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 Awake! - 내 안의 긍정을 깨우는 8개의 주문
김수현 지음 / 라온북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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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웨이크 - 긍정적인 삶을 위한 긍정트레이닝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154580


p.35 성공한 사람들은 더 좋은 질문들을 하기에

결과적으로 더 좋은 대답들을 얻게 된다

– 토니 로빈슨


심플하지만 강력한 긍정트레이닝 책이라고 본다. 책의 저자는 칼을 든 괴한을 만나 성폭행과 어쩌면 살해를 당할 뻔한 위험을 겪었고, 그 뒤에 또 한번 괴한을 만났다. 이런 트라우마가 있다면 정말이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까? 비염을 달고 살고, 바퀴벌레가 있는 지하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어야 했는데, 긍정적일 수 있을까? 그럼에도 그녀는 불행하고 불평만 가득했던 부정형 인간에서 긍정형 인간으로 변화되고자 노력했으며, 지금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누구라도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준다.

긍정의 힘은 누구라도 알 것이다. 다만, 사람은 소중하고 행복한 것, 감사해야 할 일들에 대한 기억보다는 않좋았던 일, 불평, 불만을 가질 일들을 더 잘 떠오르게 된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더 잘 기억한다. 어쩌면 그렇기에 긍정적인 멘트를 늘 상기시키고 노력해야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흔히 너무나 쉽게 무의식적이건 의식적이건 부정적인 말들을 사용하고, 이렇게 사용한 말들은 그 자신의 모습와 삶이 된다. 자신이 부정적인 모습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자신 안의 긍정적인 모습들을 이끌어내주고 생활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긍정트레이닝과 멘트들을 제시해준다. 저자가 말하듯 부정적인 생각의 악순환을 끊어야만이, 즉 부정적인 내 생각과 말들, 태도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변화시켜야지만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한 번에 습관을 바꿀 수는 없기에 저자는 조금씩 매일매일 변화되어가라고 조언하며, 언제 어디서나 긍정으로 어웨이크하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저자가 말하는 긍정 주문들은 아주 실용적이면서도 시각화할 수 있고, 긍정트레이닝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새로워지고 강해지기 위한 이미지트레이닝, 자신있게 말하는 내 모습을 트레이닝, 매력가득한 모습을 트레이닝하고, 식습관을 바꾸기 위한 것, 삶에서 부딪히는 공포와 스트레스,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트레이닝도 제시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창의력으로 언제, 어디서나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한 이미지를 트레이닝하고, 스스로 똑똑하며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라고 한다. 하루의 삶을 마감하면서도 잘 사는 내모습에 대한 긍정 이미지 트레이닝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게 된다면 그 동안 얼마나 본인 스스로 부정적인 이미지로 자신의 삶을 안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갔는지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이는 앞으로 좋은 생각만, 좋은 말들로, 인생을 좋은 에너지로 가득하도록 하는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바라보는 시각이 차이에 따라 사건이나 삶을 긍정적으로도, 전혀 다르게 부정적으로만 볼 수도 있다. 어떻게 보고 어떤 인생을 선택하는냐는 각자의 책임인 것 같다. 

긍정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환경에 의한 것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긍정적인 태도에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느끼게 되었고, 책 안의 긍정트레이닝 멘트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QR코드로 명상음원도 제공되니, 하루를 시작하는데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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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이력서 - 마침내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그들의 특별한 이야기
피터 반햄 지음, 김정한 옮김 / 이터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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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CEO의 이력서 - CEO가 되기까지의 삶과 선택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120946

오랫만에 자기계발서로 눈에 띈 책이다. 다만, 저자의 책 저술 의도는 참 좋았던 것 같은데.. 원서의 문제인지 번역상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잘 읽혀내려가지 않는다. 20명의 CEO들이 겪었던 개인적인 인생사들이라든지 전환점들, 그리고 위기와 변화의 과정들, 어떠한 경로를 거쳤는지는 모두 흥미로웠음에도 충분히 글로 잘 풀어내지 못한 느낌이었다. 원재료는 아주 훌륭했는데, 책으로 잘 만들어지지 못한 느낌이 있음은 참 아쉬웠다. 네슬레 CEO편에서는 저자와 CEO가 나눈 이야기가 대화식으로 담겨 있는데, 차라리 책 전체를 이런식으로 기획했다면 더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p.136 뜻밖의 행운은 

