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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6 - 흥부전 · 자청비 신화 · 인현왕후전 ㅣ 흔한남매
정주연 그림, 최재훈 글, 흔한남매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9월
평점 :



초등 아이들의 최애 유튜버 흔한남매가 들려주는 고전 이야기!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와 함께라면 고전소설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요!
이번 6권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흥부전부터 자청비 신화, 인현왕후전까지 3편의 고전소설을 담았어요.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는 초, 중등 교과서에 실린만한 작품이 담겨있어서 이렇게 미리 재미있게 접하면 나중에 학교에서 배울 때 훨씬 편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투닥거리던 으뜸이와 에이미는 닭꼬치를 사러 가던 중 낯선 카페에 들어서게 돼요. 카페에 있는 낡은 축은기에 오래된 레코드판을 올려놓으니 처음 듣는 노래와 낯선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우리의 흔한남매는 옛날이야기 속 세계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으뜸이와 에이미가 처음 떨어진 옛날이야기는 바로 흥부전이에요. 에이미는 놀부, 으뜸이는 흥부가 되었고, 역할을 잘 수행해 이야기를 완성해야 이야기 속에서 탈출할 수 있어요!
전체적인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흥부전대로 이야기가 진행된답니다. 그치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라도 흔한남매만의 코믹한 포인트가 더해지니 훨씬 즐겁게 읽을 수 있어요. 뒤이어 나오는 자청비 신화와 인현왕후전 이야기도 같이 읽어봤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ㅎㅎ
하나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면 으뜸이와 에이미의 독서일기가 있어요. 해당 고전소설에 대한 정보를 독서일기 형식으로 읽으니 술술 읽히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른 그림 찾기로 학습은 물론 재미도 함께 하는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 입니다.
학교 교과서로 고전을 만나게 되면 이해하기 어려운 시대적 배경과 한자용어로 흥미를 잃기 일쑤거든요.
우리 첫째는 흔한남매를 통해 고전을 만나게 되니 보통의 재미난 이야기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익숙한 흔한남매와 함께 고전소설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