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짭짤 코파츄 1 달콤 짭짤 코파츄 1
다영 지음, 밤코 그림 / 창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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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짭짤 코파츄:1.바람마을의 생태계를 지켜라>
다영 과학동화
밤코 그림
창비출판사


☆ 웃음이 빵빵 터지는 초특급 과학동화!
번뜩이는 과학 지식으로 각종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 멋쟁이 크리에이터 코파츄와 버니의 활약!




- 아이를 기다리면서 잠시 카페에 앉아 가제본을 먼저 펼쳐봤어요. 제목만 봐도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더구나 밤코 작가님이 그린 삽화라니 기대감으로 설렜어요.
스르륵 넘어가는 책장 사이로 새어나오는 키득거리는 웃음소리를 줄이느라 혼났네요. 그날 초1인 딸아이를 앉혀놓고 읽어주려는데 아이는 가로로 된 흑백 가제본이 신기한듯 요리조리 살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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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파츄와 버니는 '코파츄의 달콤 짭짤한 과학' 채널을 운영하는 과학 크리에이터예요. 코파츄는 사건 취재를 담당하고 버니는 방송 피디를 맡으며 둘의 호흡은 척척 맞지요.

첫번째 이야기 '알의 사라진 부모를 찾아라!'에서 둘은 물놀이에 관한 과학 영상을 찍기 위해 바람해수욕장으로 날아가요. 그런데 모래사장 한가운데에 남겨진 정체불명의 알을 보며 부모를 찾아주기로 하지요. 그 과정에서 동물의 한살이를 살펴보지요. 과연 알의 부모를 찾을 수 있을까요?

두번째 이야기 '바람마을의 주민 대표는 누구?'에서는 마을을 가장 잘 대표할 수 있는 주민 대표 선발 대회가 열려요. 하지만 엉망진창으로 분류하는 기준을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바로 잡기 위해 버니와 코파츄는 활약을 하지요. 그 과정에서 동물의 특징을 비교하며 누가 더 바람마을을 잘 대표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지요. 과연 바람마을의 주민 대표는 누가 될까요?

세번째 이야기 '까시레나와 코파츄 구출 대작전'에서 푸르렀던 논밭이 사막처럼 메마르게 변해버린 바람마을과 사라진 코파츄를 찾기 위한 버니의 노력과 활약이 펼쳐지지요. 그 과정에서 생태계와 생물의 먹이사슬을 알게 되지요. 과연 버니와 코파츄는 바람농장을 예전처럼 제자리로 돌아오게 할 수 있을까요?



- 웃기고 매력적인 주인공 코파츄와 버니의 재미난 이야기 속에 다양한 교과 연계 과학 지식이 녹아있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좋았어요. 예전에 아이에게 과학 동화를 읽어주려고 하면 학습의 연장이라고 생각하고는 시작부터 재미없다는 말을 했거든요.
그런데 <달콤 짭짤 코파츄>는 아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며 잘 듣더라고요.
과학 지식도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가 스토리의 일부로 즐겁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 같아요. 중간중간에 퀴즈와 미로 등이 있어서 조금도 지루할 틈이 없네요.

재미난 이야기와 과학 지식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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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탐정 실룩 1 : 사과 도둑을 찾아라! 변비 탐정 실룩 1
이나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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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탐정 실룩: 1.사과 도둑을 찾아라!>
이나영 글, 박소연 그림
북스그라운드 출판사

- 책 제목과 표지 그림을 본 아이가 "분홍 토끼가 똥이 마려워서 화장실로 뛰어가나봐요. 근데 변비인가봐요. 히히~" 라고 말하네요.
아이들은 똥 이야기를 좋아해요. 읽으면서 웃느라 바쁘지요.

이 책의 주인공은 '실룩'이라는 토끼예요. 모두 붉은 토끼인 줄 알지만 사실 흰토끼예요. 심한 변비로 똥을 제대로 누지 못해서 온몸이 늘 불그스레하지요. 하지만 사건 만큼은 기가 막히게 해결하는 명탐정이에요. 탐정 3원칙인 '잘 보고, 잘 듣고, 잘 누자!'에 따라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지요.
탐정 실룩은 사건을 마무리한 후에 시원하게 똥을 누면 다시 새하얀 토끼로 돌아와요. 그런 실룩의 곁에는 참새 소소가 함께 있어요. 수다 떨기를 좋아하고 덜렁대지만 실룩 탐정을 도와 사건을 해결해요.

어? 방금 탐정 사무소로 전화가 왔어요. 능금 마을에서 사과를 도둑맞았대요. 실룩과 소소는 탐정 3원칙을 크게 외치며 능금 마을로 향하지요.
금강산도 식후경이 아니라, 사건 해결도 화장실부터네요. 실룩은 사건 현장에 오면 제일 먼저 화장실로 가요.
실룩과 소소는 능금마을 사람들을 탐문 수사하기 시작하지요. 과연 사과 도둑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 아이와 읽었는데 탐정 실룩이가 귀엽다며 따라 그리네요.
아이는 변기 위에서 얼굴이 빨갛게 된 실룩이가 후련하게 응가를 볼 수 있게 응원하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실룩이 탐정이 초콜릿만 먹지 말고 채소랑 과일을 잘 챙겨 먹고 열심히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어요.

