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행복해
애나벨 세구라 란츠 지음, 이진 옮김 / 오렌지연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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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e의 책리뷰🧏‍♀️

@dayeonbook 에서 서평단이벤트로 신간인《진짜 진짜 행복해》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받게되었어요. 받자마자 표지부터 아이가 너무 행복해보여서 저희딸도 덩달아 웃으며 읽게 된 그림책이었답니다.🥰
지금은 베스트 셀러책으로써 많은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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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제목:진짜 진짜 행복해

저자:애나벨 세구라 란츠

출판:오렌지연필

발행:2024.05.03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감정 emotion
나는 언제 진짜 진짜 행복한가요?

우리는 대부분 상대방을 배려하라는 말을 듣고 자랍니다. 맞아요, 친구나 가족 등 나 아닌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헤아리는 일은 참 중요해요. 그렇다면 상대방도 ‘나의 감정’을 배려해 줄까요? 그리고 나의 감정은 꼭 상대방의 배려를 받아야만 하는 걸까요?

내 감정을 제대로 알아야 남의 감정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똑바로 바라보고 표현하는 게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들여다보느라 정작 놓치기 쉬운 ‘나의 감정’을 오늘 찬찬히 들여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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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림책을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느낀거는 아이가 감정 표현을 잘할 수 있게 도와줘야겠다와 아이의 감정들을 잘 읽어주고 대쳐해주어야겠다 였어요.

진짜 진짜 행복해의 주인공은 자신이 행복했던 순간들을 보여주어요. 저희딸이 읽으면서 자신의 행복했던 추억들도 얘기하면서 덩달아 기뻐하더라구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셨을때...
같이 케이크에 초를 붙이고 생일을 축하했을때...
그리고 처음으로 물놀이를 했을때 등등

생각보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행복한 감정들이 많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저희딸은 감정표현을 잘하는 편인데 간혹 너무 감정적이게 되면 자재를 시켜주고 올바르게 표현하는 법을 익힐 수 있게 말해주고 있거든요.
그런데 유난히도 행복했을때와 슬펐을때를 말로 잘표현하더라구요.
잠자기전 하루에 유치원에서나 저희가 일하는 직장에서 기분이 좋았던 일들을 말하는데 너무나 행복해하며 말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특히 재일 듣기 좋았던말이 "엄마가 데려와 줘서 너무 행복했어."라고 말할때 아이의 사랑이 느껴지며 진심으로 나를 그리워했구나라는 점이였죠.

어느때부터인가 우리들도 어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며 감정표현이 서툴어진건 아닌가 생각되요.
그렇기에 마음속에 담아놓고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우리자신들을 발견하는데요. 때로는 아이들처럼 기쁠때는 기쁘게 슬플때는 슬픔을 슬기롭게 표현해내는 법들을 가지고 감정조절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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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가 퇴원한 날 바람그림책 154
다케시타 후미코 지음, 도리고에 마리 그림, 유지은 옮김 / 천개의바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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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e의 책리뷰 📚

서평단으로 @bookreview_cgs @chogushin_picturebook 에서 [ 리키가 퇴원한 날 ]을 지원받아 책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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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제목:리키가 퇴원한 날
저자:다케시타 후미코
그림:도리고에 마리
출판:천개의바람
발행: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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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숲의 아름다움과 등장인물들의 따뜻함을 보여주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귀여운 꼬마 청설모인 리키가 아프게 되면서 입원하게 되고 오랜기간동안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다가 드디어 퇴원하게 되는데요. 천천히 용기를 가지고 다시 적응해 나가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 어린아이들에게 용기를 가지며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책이었답니다.
책을 읽는 내내 꼬마 청설모 리키가 대견하게 느껴졌어요.

어렸을적에 리키처럼 심하게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적은 없었지만 감기몸살에 걸려 유치원에 가지 못한적이 있었는데요.

친구들은 놀고 수업을 듣는데 저는 못가게되어 서글프면서도 막연히 친구들이 나를 잊어버리면 어쩌지란 걱정이 있었던것 같아요. 병원에서 밤을 보냈던 리키가 느꼈던 외로움이 왠지 모르게 이해가 됐어요.

