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히스토리 - 42명 이스라엘 왕들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바이블 스토리 바이블 로드 3부작 3
남성덕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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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히스토리 : 사울 왕부터 만왕의 왕 예수까지 서평>

 

성경의 역사는 왕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약시대에 수많은 왕들이 있었고, 신약시대에는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가 계셨다. 성경 속의 왕들 가운데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룬 왕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한 왕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완전하고 이상적인 왕은 아니었다.

 

성경의 왕들 중에 왕, 진짜 왕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시다. 성경을 묵상하면서 왕들의 역사에 대해 정리가 된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킹스 히스토리-사울 왕부터 만왕의 왕 예수까지라는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왕이란 다스림을 말한다. ‘하나님 나라를 말할 때 그것이 어떤 특정한 영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나라를 말하는 것과 같다. 이 책을 통해 초대 왕 사울부터 다윗과 솔로몬에 이어서 남북으로 갈라진 두 왕국의 여러 왕을 보게 될 것이다. 그들 중에서 누구도 완전한 다스림을 보여주지 못했다. 처음은 좋았으나 점점 변질된 왕이 대부분이었고, 나중에 다시 회복된 왕도 더러 있었다. 그러나 왕으로서의 올바른 다스림을 보여준 예는 없었다. 누구도 이상적인 왕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왕이란 무엇인지, 진실로 다스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왕을 요구할 때 그들이 사무엘을 버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버렸다고 말씀하셨다. 사사시대가 어지러웠던 이유는 왕이 없었기 때문이며,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진짜 왕의 이야기도 다룬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시다. 모든 왕의 이야기를 다룬 다음에 예수님의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진짜 왕을 찾기 위한 여정을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것 같다. 사울부터 시작해서 예수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왕들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각 왕들이 다스리던 시대의 상황과 특징 그리고 왕들이 행한 일들을 일목요연하게 기록해 놓았다.

 

그동안 성경을 묵상하면서 머릿속에 희미하게 남아있던 왕들의 역사가 이 책을 통해 선명해지고, 밝아짐을 느낄 수 있었다. 결국 인간 왕은 만왕의 왕이 될 수 없다는 것과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만왕의 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왕의 승리, 부활부분에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아담에서 시작된 모든 인류는 다 죽음에 이르렀다. 세상의 모든 권한과 힘을 가진 왕들도 죽음을 막지 못했다. 어떤 권세보다 세고 어떤 왕들보다 강한 적은 바로 죽음이다. 아무리 건강하고 최고 전성기를 갖춘 왕이어도 죽음이 오면 끝이 난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죽음을 깨뜨리고 부활하심으로 세상에서 가장 강한 원수였던 죽음을 이기셨다. ‘죽음은 예수님의 통치 앞에서 완전히 굴복하게 되었으며 예수님이 왕이란 사실이 선포되었다

 

하나님의 킹스 스토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되었다. 성경의 왕들에 대해 정확하고 간결한 정리를 원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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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요한계시록 - 누구나 한 권으로 아주 쉽게 이해하는
양형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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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은 사복음서가 예수님의 초림에 초점을 맞추고 마지막으로 요한계시록이 예수님의 재림에 초점을 맞추며 끝이난다. 요한 계시록은 단순히 신약의 마지막 책일 뿐만 아니라 신구약의 예언적 성취와 묵시록적 열쇠가 되는 신구약 전체의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책이다. 요한계시록을 묵상하면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상징적인 표현들과 숫자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 66권중 이해하기 어려운 책으로 각인되어 있었다. 그러던 중에 스토리 요한계시록이라는 책이 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요한계시록 앞에 붙어 있는 스토리라는 단어였다. 이야기 형식으로 요한계시록을 풀어 놓은 책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치게 되었다.

 

저자의 프롤로그를 보면,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요한계시록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단권의 짧은 분량으로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이 책이 출발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저자는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요한계시록 전장을 사도 요한의 관점에서 경험하는 계시 스토리로 읽어내는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요한계시록을 하나의 스토리로 이해하다 보면 각 장의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장과 장 사이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고, 사도 요한이 본 환상이 어떤 의미 가운데 전개되는지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요한계시록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는 것이 마음에 와 닿았다. 요한계시록 전체를 하나의 스토리로 이애하게 되면 더 깊이 이해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런 기대의 마음을 가지고 책을 펼쳤다. 나의 기대는 헛되지 않았다. 각 장을 스토리로 자세하게 풀어 놓았고, 장과 장 사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성경만으로는 난해한 부분들이 이 책과 함께 보니 더 이상 난해하지 않았다. 요한계시록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는 음성이 들리는 듯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의 인생의 꼭 필요한 생명양식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의 발에 등이며, 우리들의 길에 빛이다. 성경 66권을 잘 묵상하고 늘 마음에 새기는 것이 우리가 살 길이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할 수 있는 길이다. 특별히 요한계시록은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이나 단어들이 많고, 상징적인 표현들이 많아 묵상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좋은 안내서가 나온 것 같다. 바로 스토리 요한계시록이다. 이 책은 요한계시록 각 장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놓아 이해하기 쉽다. 또한 장과 장이 따로 떨어지지 않고, 잘 연결되어 있어 전체적인 내용을 밝히 파악할 수 있었다. 요한계시록을 묵상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거나, 전체의 내용을 스토리 형식으로 잘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을 읽어 보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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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성경 신약 5 : 사도행전 - 성경 전 장을 이야기로 풀어쓴 스토리텔링 성경
김영진.강정훈.천종수 지음 / 성서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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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은 한 민족 종교가 세계적인 종교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도행전은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기독교 운동이 이스라엘 안에서 온 유대와 사마리아지역으로까지, 그리고 더 멀리 땅끝까지널리 확산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의 복음이 예루살렘부터 시작하여 로마에까지 이르는 선교의 행로를 통한 기독교의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은 복음의 확장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성경이다.

