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속담 따라쓰기 맛있는 공부 53
한날 지음 / 파란정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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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속담 따라쓰기>
한날 글, 그림
파란정원 출판사



☆ 알쏭달쏭하던 속담이 술~술~ 나오는 5분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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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속담 따라쓰기> 책을 보자마자 둘째는 책꽂이에서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시리즈 책들을 빼가지고 오네요.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속담> 책을 펼치며 두 권을 비교하네요. "엄마, 만화 이야기는 똑같지만 이 책은 연필로 쓰는 게 있어요."라고 말하네요.
평소 아이가 속담 이야기 그림책도 자주 읽었던 터라 속담과 친했지만, 막상 일상생활에서 써먹으려니 어떻게 사용하는지 생각나지 않았대요.


ㄱ 에서 ㅎ 까지 속담 100가지가 4컷 만화와 함께 들어있어요. 소리내어 재미있게 읽고 또박또박 따라 쓰며 연습하기 좋아요.
초등 1학년 둘째가 책을 받은 날부터 매일매일 속담 한 가지씩 읽고 쓰고 있어요. 저절로 한글 맞춤법 및 어휘 공부가 되어서 더 알찬 것 같아요.

이번에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속담 따라쓰기> 책으로 속담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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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까? 신나는 새싹 194
크레센트 드래곤왜건 지음, 제시카 러브 그림, 김경연 옮김 / 씨드북(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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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까?>
크레센트 드래곤왜건 글
제시카 러브 그림
김경연 옮김
씨드북 출판사



☆ 엄마와 딸의 대화로 풀어낸, 불안과 고민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 표지 그림 속 곱슬머리에 점 하나씩 사이좋게 나눠가진 똑닮은 모녀가 마주보고 있어요. 부드러운 미소의 엄마와 달리 아이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긴장한 표정이에요. 엄마는 그런 아이의 눈을 따뜻하게 응시하며 볼을 어루만지고 있어요.



- 주인공 아이는 불안하고 걱정이 많아요. 천둥 번개가 치면, 눈이 너무너무 많이 오면, 화가 나면, 학교 연극할 때 대사를 잊어버릴까봐 등등 끊임없이 온갖 것을 걱정하고 고민하지요. 엄마는 그런 아이의 말을 귀찮아 하거나 짜증 없이 귀기울여 잘 들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하지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걱정거리를 물어보는 아이의 말을 따뜻하게 공감하고 응원하는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니 절로 반성하게 되네요.


- 저도 어린시절에 걱정이 많았던 기억이 있어요. 빠진 이가 영원히 자라지 않거나 멈추지 않고 계속 이가 자라면 어떻게 될지, 벼랑 끝에서 떨어지는 악몽을 또 꿀까봐, 귀신이 무서워서 등 겁이 나는 순간에 엄마의 손을 꼭 붙잡고 잠들었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아이의 불안과 고민을 가볍게 흘려 듣지 않고 부드러운 눈맞춤과 함께 잘 공감해주면 아이는 그 불안감을 극복하고 엄마의 사랑도 느낄 수 있겠죠?

어른이든, 아이든지 고민없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그럴 땐 <괜찮을까?> 그림책을 꺼내 읽으면 마음의 위안과 용기가 불끈불끈 생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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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의 초콜릿
패트릭 스킨 카틀링 지음, 마곳 애플 그림, 황유진 옮김 / 북뱅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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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의 초콜릿>
패트릭 스킨 카틀링 글
마곳 애플 그림
황유진 옮김
북뱅크 출판사



☆ 와우~! 입에 닿는 것이 모두 초콜릿으로 변한다고요? 주인공 존 미다스는 끝까지 행복할 수 있을까요?



-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책표지가 초콜릿 포장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는 표지에 좋아하는 젤리빈, 사탕, 롤리팝, 초콜릿 등 간식 그림에 호기심을 보이며 맨질맨질 하다며 책표지를 쓰담쓰담 하네요.

