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파스텔로 그리는 오늘의 풍경 - 감성을 담은 따뜻한 풍경 드로잉
전은솔 지음 / 시대인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idae_in 에서 서평이벤트로 받은『오일파스텔로 그리는 오늘의 풍경』을 보고 그림도 따라그리며 읽은 후 주관적인 의견으로 쓴 리뷰입니다.😁
__________________

책소개👇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오늘의 풍경

(감성을 담은 따뜻한 풍경 드로잉)

저자:전은솔

출판:시대인

발행:2024.04.25.

-오일파스텔 그림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소개해요.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오늘의 풍경』은 그림을 처음 그리는 분들이나 오일파스텔을 처음 사용해보는 분들도 쉽게 따라 그려볼 수 있도록 기초부터 하나씩 소개합니다. 준비물과 색상표는 물론이고, 선 그리기나 면 칠하기 등 기초 기법 등을 알차게 알려줍니다. 파란 하늘과 구름부터 체리, 식빵, 꽃과 유리 화병 등 자연이나 일상의 소품 등도 쉽게 그릴 수 있도록 연습하기 부분도 수록했으니 쉽고 재미있게 따라 그려보세요.

_____________


그림을 취미로 그리고 있는 저에게는 오일파스텔이 새로운 도전과도 같았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시도해보고 싶었는데 몇년전 유화를 그렸을때 그매력에 흠뻑 빠졌었죠. 그러나 걸리는 시간과 육아와 일을하며 쉽게 그릴 수 없기때문에 고민하다가 생각 났던것이 오일파스텔이었는데요. 비슷한 느낌도 나면서 일반파스텔과는 다르게 덜 뭍어나오고 유화처럼 덧그려 틀린부분도 꽤 고칠 수 있는 장점들도 있어 눈여겨 보고 있던 와중에 시대인에서 알게된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오늘의 풍경』이었죠.

마침 풍경화도 더 많이 그리고싶었는데 풍경화에 자신감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줄 수 있고 가이드해줄수 있는 책이 필요했는데 딱 이책이 저한테 딱맞는 책이었어요.

일단 오일파스텔로 쉽게 그릴 수 있는 설명들이 자세히 나와 있었는데요. 파스텔 색 소개와 간단한 스케치들도 나와있고 순서대로 하는 법을 따라하니 제법 비슷하게 그려지더라구요. 일단 걸리는 시간도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로 소요되니 취미로 하기에 최고였죠.

같은 방법으로 응용하여 다른 그림도 그려보니 꽤 쉽게 다가갈 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처음부터 스케치없이 오일파스텔로 대충 구도를 잡아서 그렸지만 스케치가 필요하신 분들은 맨뒷부분에 도톰한 종이로 인쇄된 스케치들도 나와있어 바로 잘라서 채색하셔도 되고 그스케치를 보고 따라 그리셔두 되요.

전 쿠*에서 아트메이트 전문가용 오일파스텔 48색과 파벨시노 오일파스텔종이 스케치북을 사서 사용했는데 색상의 느낌차이는 있지만 비슷하게 그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거기에 찰필도 사용하면 더욱더 부드러운 느낌에 그림이 완성된답니다.

유화느낌이지만 좀더 가벼운 유화느낌의 풍경화 일러스트들을 그리고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오일파스텔로그리는오늘의풍경 #개정판 #오일파스텔 #오늘의풍경 #오일파스텔그림 #오일파스텔풍경 #오일파스텔작품 #기초기법 #그림그리기 #풍경그리기 #풍경그림 #자연 #꽃밭 #바다 #호수 #하늘
#서평 #서평이벤트 #서평스타그램
#시대인 #시대인출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다가 보고 싶어요
조이 카울리 지음, 킴벌리 앤드루스 그림, 신대리라 옮김 / dodo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dodo.picturebook 에서 책 서평 이벤트로 받은
<바다가 보고 싶어요>를 읽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읽고 서평을 남깁니다.🥰🥰
___________
👇책소개🏖🏝
<바다가 보고 싶어요>