 

사도행전을 묵상할 때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이 많이 있었다. 복음이 확장되는 과정들이 너무나 은혜로웠고, 하나님의 강력한 은혜의 역사들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도행전 전체를 읽으면서 때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난해한 구절들도 있었다. 그래서 스토리 텔링 성경 사도행전편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성서원에서 출간한 스토리텔링 성경 모두를 소유하고 있다. 성경을 묵상할 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이해가 되지 않고, 어두웠던 부분이 스토리텔링 성경으로 인해 밝아지고, 그 뜻이 정확히 이해가 되었다. 성경의 여러 가지 번역본을 보면서 묵상을 한다. 그 의미가 이해되지 않을 때는 영어성경이나, 원어성경을 찾아 보기도 한다. 그 이후에 스토리텔링 성경을 보면,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할 수 있었다. 스토리 텔링 성경은 이야기로 풀어 쓴 책이지만, 성경의 중심의미를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성경에서 생략된 이야기들을 통해 성경의 내용들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성경을 묵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특별히 사도행전은 복음이 확산이 성령의 역사임을 강조하는 책이다. 개역성경 전체에서 성령이라는 단어가 191개 절에 205회 나온다. 그중에 사도행전에서만 성령51회로 가장 빈번하게 나오고 있다. 이러한 경향을 두고서 주석에 따라서는 사도행전을 달리 성령행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우리들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가 사도행전에 녹아있는 것이다. 복음의 전파 과정에서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굳은 마음이 부드러운 마음으로 변화되고, 그 부드러운 마음 가운데 복음의 씨앗이 뿌리내릴 수 있는 것이다.

 

사도행전을 통해서 기독교의 확장, 복음의 확장의 역사를 볼 수 있고, 그 역사의 중심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도행전을 통해서 지금도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 전파에 힘을 내야 한다는 것을 결단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사도행전을 통하여 본문의 의미를 더 깊이, 더 넓게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성경을 묵상하는 많은 사람들이 스토리 텔링 성경을 읽고, 성경 묵상의 유익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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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에센스 - 성경 읽기를 위한 권별 핵심 가이드
김윤희 지음 / 두란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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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다 보면, 성경 각 권의 배경이나 중심주제등을 알고 싶을 때가 있다. 왜냐하면 성경의 내용을 더 자세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각 권의 배경지식이 있으면 성경에 담겨 있는 풍성한 영적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특별히 구약 성경 예언서를 읽을때는 복잡하고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늘 성경 각 권의 배경지식에 관한 갈급함이 있었다. 그런 중에 성경식학자 김윤희 박사가 쓴 성경 에센스라는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유튜브 강의를 책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을 기대하고, 각 권의 핵심 내용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책을 읽으면서 구약과 신약 한 부분씩 기억에 남는 문장들이 있었다.

 


먼저 구약성경 스가랴라는 단어가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평소에 스가랴의 이름에 담겨 있는 이름의 뜻을 모르고 읽었다. 하지만 그 이름에 담겨 있는 뜻을 알고나니, 스가랴 전체의 내용이 한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포로기 이후에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그들을 기억하신다는 것이다. 절대로 버리지 않으시고, 잊지 않으시고, 그들을 기억하셔서 회복시키신다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다. 스가랴의 이름에 담겨 있는 뜻을 알고나니 스가랴 전체의 내용이 밝히 내 마음속에 들어오게 되었다. 


다음으로 신약성경의 요한계시록에 대한 내용이다. 계시록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책에 설명을 보면, 믿는 자들에게 다가올 심판에 대한 경고를 주고, 믿는 자들에게 거룩한 삶을 살아갈 것을 격려하는 책이라고 말하고 있다. 심판이 목적이 아니라, 살리는 것이 우리 모두를 향한 주님의 마음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영원한 소망을 가지게 하는 것이 바로 요한계시록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책을 통해 깨달은 점은 정말 많다. 성경을 깊이 있게 읽기 위해 꼭 필요한 책이 바로 성경 에센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들의 인생의 표지판이다. 시편 119105을 보면,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내 발에 등이 되고, 내 인생의 길에 빛이 되는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우리가 살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말씀을 잘 읽는 것이다. 말씀을 잘 이해하고,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뜻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아야 한다. 성경 각 권이 왜 쓰여졌는지, 어떤 배경인지, 무슨 주제인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아야,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 에센스책은 우리들에게 유익하다. 이 한권의 책과 성경책을 동시에 읽으면 성경 각 권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참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세는 겸손이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다 맞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성경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다.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읽을 때,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마음이 부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내가 이제껏 알았던 성경적 지식을 내려놓을 수 있고, 다시 새로운 말씀의 은혜의 강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하여 생명의 양식인 성경을 잘 이해하고, 더 깊이 묵상하여, 우리들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믿음은 말씀을 들음에서 시작이 된다. 예배 시간에 말씀을 듣거나, 개인적으로 말씀을 묵상함으로 우리 안에 믿음이 임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때로는 혼자서 성경의 각 권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 성경 전체의 내용보다 설교 본문의 내용만을 이해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꼭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과 함께 성경을 묵상하면 성경을 이해하는 영적인 안목이 밝아지고, 넓어지고, 깊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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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철학 - 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인문학 편지
윤성희 지음 / 포르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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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철학 책을 통해서 내 삶의 가치애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지쳐있는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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