우연과 지혜로 당신이 찾고 있지 않던 

어떤 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성공이란 무엇일까를 떠올릴 때, 경제적인 부만으로 이룬 성공은 존경하지 않는다. 대단하고 위대하다고 느끼는 CEO의 경우, 그들이 이뤄낸 업적도 중요하지만 그걸 이뤄내기까지 거쳐온 길이라든지, 그들이 생각하고 이루고자 했던 신념의 가치를 더 높게 산다. 여기에 담겨진 CEO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은 충분히 우리들에게 어떤 열정을 갖아야 하는지, 내 인생의 방향성을 어떻게 정하면 되는지를 보여준다. 

이력서라는 단어가 책에 붙어 딱딱한 느낌이지만, CEO가 되기까지를 여러 사람의 인생, 계기, 터닝포인트, 어려움 등을 살펴보는 이야기였고, 어찌보면 나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이였던 그들이 조금은 다르게 생각하고, 깊이 고민하고, 조금은 더 열정을 가졌기에 성공하지 않았을까 싶은 이야기들이고, 그래서 더 중요하게 읽어보아야 할 책이 아닐까 싶었다.


p.265 유연성을 주는 선택을 하라

상황이 항상 나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라

외국 문화를 접하라

소통의 중요성을 이해하라.

 

저자가 강조하고 각각의 CEO들이 강조했던 내용은 CEO를 인생의 목적으로는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핵심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그들은 각자 자신이 처한 위치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열정적으로 그 일을 하였으며, 즐겼다. 이에 CEO를 향해 직선코스로 나아가는 것만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즐기다 보니 저절로 그 위치에 가거나, 기회나 상황이 운적으로 잘 따라주었고 그들 또한 준비가 되어있는 순간이 잘 맞아 떨어지기도 했었다. 물론 유수의 명문대학 MBA와 경제적인 가정환경의 토대가 유리하게 작용하는 건 당연하지만, 그럼에도 전혀 그렇지 못한 출발점에서 시작하고, 실패와 좌절, 세계적인 위기 등도 겪었지만, 현재 CEO의 위치에 서게 된 사람들도 있다. 

기업에 침몰할 때 자신의 직감을 믿고 그대로 본인의 위치와 신념을 지킨 것, 컨설턴트에서 전혀 다른 IT기업으로 옮겨가는 전환을 선택한 것, 랜덤하우스 CEO의 이야기, 와튼스쿨과 스턴스쿨의 학장이야기, 내전의 나라에서 세럼으로 콜레라와 싸우기 위해 기업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상황에서도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가족을 위한 선택을 한 사례 등등 20명 각각의 한 사람의 전체 인생을 살펴본다는 건 자기계발에 큰 영감을 주는 것 같다.

p.295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을까? /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게 하는가? / 

그 일에 열정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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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엄마, 사춘기 아이 -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엄마의 아이공부
박상연 지음 / 푸른영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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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춘기 아이 사춘기 엄마 - 사춘기 아이 마음읽기

이 책은 초중고 사춘기 아이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위한 책이다. 저자는 평범한 워킹맘이자 세 아이의 엄마이고, 주말 부부로 지내며 세 아이 육아를 했다. 나름 상담심리학을 공부하며 육아와 일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나 또한 이 의견에 동의한다. 심리학을 공부하면 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이는 세상을 달리 보게 해준다. 그래서 그 전에는 세모 모양으로 보이던데 조금은 둥근 모양이 아닐까 생각을 하기도 하고, 상대편에서는 둥근 모양이 내 입장에서는 네모로 보여 의견차이나 갈등이 발생함을 이해하게 된다.

저자 또한 사춘기 아이의 육아를 준비하지 못하고 겪어낸 뒤 자신의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방법이 있더라, 아이들은 이렇더라라고 적어나갔다. 가장 무섭다는 사춘기 시기, 더욱이 요새는 그 시기도 빨라지고 세상도 넘 바뀌었다보니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시기가 아닐까 싶다. 아직 내가 사춘기 시기의 자녀를 키워보지 못한지라 실감은 안나지만 걱정도 되고, 잘해나갈 수 있을까 싶다.