저자:조이 카울리

그림:킴벌리 앤드루스

출판:dodo

발행:2024.03.29

뉴질랜드가 낳은 세계적인 동화 작가,
‘조이 카울리’가 들려주는 자연의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

“나를 따라오렴! 너를 바다로 데려다줄게”

산속 오두막집에 살고 있는 소년 ‘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 날, 바다가 보고 싶다는 캠의 소원을 들은 강물이 그를 먼바다까지 데려가겠다고 약속한다. 이 작은 물줄기를 따라가며 캠은 시냇물, 급류, 강을 만나고 다양한 자연과 생명의 소리를 듣게 된다. 여정의 목적지에 가닿는다는 건 우리 모두에게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의 저자인 세계적인 동화 작가, 조이 카울리는 독자들에게 꿈을 향한 여정이 결국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_____________


주인공인 캠은 어느날 바다가 보고싶다는 소원이 생기며 할아버지에게 보러가고 싶다고 말하니 언젠가는 보러가자고 대답하시죠.

바다가 보고싶다는 캠의 마음을 하늘이 알아줬는지 물줄기가 말을 걸어 캠을 바다까지 데려다준다고 하죠. 이렇게 캠의 여정이 시작되었는데요. 물줄기를 따라가니 다른 물줄기들과 만나 시냇물이 되었고 시냇물들은 또다른 시냇물들을 만나 강으로 되었고 가는길에는 물을 마시는 동물들도 농장들도 볼 수가 있었죠.

갈수록 커지고 깊어지며 사람들을 태우고 가는 배도 보이고 산속과는 다른 풍경들로 캠을 지치게 만들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강을 따라가니 바다가 보이게되요.

반짝반짝 빛나는 모래알들과 바다를 처음본 캠의 마음은 얼마나 기쁘고 감격을 했을까요?
우리도 절실히 원하는 무언가를 처음 접했을때에 그순간 느끼는 감동처럼 말이죠.
저같은 경우 사랑하는 남자를 처음 만나거나 10개월을 기다려 만난 첫아기 같은 경험들이 왠지 캠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물론 어렷을때에 이책을 접했더라면 또 그때의 절실히 원했거나 보고싶었던 또는 가지고 싶었던것의 소원을 이루었을때랑 비슷했을 것 같아요.

이그림책은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걸 말해주고 있어요. 시작은 비록 작게 시작했어도 이과정들이 쌓이고 쌓이면 큰 경험이 되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걸 이루게 될꺼라는걸 말이죠. 맨 마지막장에 캠에 말처럼 말이죠.

💛그날밤, 캠은 별빚 가득한 숲속으로 갔어요. 그리고는 졸졸 흐르는 물에 가만히 두 손을 담갔어요 캠은 조용히 속삭였어요. '네가 바로 바다였어!" 💛

포기하지 않고 바다를 보러간 캠이 대견스러우면서 자신을 대려다준 물줄기가 결국 바다가 된다는 걸 알게된 캠의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보여 책을 읽고 난 후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우리 모두 포기하지 않고 캠처럼 원하는바를 이루기를 바라며 서평을 맡춰봅니다.



#바다가보고싶어요 #dodo #dodo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단 #출판사이벤트 #책육아#그림책추천#그림책#바다#서평이벤트#책서평#책협찬#책선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시 백화점 - 세상에 없는 것만 팝니다 동시만세
권영상 지음, 효뚠(이효경) 그림 / 국민서관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kookminbooks 에서 <동시 백화점>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받고 읽은 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______________
💚책소개🩵

‘동시 백화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어서 오세요, 날짜를 딱 맞춰서 오셨네요! 오늘 동시 백화점이 개업했거든요.
세상에 있었으면 하는 것 중 없는 것만 판매합니다.
진열된 상품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동시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실 겁니다.
모두 상상이 만들어 낸, 언젠가는 실현될지 모를 그날을 꿈꾸며 쓴 동시들이지요.
찬찬히 둘러보면서 마음에 드는 동시 하나 골라 가세요!
그럼 동시 백화점 안에서 오래오래 동시를 즐기기 바라며….
______________

최근 제가 일하는 학원에서 영어로 노래만들기를 하는 PBL 수업을 하고 연습 및 발표만이 남아 있습니다. 노래만들기란 시짓기라 매우 흡사해 예전 프로젝트 영어 수업이었던 시 프로젝트가 생각나여 이번 국민서관 신간인 동시 백화점이 매우 눈에 들어왔었습니다.

