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도 사랑을 연습합니다 - 20만 부모 멘토 윤지영 쌤의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 주는 사랑의 기술
윤지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26년 3월
평점 :

나는 아이를 사랑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어요.
그래서일까요.
사랑을 위해 우리는 어떤 연습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연습 없이도, 정말 부모가 될 수 있을까요.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엄마도 사랑을 연습합니다를 읽으며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은
분명 엄마인 ‘나’라고 믿어왔던 시간들이 떠올랐어요.
프롤로그를 펼친 순간부터 윤지영 작가님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시작되었죠.
그리고 문득, 울컥하는 순간이 찾아왔어요.
나는 아이를 가장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어쩌면 아이를 가장 힘들게 한 사람 역시 나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쳤기 때문이에요.
어른이라는 이유로,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만으로 나는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었는지도 몰라요.
윤지영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건 엄마의 말 연습을 통해서였어요.
전국의 엄마들과 함께 필사를 하며 아이에게 건네지 못했던 말을 연습하고,
전해져야 할 사랑을 연습하던 시간. 그때 나는 알게 되었어요.
사랑은 마음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사랑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요.
이 책을 읽으며 그 생각이 더욱 분명해졌어요.


듣지 못했지만 꼭 해야 하는 말, 받아보지 못했지만 반드시 전해야 하는 사랑.
그 문장 하나하나가 조용히, 그러나 깊게 마음을 건드렸어요.
작가는 이 책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수없이 흔들렸지만 끝내 사랑을 놓지 않으려 애써 온 한 엄마의 연습 기록이다.”
거창한 말로 육아를 설명하지 않아요.
대신 아이를 키우며 마주한 사소한 순간들, 그리고 때로는 숨기고 싶은 마음까지도
조심스럽게 꺼내 보이며, 엄마인 저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 것 같아요.

책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변수’와 ‘상수’에 비유해 설명합니다.
아이의 감정과 상황은 끊임없이 변하는 변수이지만,
그 속에서 부모가 지켜야 할 태도는 변하지 않는 상수라는 것이죠.
그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나를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아이에게 어떤 존재로 남고 싶은 사람인지, 어떤 태도를 끝까지 지켜야 하는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어요.

이 책에서 가장 오래 마음에 남기고 싶은 말은
‘사랑 디폴트’였습니다.
다시 돌아와야 할 기준이 늘 ‘사랑’이라는 사실.
아무리 흔들려도, 부모로서 결국 걸어가야 할 방향은 사랑이라는 것을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알려주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한 아이의 엄마를 넘어 지금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닿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한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우리가 결국 도착할 곳은 늘 사랑이라는 자리라는 것.
조금 흔들려도 괜찮다. 조금 서툴러도 괜찮다.
우리가 향하는 곳이 사랑이라면 그 모든 과정 또한 충분히 의미 있으니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결국 사랑을 배우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도 나는 연습합니다.
아이를 조금 더 따뜻하게 사랑하기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조금 덜 몰아붙이기 위해.
사랑은 본능이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연습이에요.

‘사랑 디폴트’를 잊지 않기 위해
‘오뚝이샘’ 윤지영작가님께 [엄마의 말 연습]을 배운 것처럼
‘긍정적으로 함께 성장하는 오뚝스’ 엄마들과 지금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나를 돌보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각자의 삶을 나누며
사랑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목적지는 더 분명해졌습니다.
결국 내가 돌아가야 할 자리, 흔들릴 때마다 다시 서야 할 기준은
‘사랑 디폴트’라는 것을요.
내 아이에게 주고 싶은 것이 ‘사랑’ 이라면, 우리 이 책으로 함께 연습해봐요.
[엄마도 사랑을 연습합니다] 천 번을 흔들리며 엄마가 되어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라고,
조심스럽게 추천해 봅니다.
#엄마도사랑을연습합니다 #윤지영 #엄마의말연습 #카시오페아출판사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