나는 그닥 사춘기 없이 지나갔고, 남편 본인말로도 본인도 그러했다고 한다. 엄마아빠인 우리가 잘 지나갔기에 우리 딸아이도 잘 지나가길 바라지만 그건 모르는 일일 것이다. 더 예민할 수도 있고 감정이 풍부해 오히려 반항하는 아이들보다 더 힘든 내면의 시기를 보내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얼마나 그 마음을 잘 공감하고 힘을 줄 수 있을까 우려도 된다.

이 책의 저자인 엄마는 아이 사춘기 시기에 개인상담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는 성찰을 하게 되었고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세 아이의 엄마라면 각기 다른 성향과 상황의 사춘기를 세번 겪었으니 사춘기 전문 선배엄마일 것이다.

가장 어려운 아이의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공감하고 믿으라는 내용이 이 책이 들려주고자한 가장 핵심이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사춘기 일때 우리의 부모들이 우리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꼈듯이, 내 자녀들도 내가 그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생각할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세상을 모른다. 다만, 믿고 그들의 가시돋힌 말을 저자처럼 나름 그 속내의 의미(나를 믿어달라)로 대신 받아들이며 이해하고 부모 자신 또한 솔직히 소통하는 길이 대안일 것이다. 비교하지 말 것, 지나치게 잔소리하지 말것, 아이의 선택을 존중할 것, 있는 그대로 인정해줄 것, 지혜로운 부모가 될 것, 사춘기 아이와의 대화법 등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 자신이 어떤 점을 보완해야할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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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트 씽킹 - 4차 시대를 이끄는 리더들의 생각법
윤석만 지음 / 시공미디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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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휴마트 씽킹 - AI시대, 앞으로 어떤 인재가 필요한가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119369

4차 산업혁명은 이전의 1,2,3차 혁명과는 다르게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한다. 가장 크게 대두되는 건 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 및 컴퓨터가 인간을 뛰어넘어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게 될 가능성들에 대한 것들이다. 단지 이러한 변화들 조차 어떨지 아직 상상조차 어렵다. 그리고 그러한 세상에서 '인간'은 과연 어떤 존재가 되어야할까라는 질문들에 대한 답이 필요할 것이라는 게 이 책에서 저자가 모색한 내용들이었다. 


한마디로 인공지능이나 기계의 지식이나 처리 속도, 정밀성 등에서는 이미 인간의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다는 것, 이에 '인간' 본연의, 혹은 인간만이 가능한 그 무언가가 더 필요하기에 우리가 현 시점에서 4차 혁명을 맞이하며 준비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인성'이자 휴마트이며, 휴마트 씽킹이라고 한다. 즉 앞으로 인류는 스마트하면서도 성숙한 휴머니티를 갖춘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흔히 인성교육에 대한 우리의 선입관은 인성도 주입식으로 예의, 범절을 갖추는 것, 혹은 경쟁력이 우선이고 부차적으로 갖추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협소적이고 부차적 의미의 인성이 아니라, 근본적이면서도 포괄적으로 '인성'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왜 필수가 되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해주었다.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감능력이라든지, 커뮤티케이션, 감정 등은 인간만이 가능한 능력인 것이다. 이를 토대로 잘 소통하고, 연대하여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 


저자가 언급하고 잇는 휴마트의 여섯가지 원칙은 Humanity 인간성, Unity 통합/조화, Manner 매너와 Action 실천, Respect 존중과 Thinking 생각이다. 이러한 6가지를 갖춘 사람만이 미래사회를 살아나갈 수 있다고 한다. 


부모로써도 중요하게 와닿은 부분은 기존에는 지식을 머리에 쌓기만 하여 전문가가 된다면 그것을 성공으로 보았다지만, 이제 내 자녀가 살아갈 시대는 지식은 이미 검색하나로 가능하며, 인공지능과 컴퓨터의 능력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 지식, 더욱이 그 지식의 가치나 유용성이 금새 소멸하는 것을 배우도록 하는게 아니라(현재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직업이나 전문직이 4차혁명시대에는 없어질지도 모르는데, 내 자녀를 거기를 향해 가라고 알려주고 있는 건 아닌지 잘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지식을 습하고 그를 토대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 중요함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해주었다. 


