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 싶어> 아이세 보쎄 글, 안드레아스 클람트 그림, 이명아 옮김, 북뱅크 ♧ 뚜렷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어린이의 슬픔을 달래 주는 책.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슬픔과 보다 잘 마주하는 법을 배울 수 있고, 어른들도 어린이들이 느끼는 슬픔과 보다 잘 대면할 수 있어요.- 차분하고 따뜻한 내용의 그림책과 워크북으로 구성된 그림책이에요. 살면서 힘든 일 중에 하나는 '이별'을 경험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돌아오지 못할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슬퍼하지요. 일부러 슬픔을 외면하거나 잊으려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감정이 흐르는대로 마주할 수 있는 책이에요. 처음에는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천천히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또한 순서와 상관없이 눈과 마음이 멈추는 페이지에 한참을 머물렀어요.잊고 있었던 슬픔과 행복했던 기억을 하나하나 꺼내보는 시간이었어요.새책이라서 (아까워서^^;) 아이들과는 다른 종이에 워크지 내용을 가지고 활동하며 놀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