이번 동시집은 1층에서 5층까지 5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마치 백화점 층별로 각기다른 곳을 방문하고 물건대신 동시를 고르는 것처럼 층별의 다른 주제들에 따라 다양한 동시들이 수록되 있었습니다.

1층은 마음관, 2층은 계절관, 3층은 곤충관, 4층은 잡화관 그리고 5층은 하늘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런 구성이 매우 독특하고 재미 있어서 더 읽기가 수월했는데요. 곰이 데스크직원으로 안내를 해주는것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일반적으로 동시는 시와는 다르게 이해하기도 쉽고 아무래도 어린이 대상으로 지어진 글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다소 엉뚱하기도 하면서 유치할수도 있고 리듬감도 느껴지며 입에 착 감기는 맛이 나는 문장들로 구성되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동시 백화점에서는 일반적인 동시와는 다르게 마치 읽는 사람이 상대방이라고 느끼는 어체로 동시들이 쓰여져 있었구요. 글을 읽는 사람과 대화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거나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시의 화자가 백화점 안에서 손님이기도하고 판매원이기도 하면서 데스크 안내원이기도 하는 말투로써 동시들이 표현되어 있어서 그런지 어른이 읽어도 비슷한 생각을 하겠다라는 느낌들이 나는 동시들이 많았어요. 충분히 어린이와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내용들이었고 그만큼 흥미로운 내용들이었답니다. 그림들도 너무 귀엽구 진짜 동시들이 진열된 백화점에 방문한 느낌이었어요.

아직은 모든내용을 저희 딸이 다 이해는 할 수 없겠지만 저희아이와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동시들도 많아 엄마, 아빠와 자녀들이 함께 읽기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신하고 재미있는 동시집 너무 감사합니다.👍👍👍👍

#동시백화점 #동시만세 #국민서관 #권영상 #효뚠 #동시 #재치 #동심 #문해력 #도서서평 #도서서평단 #동화책서평단 #동시서평단 #서평단#책육아#아이책#책스타그램#책리뷰#책선물#책후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작은 거인에게 블랙 동시 선집 1
김기은 외 지음, 이안 엮음, 박정섭 그림 / 상상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angsangbookclub 에서 서평 이벤트로 받게된 《나는 작은 거인에게》란 동시집을 받고 읽은 후 개인적인 주관으로 쓴 리뷰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
책소개🧡👇