선진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성교육이 내용들, 하버드에서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성엘리트를 선호한다는 점, 휴마트한 인성을 가진 세계의 리더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앞으로 인류가 어떤 방향을 향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열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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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억 수익 젊은 부자들 - 영업 최고수의 성공 세일즈 노하우
심길후 지음 / 세종미디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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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월1억 수익 젊은 부자들 - 영업노하우의 모든 것!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152433


p.65 이룰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외면했던 목표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세부 목표가 적힌 
실용적인 로드맵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영업 최고수들의 성공 세일즈 노하우'의 모든 것이 담긴 책이다. 책의 저자는 한때 생리대 파는 총각 CEO로 여러 방송 매체들에서 나왔던 심길후라는 사람이다. 그에 대해 아는 것은 없으나 책과 책날개지를 읽어보니 군대 제대 후 광고 영업, 쌀 거래처 영업, 팬시 잡화 영업, 술 거래처 영업, KT 링고, 온라인 샤크, KT 메가패스, 스카이라이프, 휴대전화 방문판매, 지하철 떴다방 노점 조직 창설, 기술 영업, 그리고 생리대 방문판매까지 영업이란 영업은 다해본 영업맨이다. 월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생리대 방문 판매 신화의 주인공이기도 하고. 어쨌건 그러한 본인의 경험들을 토대로 세일즈 멘토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창업 및 영업 신화를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다. 즉, 그의 영업노하우를 강의하고 있다. 더욱이 한국영업인협회라는 사단법인까지 만들고 월1억회를 만들고, 개인방송까지 하고 있는 사람인걸 보면 참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책은 영업 케이스를 한길로, 노하우, 고수익, 나대박 등등의 가상 인물들(혹은 저자가 실제 멘토해준 사례들을 각색한 것일테다)의 이야기를 내세워 보험판매, 피부관리 및 화장품, 부동산, 식자재 등등이라는 다양한 분야에서 영업 신화를 올리기 위한 접근법이나 중요한 영업 노하우을 소설형식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영업분야와 무관한 내가 읽기에도 이런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 거구나, 이런 접근법이 필요하구나, 왜 어떤 사람들은 영업맨이 되어 우리가 상상도 못할 월수익(월 1억 이상...)을 올리는데, 어떤 사람들은 그야말로 하루 종일 뛰어다니면서도 부진할까, 영업 노하우 컨설팅을 받으면 어떻게 달라질 수 있구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책이었다. 

각 챕터 뒤에는 저자가 말하는 영업 개척 비법 강의를 간략히 다루고 있는데, 아무 것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고 있는 듯한 느낌의 '영업'을 고객 스스로 찾아오도록, 그리고 원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영업'으로 변모시켜가는 컨설팅 자체의 흐름을 따라 잘 익힐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이 책만의 가치라 생각된다. 실전 영업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이다.

p.239 나 자체가 가치 있는 도움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책 속 주인공들의 사례들은 책을 읽어야 쉽게 자신의 판매 상품이나 서비스에 맞춰 적용해 볼 수 있기에 생략하고 저자가 말하는 영업 개척 비법 강의의 내용을 내가 이해한대로, 기억나는대로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모든 고객을 타겟으로 할 수는 없다, 어느 고객을 타겟으로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내가 팔려고 하는 것을 다르게 포장하는 것이다. 즉, 타겟팅을 잘 설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고객들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잠재고객 DB를 얻는다,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기 까지 한계단, 한계단 올라갈 수 있는 로볼low ball(경품, 할인, 쿠폰, 샘플, 체험 등등)을 제시하라, 무엇보다 영업맨이 아니라, '자신을 브랜드화'하여 전문가라는 인식을 심어주어(멘토포지셔닝하기;잠재고객들이 나를 떠올릴 때 어떤 사람/어떤 전문가로 떠올려야 하는가), 고객 스스로가 찾아오도록 해라이다. 타깃 고객이 왜 이 제품군을 사야하는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도 중요한 차이가 아닐까 싶다. 

p.270 레터에 콘셉트, 문제, 해결, 로볼, 근거(증언식 광고), 
요청, 반복, 한정의 8요소를 녹여라.

책의 맨마지막 부분에는 한국영업인협회에서 수강 후 컨설팅 및 영업노하우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사진과 어떤 분야의 사람인지 두 장에 걸쳐 실려 있다. 영업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자신의 영업이나 사업을 한층 다른 각도에서 접근하고, 책 속 사례 및 협회수강 사례자들처럼 월 1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나 길을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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