수여하는 50주년 기념 황금 맨부커상 수상작이라니궁금하다영화로도 유명한 이 작품을 읽을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그는 불이 붙은 채 사막으로 추락했다그 후 그 영국인은 간호사에게 간호를 받는다이곳은 야전병원이었다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5년에 주요 인물 네명의 이야기가 펼쳐진다현대사와 맞물려서 영국인 환자의 정체성이 궁금해진다이름이라도 언제 알게되나 싶었다조종사인가? 군인인가? 적인가? 어느 나라 사람인거지? 한 사람의 의식 속에서 나온 과거의 이야기들그것은 진실인지, 과연 진실은 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미스터리, 로맨스 그 사이 곳곳에 뿌려진 서정시같은 표현까지 눈길을 끈다그 안에서 상처와 치유의 과정을 지켜본다어떠한 소설은 그냥 읽어가는 것만으로도 그 깊이를 내가 다 담지 못했을지라도다시 한 번 더 제대로 다시 읽고 싶어지게 만든다그것이 고전을 읽는 재미다💬 그날 하루의 조각들 사이를 뛰어다닌다하루의 조각들기억의 단상들을 쫓아가다보면 소설이 어느새 완성된다💬 가장 깊은 슬픔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은 모든 것을 파헤쳐야 하는 곳. 💬 슬픔에서 너 자신을 지켜야 해. 슬픔은 증오에 아주 가까워 💬 중년의 문제는 내가 완전히 틀이 잡혔다고 남들이 생각하는 거지 💬 인간의 행운은 결코 한곳에 머무르지 않는다.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