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아빠
허정윤 지음, 잠산 그림 / 올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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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아빠>
허정윤 글, 잠산 그림
올리출판사
2022.3.15

'인어공주', '인어엄마'도 아닌 '인어아빠'라고? 처음에 책제목에 솔깃했어요.
책 표지를 보자마자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그림책 위로 벚꽃이 흩날리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전에 조용히 먼저 읽어봤는데...코끝이 찌잉~감동이 있는 아름다운 시를 읽은 것 같아요.^^
<인어아빠>는 작가님이 어린 시절 고향인 거제도에 살 때 어부였던 아빠가 작가님에게 들려준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해요.

※ 바람이 인어처럼 춤을 추고 햇살이 인어처럼 반짝이는 좋은 날에 아빠인어와 아기인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바다에 사는 인어아빠와 육지에 사는 아빠 모두 가족을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 만큼은 똑같을 거예요. 인어아빠와 아빠어부가 맞닿은 손의 따뜻한 촉감이 마음 속에서 떠나질 않아요. 어쨌든 세상의 모든 아빠들을 응원해요. 파이팅!! ^^ 으샤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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