다 읽고나서 책을 요리조리 살펴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 우와~ 1952년에 미국에서 처음 출판되었네. 이 책의 나이는 70살이야." 라고 아이에게 이야기하니 "옛날에 살았던 아이들과 지금의 나도 재미있게 읽어서 아직까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쭉~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라고 대답하네요.
<미다스의 초콜릿> 은 황금을 좋아하는 미다스 왕이 만지는 것마다 황금으로 변하는 전설을 바탕으로 한 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너무 많은 것이 늘 좋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 주인공 존 미다스는 '단 것 광' 인데 그중 초콜릿을 최고의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많이 좋아하지요. 어느 일요일 오후에 존은 수잔의 집으로 향하다가 은빛 동전을 발견해요. 일반 동전과 달리 한쪽에는 뚱뚱한 아이, 다른 한쪽에는 JM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었어요. 존은 동전을 주워서 평소와 다른 길로 가는데 모퉁이에 온갖 단 것을 파는 작은 가게가 있었어요. 가게 아저씨는 존의 이름을 부르면서 손에 있는 동전만 유일하게 받는 돈이라고 말하지요. 존은 커다란 초콜릿 상자와 바꿔서 집에 몰래 가져와요. 여러 개의 셀로판지와 두꺼운 은박지, 여러 포장을 뜯어냈더니 조그마한 다크 초콜릿 하나가 들어 있었어요. 온 상자를 통틀어 조그만 초콜릿이 달랑 하나라 존은 실망하다가 입에 넣고 먹었는데!!!!!! 지금껏 가장 달콤한 초콜릿이었어요. 그날 이후로 존은 입에 닿는 무엇이 되든 초콜릿으로 변하는 마법을 갖게 되는데...... 단 것 광인 존은 영원히 행복할 수 있을까요?



-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아이가 "입속에 들어가면 뭐든 초콜릿으로 변하면 너무 좋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근데 이 책 정말정말 재미있었어요. " 라고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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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고사성어 - 초등 필수 어휘 천천히 읽는 책 61
정재윤 지음 / 현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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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 어휘 옛이야기 고사성어 >
정재윤 지음
현북스



☆ 꼭 알아 두어야 할 고사성어를 재미난 옛이야기로 배우는 책!



- 고사성어는 옛이야기에서 유래된 한자로 이루어진 말이지요.
제가 학교 다닐 때는 고사성어를 공부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단순하게 한자까지 통으로 암기했거든요.
우리말의 과반수가 한자어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은 어휘 공부를 하기가 쉽지 않아요.
하지만 초등 고학년 어휘 공부에서 고사성어는 필수지요.

이 책은 <논어>, <시경>, <사기> 등 원전의 이야기와 고사성어를 함께 익힐 수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더 쉬워요.
그리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참모습을 노력하는 사람, 극복하는 사람, 아름다운 사람, 뛰어난 사람, 어리석은 사람, 지혜로운 사람, 깨닫는 사람 이렇게 7가지로 나눠서 고사성어를 모아놨어요.

1장 노력하는 사람 - 대기만성, 마부작침, 우공이산, 일취월장 등 10가지 고사성어

2장 극복하는 사람 - 등용문, 배수진, 사면초가, 와신상담, 임기응변 등 10가지 고사성어

3장 아름다운 사람 - 결초보은, 괸포지교, 동병상련, 문경지교, 살신성인 등 10가지 고사성어

4장 뛰어난 사람 - 괄목상대, 군계일학, 낭중지추, 백미, 백발백중, 천리안 등 10가지 고사성어

5장 어리석은 사람 - 각주구검, 교언영색, 기우, 부화뇌동, 수주대토 등 10가지 고사성어

6장 지혜로운 사람 - 맹모삼천, 삼고초려, 선견지명, 역지사지, 유비무환 등 10가지 고사성어

7장 깨닫는 사람 - 남가일몽, 명약관화, 모순, 미봉책, 백년하청, 호접지몽 등 10가지 고사성어

이렇게 70개의 옛이야기를 통해 익히는 고사성어와 부록에 추가로 더 알아두면 좋은 고사성어도 나와 있어서 더 알차요.