사랑스러운 실룩과 소소 덕분에 벌써부터 두 번째 이야기도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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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circus - 서커스보이밴드 포스터&컬러링북
서커스보이밴드 지음 / 좋은생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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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보이밴드 포스터&컬러링북>
서커스보이밴드 지음

☆ 일상의 경험과 상상 속 세계를 대채로운 색으로 잇는 디자인 스튜디오 서커스보이밴드의 인기 아트워크 31장을 엄선한 포스터&컬러링북!

- 컬러링북을 보자마자 예쁜 그림에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며 색칠하고 싶다고 난리네요.^^

그림이 한장씩 톡톡 깔끔하게 떨어져서 아이들이 직접 색칠한 그림들을 아이가 원하는 곳에 걸어 둘 수 있었어요.
첫째가 색칠한 그림은 책상 벽에, 둘째가 색칠한 그림은 침대 옆 벽에 걸어 놓았어요.
각각의 그림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것 같아서 그림을 보며 맘껏 상상하고 이야기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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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특별한 놀이터
유타루 지음, 송수혜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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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특별한 놀이터>
유타루 글
송수혜 그림
뜨인돌어린이




☆ 아이가 엄마, 아빠와 몸으로 노는 다양한 방법을 그린 사랑스러운 그림책.



- 놀이터인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태풍이 부나 날씨와는 상관없이 늘 놀 수 있어요.
이 놀이터에서 놀면 마음이 몽글몽글, 사랑이 뽀글뽀글 ~ 행복해져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이 놀이터는 무엇일까요?


앞표지 그림 속 아기곰은 아빠 손을 잡고 다리 위에서 미끄러지듯 놀고 있어요.
뒷표지 그림 속 아기곰도 엄마 다리 비행기를 타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어요. 그림책 속 아기곰들의 꺄르르 웃는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듯해요.

이 책은 앞에서부터 읽으면 아빠의 놀이터, 뒤에서부터 읽으면 엄마의 놀이터 이야기예요. 가운데를 펼치면 온가족이 함께 모여지는, 어느 방향으로 읽어도 상관없이 즐겁고 재미있는 양방향 그림책이에요.

책에는 엄마, 아빠와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 놀이가 담겨있어요. 아이와 눈을 맞추고 서로에게서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 함께 놀다보면 아이와의 애착을 높일 수 있고 아이는 부모로부터 사랑받는 느낌을 느끼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거예요.

우리 아이에게 값비싼 장난감을 사주는 것보다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과 즐거운 기억이 아이에게는 선물이 될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아주아주 특별한 놀이터> 책을 읽고 책에 나오는 몸놀이를 하나하나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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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산 만들기
에이미 헌팅턴 지음, 낸시 레몬 그림, 이한음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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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산 만들기>
에이미 헌팅턴 글
낸시 레몬 그림
이한음 옮김
JEI재능교육

☆ 지질학, 기후, 생태까지 지구와 관련된 중요한 과학적 지식들을 창의적으로 풀어낸 재미난 그림책.

- '우와~!! 산을 만들 수 있다고요? 책에 나온 대로 아주 간단한 9단계만 따라하면 산을 만든다고요?'
아이와 저는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어요.

1단계 암석 찾기! 일단 시작하려면 커다란 암석을 찾아요. 길고 높이도 30킬로미터쯤 되는 걸로요. 2단계 부딪혀서 구부리기! 대륙들이 맞닿는 면의 암석은 밀어서 구부러지면서 위로 불룩 올라오는데 그게 바로 산이지요. 그리고 3단계 강과 산사태, 4단계 얼리기, 5단계 녹이기, 6단계 흙 덮기, 7단계 식물 심기, 8단계 동물 데려오기, 9단계 산을 돌보기 이렇게 9단계까지 책에 나온 대로 따라하면 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주 쉽고 재미나게 배울 수 있어요.

어렵고 복잡한 지질학의 과정을 책 속에 주인공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로 따라가다 보면 자연 현상에 대한 지식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쌓이게 되는 책 같아요.

책 마지막 부분에 '산 만들기에 더하면 좋은 것들' 코너에서는 고산 초원, 찰흔, 노두, 너덜겅 등 어른들 조차도 생소한 용어도 이해가 쏙쏙되게 쉽게 써있어서 참고하기 좋아요.

그리고 지표, 지층과 화석 등 교과 연계로 함께 보면 더 알차고 유익할 것 같아요.

아이가 읽으면서 호기심과 즐거움을 키울 수 있는 지구과학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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