저자:김기은, 김성은 외 3명

그림:박정섭

출판:상상

발행:2024.04.20

두 시인의 마음이 알록달록
어린이를 향한 그치지 않는 사랑의 노래

12인의 시인이 열어 갈 새로운 동시의 지평이 12가지 빛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2020년대 중반에 접어든 우리 동시의 든든한 오늘이자 차오르는 내일의 목소리다.
우리 동시의 맨 앞의 목소리가 담긴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들린다 새처럼 날아오르는 고요의 종소리가, 요정 할머니의 주문 같은 말이, 꽃은 모두가 앞이라는 목소리가. 보인다 맞는 것 같아서 넘어갔는데 자세히 보니까 아닐 때, 그 애에게 빨리 내 마음을 빌려주려고 각진 곳을 깎아 둥글둥글 달처럼 매만지는 손길이. 만져진다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고, 지금껏 키운 것 중 가장 아름다운 것, 벨롱벨롱 우는 비파나무의 낭썹 같은 시가. 그래서 새기게 된다 중요한 건 언제나 한 발로 땅을 찔러 딛는 일이고, 쉴 수 없는 건 노래를 심는 일이란 걸. 이런 일은 조금 무거워 보이더라도 호랑이 머리를 쥐고 있는 알바 언니처럼, 멋지다. 우리는 오랫동안 궁금할 거다. 여기 심은 12가지 동시 씨앗이 어떤 꽃을 피우고 어떤 열매를 갖게 될지.
_이안(시인, 『동시마중』 편집위원)
____________________
시라는것은 음악이 없는 가사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 주제로 리듬감이 있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핵심적인 단어들로 이루어진 글들이 시라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아이들을 위한 동시들은 다소 엉뚱하면서도 공감하기 쉬운 내용들로 아!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이해하기도 쉽고 순수함을 느낄수가 있어 관심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나온 신간인
《나는 작은 거인에게》는 마치 저에게 큰 존재지만 아직은 작은 저의 딸을 지칭하는 것같아서 더 마음에 와닿았던 제목중 하나였어요.

특히 이번 동시집은 12명의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을 모아 놓은것이라 각기 다른 느낌을 가지면서도 여러 아이들의 성장을 시로써 보여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의 시선뿐만이 아니라 어른의 시선으로써도 내가 느끼는 단순한 경험이나 감정들도 쉽게 시로 나타낼수 있겠구나를 생각하며 그중 가장 기억나는 동시중 하나인
💕
👉다는 아닐 거야 👈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줄기차게 울어 대는 매미 소리
귀가 따가워도

이동네 매미가
다 저려는 건 아닐 거야

날개를 비비다 말고 가만히 쉬는 매미가 있을 거야

이쩌면 수줍음 많은 매미도 있을지 몰라

그런 매미 좋다고 찾아오는 암컷도 있을지 몰라
💕
여름만되면 울어대는 매미에 대한 단순한 생각을 정리한것 같으면서도 마치 마음에서 부르는 노래와도 같았습니다.

이밖의 다른 동시들도 어떠한 대상을 적절한 어휘들로 쉽게 묘사하며 마치 그 대상을 직접보고 있는듯한 표현들이 너무 좋아 아이한테 마음에 드는 시들을 매일 하나씩 읽어주니 아이와 대화도 나누며 시의 장면들을 생각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몇년전 제가 일하는 학원에서도 영어로 시를 짓는 PBL 영어 수업시간들을 가졌었는데요. 주제를 정하고 은율을 맞춰가며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풀어나가는것이 너무나 좋았어요. 순수하면서도 노래같은 느낌과 함께 이번 동시집을 읽으며 그때의 시간을 다시한번 회상해봅니다.

언젠가는 저희 아이가 좀더 컸을때 저희아이가 이책에 시인분들처럼 사물이나 대상을 관찰하며 자신만의 상상력을 키워가며 이야기를 만들기도하고 저와 같이 이러한 동시를 써보는 시간을 가지길 희망하며 저의 서평을 맡칩니다.



#나의작은거인에게 #신간 #김기은 #김성은 #김영경 #방주현 #방지민 #온선영 #윤정미 #이소현 #정준호 #조인정 #최문영 #현택훈 #박정섭 #이안 #블랙동시선집1 #서평단 #동시마중 #동시마중레터링서비스블랙 #시 #시스타그램 #동시 #어린이책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상상동시집 #상상 #출판그룹상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명상하는 엄마 -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 명상법
전현자 지음 / 담앤북스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dhamenbooks 담앤북스에서 받은 [명상하는 엄마]를 읽고난 후에 서평 후기입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하였습니다.🥰
-------------------
🤎책소개🤎
『명상하는 엄마』는 명상전문가이자 선치료상담가인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명상하며 체득한 명상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20대 무렵부터 명상서적을 탐독하며 수행하는 삶을 동경했던 저자는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본격적으로 명상을 배우기 시작해, 쌍둥이 아들도 명상의 길로 이끌었다. 현재 저자는 명상전문가로, 아이들은 직장에서 섬기는 마음으로 명상을 안내하고 있다.
‐--------------------
책에 내용은 1부에서 4부로 나누어져 있었는데요. 1부는 명상하는 엄마로 작가님의 명상 수행 이력들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었는데요.
나는 누구일까요?의 시작으로 스님과의 이야기와 함께 자기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들이 나와 있었는데요. 스님과의 대화가 인상 깊었습니다.