그렇지만 이러한 외로움을 견딜수 있었던건 계속 편지를 보내주는 친구들 그리고 옆에서 돌봐주는 부모님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가을 그리고 겨울을 보냈을거라 생각해요.

리키의 봄의 시작은 두렵고도 설랬을거에요. 학교를 다시 시작하여 공부도 따라잡아야하고 많이 약해진 몸으로 할 수 있는건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자신히 할 수 있는것도 찾아보며 정신승리를 보여주는 대견스러운 꼬마 청설모이죠.

아이도 어른도 마음을 어떻게 가지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한번 약해진 마음과 몸은 다시 돌리기 어렵지만 노력하면 시간이 걸려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요.

급할것 없이 천천히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도전을 받아들인다면 어느순간 자신이 예전에 하던걸 다시 할 수 있다는것을 느끼게 해준 그림책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와중 아픈것은 아니지만 유치원이란 새로운 환경을 잘 적응해나가는 딸을 보니 자랑스럽고 혼자서 엄마,아빠없이 용기를 내야하는 상황이 얼마나 두려웠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이제는 웃으며 엄마,아빠에게 인사를 하며 사랑한다고 얘기해주며 유치원에 들어가는 저희 아이가 너무 자랑스럽게 느껴졌답니다.

뿌듯한 마음으로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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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들면
김영화 지음 / 이야기꽃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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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ire의 책리뷰 🌱
드디어!!김영희 작가님의 신간이었던 <봄이 들면>의 리뷰를 이제 쓰게되네요. 🥲
@leafs1974 님과 @iyagikot 출판사를 통해 알게된 너무나 감성적인 그림들과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그림책이었어요.
겉표지부터 금빛 제목과 함께 노란장화 아래로 보이는 자연속의 고사리들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졌답니다.

일단 저는 내돈내산으로 응원단으로써 직접 구매하여 배송료도 지원받고 김영화 작가님께서 제주도에서 직접 따시고 삶아 말리신 고사리도 받았답니다. 아까워서 아직까지 먹지 못했지만 조만간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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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제목:봄이 들면
저자:김영화
출판:이야기꽃
발행:2024.05.07

“숲도 춥고 새도 추운 겨울 지나고
찔레나무 맹개나무 순이 돋으면
봄이 든 거다.“

눈밭에 꿩 한 쌍 서 있는 풍경이 연둣빛 돌기 시작하는 들판을 까투리 홀로 두리번거리는 장면으로 이어지는, 이 책의 도입부에 쓰인 문장입니다. 누구의 말일까요?

'봄’을 주어로 했을 때 보통은 잘 쓰지 않는 ‘들다’라는 술어, 책을 두 장만 더 넘기면 “아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엄마, 할머니가 봄 들었다는데, 언제 갈 거야? 이번에는 나도 꼭 데려가야 해!”

할머니. 봄이 무르익으면 고사리 기세 좋게 올라오는 제주의 ‘할망’이지요. 한라산, 자왈, 오름, 바당... 말만으로도 그득한 생명이 느껴지는 그 섬의 할머니이기에 봄은 그저 오는 것이 아니라 물들 듯 나무에 풀꽃에 숲과 들판에 들어 속속들이 채우고 다시 배어나오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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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제주도에서 태어나시고 자라셔서 인지 한라산에서의 추억들이 많으신가봐요. 그곳에서 주는 여러 풍경들을 그림으로 많이 그리신다고 해요.

이번책은 특히 겨울이가고 봄이 오는 풍경을 꿩이라는 새와 어린아이의 작은 탐험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이는 엄마에게 "엄마! 할머니가 봄 들었다는데 언제 갈 거야? 이번에는 꼭 나도 데려가야 해!" 라고 말하지만 엄마는 "그럼.하지만 아직은 아니야."라고 얘기하셔요.

알고보니 엄마와 고사리따러 가는걸 약속했나봐요.
남들이 다 따갈까봐 노심초사하는 아이의 모습이 할머니댁에 언제가냐라고 기다리는 저의 어린시절모습이 떠올랐어요.

고사리장마가 지고 더 굵어졌을것이라고 얘기해주시는 엄마.
장마가 끝나자 아이는 부모님들과 고사리를 따러가죠.
아무리 봐도 자신에게는 보이지 않는 고사리들.
절을해야 보인다는 농담섞인 엄마의 말씀에 아이는 열심히 찾다가 왕고사리를 찾죠.