저는 좌우명이 한자어로만 알았는데 <순자> 유좌편에 나오는 고사성어였네요.

그리고 원전과 고사성어를 그냥 읽고만 지나가는 게 아니라 고사성어를 넣은 예시 문장까지 들어 있어서 좋아요. 아이와 비슷한 상황의 문장을 더 만들어서 주고 받았어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책추억과 함께 더 오래도록 사자성어가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살짝(?) 아쉬운 건 책에 관련 삽화가 중간중간 들어가면 아이들의 흥미를 더 끌고 재미를 UP 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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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역사문화공원 - 역사의 숲에서 위인을 만나요 천천히 읽는 책 60
김영식 지음 / 현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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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역사문화공원>
김영식 글, 사진
현북스

☆ <망우역사문화공원> 책 들고 거대한 근대사 박물관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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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보자마자 '어? 망우역사문화공원?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 라며 고개를 갸웃거리며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겼어요.
읽고나서는 이 책을 옆구리에 끼고 아이들을 데리고 당장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달려가고픈 충동을 느꼈어요. 꼭 기회를 만들어서 역사 여행을 떠나보려고요.

- 김영식 작가는 대학생 때 처음 찾은 망우리공원에 감동해서 20년 만에 망우리를 찾아와 조사연구를 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해요. 몇 십 년 전 이곳은 나무도 거의 없는 쓸쓸한 망우리공동묘지였다가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숲이 울창하고 경치가 아름다운 시민 공원으로 재탄생했다고 해요.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너~~~무 넓어서 하루에 다 볼 수가 없다고 해요. 이 책을 들고 3일에 걸쳐 천천히 체험 학습을 할 수 있게 친절한 코스 일정과 찾아가는 방법(대중교통, 자동차, 택시)도 자세히 나와있어요.

(1) 첫째 날 코스
13도창의군탑(의병)-->중랑망우공간 --> 이태원무연분묘 합장묘(유관순 열사)--> 망우리 사잇길 입구 --> 이중섭(화가) --> 오재영(애국지사) --> 박인환(시인)

(2) 둘째 날 코스
김상용(시인) --> 지석영(의사) --> 구리(한강)전망대 --> 이인성(화가) --> 안창호와 유상규(애국지사) --> 아사카와 다쿠미(민예연구가) --> 방정환(아동문학가) --> 명온공주(왕족)

(3) 셋째 날 코스
오세창(서화가) --> 문일평(언론인) --> 한용운(애국지사) --> 조봉암(정치가) --> 박찬익(애국지사) --> 중랑전망대--> 최학송(소설가) --> 국민강녕탑(최고학)

1907년 전국의 의병들이 모여 서울진격작전을 벌인 것을 기념하여 세운 13도창의군탑을 돌아보며 독립을 향한 연합 의병의 큰 뜻을 느껴보고 싶네요.

3.1 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아마도 유관순이라고 대부분 대답할 거예요. 고등학교 1학년인 그녀는 서울의 3.1운동에 참여한 후 고향인 천안으로 가서 아우내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이끌었지요. 그 후 일본 경찰에게 잡혀 서대문형무소에서 모진 고문과 폭행 속에 독립 만세를 외치다가 순국하셨지요. 우리가 아는 건 여기까지잖아요. 과연 지금 유관순 열사의 묘는 어디에 있을까요?
유관순 열사는 순국한 뒤 이태원묘지에 묻혔지만 돌볼 사람이 없어 방치되다가, 연고가 없는 다른 묘들과 함께 망우리공동묘지로 이장되었다고 해요.
이처럼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들어 있는 수많은 위인들을 만날 수 있게 도와주는 길잡이가 되어 주는 유익한 책이에요.

참, '망우'란 잊을 망, 근심 우 즉, 근심 걱정을 잊는다는 뜻이에요. 걱정이 생길 때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의 비문을 읽으며 애국심도 키우며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돌아보면 어떨까요? 모든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지금 누리는 평화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까지 새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한 바퀴 돌며 소중한 추억 + 근대 역사 여행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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