책내용중에 이런대화가 앞부분쪽에 있었습니다.
"스님! 천장은 천장인데 왜 천장을 보고 '이 뭐꼬' 해야 합니까?"
"천장을 보고 있는 이 사람이 누구인가, 천장을 보는 이 물건이 무엇인가를 참구하라는 말을 그렇게 알아들었구나. 보거나 듣 거나 무엇을 하거나 그 본체가 무엇인지를 참구하라는 것이다."

"보고 듣는 것은 제가 아닌가요?"

"그럼그 나'라고 하는 것을 내놓아 보아라."
"이미 보고 듣는 것이 저라고 말씀드렸는데 또 무엇을 내놓으라
는 것입니까?"
"내놓을 수 있을 때까지 참구해 보아라."

저는 생각하였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단순히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부모님의 딸과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인가?
솔직히 말하면 누군가에게 어떤사람이 된다는게 큰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사람들이 날의지하고 믿어주는 것 자채로 나는 나이구나를 생각하게 해주었으나 사람마다 생각이나 관점이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지못한 일의 계기로 절에 다니시고 스님께서 물으시길 너는 너를 아느냐라는 질문에 의문이 드시고 그 이후 많은 일들과 함께 명상하는법을 터득하신것 같아요.

2부는 작가님 쌍둥이 자녀님들의 명상과 함께하는 성장기를 보여주고 있고 3부는 자신의 주변에서 만난 명상하는 사람들의 대한 이야기며 마지막 4부는 명상하는 당신이라는 주제로 독자들을 명상의 길로 안내하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부록들로 명상을 처음접하는 저와같은 사람들이하는 방법들이 나와 있는데요. 장소나 시간, 도구들 및 몸과 마음의 자세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어 따라하기 좋게 나와 있어요.
___________________
P.139
●가족과 함께하는 자애명상 ●
가족과 함께 명상할 날짜와 시간을 정해 놓습니다.
편안하게 명상할 수 있도륵 준비합니다.
조용한 장소와 은은한 조명은 명상에 도움이 됩니다. 피곤하거나 몸이 불편하면 누워도 좋습니다. 자애명상에서는 몸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숨들이쉬고 내쉽니다.
들이쉬고 내쉬고 숨들이쉬고 내쉽니다.
살아 있음에 감사함을 느껴 봅니다. 자신의 소중함을 떠올려 보고 느껴 봅니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애를 보냅니다.
내가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내가 건강하고 안전하기를 바랍니다! 내가 평온하고 자유롭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ㆍ(생략)

_________________
저는 단순히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받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이책을 읽고싶은 이유도 있었는데요.
특히 육아 후 산후 우울증이 생겼다가 지금은 잘 치료받고 잘 지내고 있는데요. 최근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고 나서 달라진 모습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힘이 많이 들었는데요. 명상으로도 이를 많이 완화시킬 수 있겠더라구요. 책에서 적혀있길 정서적, 심리적 안정 외에도 심장병 발병 위험을 낮추고 긴장성 두통 완화, 면역기능 강화, 치매 예방 등 다양한 신체적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직 명상을 접한건 얼마 되지않았지만 마음이 힘들때는 책을 다시 들여다보며
명상하며 해소하는법을 익혀야겠다고 생각하며 저의 책후기를 맡쳐봅니다.
좋은책 감사합니다.😄
#담앤북스#서평이벤트#서평단#명상하는엄마#전현자작가#명상#책선물#책협찬#명상법#신간 #meditation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