그와중 꿩한마리가 푸드득하고 날아가서 놀라는 아이.
알고보니 꿩이 알들을 품고 있었어요.

아이는 만지고 싶지만 만지면 알에 사람 냄새가 배서 엄마꿩이 다시 품으러 오지 않는다는 말에 아이는 멈추죠.

더 고사리를 꺾고싶지만 꺾은지 오래되면 고사리가 질겨져서 빨리 가서 삶고 말려야 된다고 하셔서 집으로 향하게되죠.

아이는 자신도 같이 꺽었다고 얘기해주길 원하는 모습이 할머니네 텃밭에서 고추도 가지도 상추도 그리고 토마토도 땄을때 제가 땄다라는 성취감으로 더 맛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는 그렇게 내년봄을 기약하고 계절이 조금씩 바뀌며 알에서 부화한 아기꿩들과 엄마꿩이 자유로이 돌아다니는 모습으로 이야기는 끝이나요.

김영화작가님 이번책에 그림들의 색감들이 노랗고 초록빛이 여름전에 진해지기전 연한 초록빛들을 띄고 있어 정말 봄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아마 이야기의 아이는 작가님의 어린시절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예전에 어렸을때는 호박잎도 엄마와 아침부터 따러가고 했는데 이제는 딸수 있는 곳들도 보기 힘들고 아파트들만 빽빽히 들어서서 추억으로만 남아있거든요.

저희 아이와도 그런 추억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럴 여건이 되지않아 토마토 모종들과 딸기나무를 사서 베란다에 심어 딸과 매일매일 확인하며 이렇게라도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봄의 끝자락에서 다시한번 봄의 여운을 느끼게 해준 김영화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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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 핑거그림책 11
조미자 지음 / 핑거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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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ire의 책리뷰 👧 📚

@fingerbook7 도서출판핑거의 서평단이벤트로 받게된 조미자작가님의 신작 [ 크랙]을 읽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서평을 썼습니다. 📒
평소 조미자 작가님의 책들을 자주 읽었었는데요.

걱정상자나 불안, 슬픔에 빠진 나를 위해 똑!똑!똑!과 같은 책들로 다소 부정적인 감정들을 어른의 시선뿐만 아니라 아이의 시선으로도 이해하기 쉽게 강렬하면서도 때로는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함께 창작이야기로써 표현하셨는데요. 나중에 아이와 이러한 감정표현을 이해하고 극복해나가는 법을 그림책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공유하기 좋을것 같은 소재들의 그림책들을 많이 쓰셔서 이번책도 많은 기대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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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제목:크랙 (어른이 되는 시간)

저자:조미자

출판:핑거

발행:2024.05.22

『자라나고 싶었어.
세상 속에서 나무가 자라 가는 것처럼』

방황과 시련의 밤, 어둠을 가르는 균열이 시작됩니다

불안, 걱정 상자, 가끔씩 나는 등 내면의 감정을 그리는 조미자 작가의 신간

껍질을 터트리며 나무가 자라납니다.
오랜 시간을 지나온 나무의 표면은 수많은 갈라짐의 흔적이 가득합니다.
땅속 깊은 어둠을 가르며 뿌리를 내리고, 단단한 껍질을 터트리며 자라나는 힘은,
나무 안에 존재하는, 자라고 싶은 마음과 삶의 의지이겠죠.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어갑니다.
어쩌면 삶의 시간 내내 계속되는 어른이 되는 시간을, 이제 시작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가혹한 어른이 되는 시간,
소중한 삶의 의지를 잊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그림책 안에 담겨있습니다.

자라나고 싶은 마음, 삶의 소중함이 만들어 가는 흔적, 그 시작의 이야기 [크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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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나 배고프면 울고 졸리면 보채며 부모에게 의지하죠.

어느 순간 스스로 기어가기 시작하고 잡지않고 서다가 넘어져 울기도 하지만 대견스러워하는 부모의 웃음에 같이 웃기도 하고...

