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자리>의 김소희 작가가 그려 낸 게임 속 세상, 사랑에 관한 이야기.<연두맛 사탕>, <옥춘당>, <오늘 넘긴 페이지>, <별사탕> 사탕의 맛 시리즈 중에 하나예요.ID 민트초코 한솔이, ID 곰젤리 희진이, ID 블랙캣인 게임개발자. 그들만의 게임 세계에 집을 지었어요. 가족의 따뜻한 보호가 필요한 열여섯살 아이들이 가족에게 소외 당하며 살아가지만 그들만의 공간 속에서 숨을 쉬며 조금씩 성장하는 이야기예요.읽으면서 '겨우 16세인데... 부모의 울타리 없이 얼마나 외롭고 힘들까' 하는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매일 마스크 안에서 답답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지요. 내게도 '민트맛 사탕'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꽉 막힌 답답한 마음을 잠시나마 달콤하고 시원함으로 잊을 수 있을 것 같아요.마지막에는 김소희 작가님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웃음짓게 돼요.(책 속에서)"이 사탕은 어떤 맛일까요?""산소가 들어 있다니까 산소맛이겠죠.""밖으로 갖고 갈 수 있다면 좋겠네요.""숨 좀 제대로 쉬게..."
ㄱㄴㄷ으로 만든 로맨스 그림책 + 한글 놀이 그림책.- 기역 ㄱ - 고릴라 알지? 니은 ㄴ - 너구리도 알지? 디귿 ㄷ - 둘이 사귄대! 리을 ㄹ - ??????과연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까요?이 둘의 사랑은 이루어질까요?..- <고릴라와 너구리> 너구리와 고릴라가 손을 잡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앞표지 그림을 보자마자 제 입가에 빙그레 미소가 번졌어요. 힐끔 아이들을 보니 저랑 같은 표정이네요.^^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야기에 집중했어요.한글도 배우고 사랑도 배울 수 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네요.읽고나서도 ㄱㄴㄷㄴ..자음을 이용해서 수십, 수백 가지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요.유치원생인 둘째 아이는 단어 만들기, 첫째 아이와는 이야기 만들기를 했어요. ^^유아부터 글 쓰기 힘들어 하는 초등생까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이에요.강추^^
국내 최고의 환경 학습 만화...줄거리ㅡ 숲을 구하고 미각을 되찾은 토깽이네, 3권에서는 바다를 걸고 바다의 수호신 해신과 심장 쫄깃한 승부를 겨루게 된다. 만약 게임에서 진다면 괴팍하고 무시무시한 해신의 노예가 되어야 하는 최대 위기. 과연 토깽이네는 바다를 구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요즘 인류 최대의 관심은 코로나이기도 하지만 못지 않게 "환경"에 대한 것도 크지요. 아이들 손에 환경에 관한 지식 책을 쥐어주면 반페이지 읽다가 말더라고요. 그래서 읽어주면 몸을 비비 꼬길래 환경그림책을 위주로 읽어주었어요. 아이들은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고는 있지만 재미 없어하는 것이 현실이에요. 그럴 땐 환경 학습 만화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만화라서 쉽게 읽히고 등장인물 중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저희 아이들은 '토깽')가 있어서 열심히 응원하고 영웅이 아닌 평범한 가족이 환경을 지키고 지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은 더 공감했어요.만화 형식이지만, 알찬 환경에 관한 정보가 정리되어 있어서 도움도 되었고요. 중간에 미로 찾기(바다 쓰레기 미로에 갇힌 고래를 탈출시키기), 숨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 재미난 게임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알차고 유익한 환경 학습 만화예요.^^b읽고나서 바다를 구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었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서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인어아빠> 허정윤 글, 잠산 그림올리출판사2022.3.15'인어공주', '인어엄마'도 아닌 '인어아빠'라고? 처음에 책제목에 솔깃했어요.책 표지를 보자마자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그림책 위로 벚꽃이 흩날리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전에 조용히 먼저 읽어봤는데...코끝이 찌잉~감동이 있는 아름다운 시를 읽은 것 같아요.^^<인어아빠>는 작가님이 어린 시절 고향인 거제도에 살 때 어부였던 아빠가 작가님에게 들려준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해요.※ 바람이 인어처럼 춤을 추고 햇살이 인어처럼 반짝이는 좋은 날에 아빠인어와 아기인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바다에 사는 인어아빠와 육지에 사는 아빠 모두 가족을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 만큼은 똑같을 거예요. 인어아빠와 아빠어부가 맞닿은 손의 따뜻한 촉감이 마음 속에서 떠나질 않아요. 어쨌든 세상의 모든 아빠들을 응원해요. 파이팅!! ^^ 으샤으샤
<너무 보고 싶어> 아이세 보쎄 글, 안드레아스 클람트 그림, 이명아 옮김, 북뱅크 ♧ 뚜렷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어린이의 슬픔을 달래 주는 책.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슬픔과 보다 잘 마주하는 법을 배울 수 있고, 어른들도 어린이들이 느끼는 슬픔과 보다 잘 대면할 수 있어요.- 차분하고 따뜻한 내용의 그림책과 워크북으로 구성된 그림책이에요. 살면서 힘든 일 중에 하나는 '이별'을 경험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돌아오지 못할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슬퍼하지요. 일부러 슬픔을 외면하거나 잊으려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감정이 흐르는대로 마주할 수 있는 책이에요. 처음에는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천천히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또한 순서와 상관없이 눈과 마음이 멈추는 페이지에 한참을 머물렀어요.잊고 있었던 슬픔과 행복했던 기억을 하나하나 꺼내보는 시간이었어요.새책이라서 (아까워서^^;) 아이들과는 다른 종이에 워크지 내용을 가지고 활동하며 놀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