첫 걸음마를 때고 아빠, 엄마라고 처음 말하며
원하는게 있으면 언제부터인가 아빠,엄마를 찾게되기도 해요.

놀이터를 돌아다니며 첫 친구를 사귀며 손을 잡고 거닐고
무언가 원하는게 생겨 처음으로 땡깡도 부리게되고
안되는것도 있다는걸 알게도 되죠.

처음 유치원에 가며 부모와 떨어지는 시간이 생겨
한동안 적응하느라 가기싫다고 울며 어리광도 피었다가 적응하고나니 언제부터인가 초등학교, 중학교에 가게되고
첫 시험도 보게 되고 좌절과 기쁨도 맛보며 자신이 하는만큼 결과가 나온다는걸 깨닫게도 되요.

첫 남자친구를 사귀는 기쁨과 첫 실연도 알게되며 그렇게 어른으로써 커가고 있는 성장통을 겪고있는 저의 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림책 [ 크랙]을 통해 보게 되었어요.

때로는 두렵겠지만 이 내면의 두려움과 당혹감을 잘 이겨낸다면 어느덧 나무의 크랙처럼 영광의 내면의 상처들이 강하게 다져져 멋있는 어른이 될것이란걸 저희딸이 배웠으면 합니다.

지금은 아직 유치원생이지만 저희 부부 둘다 맞벌이를 해야하기 때문에 유치원을 가게되어 처음으로 저희와 6시간정도를 떨어져 있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다행히 잘 적응 하였지만 이과정을 견뎌내는게 저희 어린딸도 쉽진 않았을거에요. 왜냐하면 아직은 엄마,아빠와 같이 있는 시간을 더 좋아하거든요.

어린아이들도 이렇게 마음을 다잡고 처음 사회생활에 혼돈되는 마음을 표출하면서도 적응할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 크랙]에서의 여자아이와 같은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나무처럼 굳건하고 튼튼하게 자라나길 바라며 저의 딸의 멋있는 미래를 희망하며 서평을 맡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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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는 어디 갔을까? - 2024 볼로냐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파이널리스트 선정작 모든요일그림책 14
서선정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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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그림책입니다. 처음 시작은 새 로운 동네로 이사 온 주인공인 여자아이는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렵기만하여 학교에 가도 친구들한테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빨리 집에가고 싶어해요.

아이는 그와중에 자신이 키우고 있는 초록 물고기들을 보는게 마음운 편하게 해주는데요. 어느 날 초록 물고기 한 마리가 없어진 걸 깨닿고 다른 초록 물고기등을 타고 나머지들과 함께 찾으러 가게되요😃

없어진 한마리를 만난 곳은 새동네 아이들이 모여노는 곳이었는데요. 물고기는 웃으며 이렇게 이야기해요.
" 미안해. 이동네가 너무 궁금해서 그만😅 "

아이도 그곳에서 물고기들과 함께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재미있게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게되고 자신감이 생긴 아이는 이제 이사온 새동네에 흥미와 관심도 생기고 학교에 가서도 친구들에게 먼저 인사까지 건내며 집에 돌아왔을땐 내일이 또 기다려진다라며 이야기가 끝이나요.

모든지 새로운것이라고 시도해보지 않으면 어떤것이든 자신이 좋아할지 싫어할지 모를것 같아요. 저희딸도 처음엔 3년 가정보육 후 처음으로 유치원을 갔는데 처음엔 너무 낯설고 새로운 환경이라 울기도 하고 가기 싫다고 했었는데 친구들과 같이 생활하며 해보지 못한 여러 놀이들도 해보고 규칙들도 배워보니 한달이 지난 후 에는 너무 잘 적응하더라구요.

물론 이 과정속에서 아이가 가기싫다고 안보내거나 하진 않았어요. 계속해서 말해주었죠. 이사벨이 처음도전하는거라 그래. 어려워도 지금 잘하고 있으니까 더 힘내보자라고 응원해주고 유치원에 대한 긍정적인 얘기도 해주며 아이의 흥미를 이끌수 있게 대화를 많이 했어요.

어른도 마찬가지로 낯설다고 뒤로 숨어 있는것 보단 도전해보는게 더욱더 긍정적인 결과를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나아갔다라는 과정이 더 좋은 경험을 줄것이란걸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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