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ire의 책리뷰 ❄️ @lael_84 과 @treefrog_books에서 서평이벤트로 창작동화인 《아라온호와 함께》를 받고 서평하게 되었어요. 꼬마 연어 별이가 북태평양 바다를 여행하며 겪는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북극곰을 만나 우정 또한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_________책소개 📚 제목:아라온호와 함께저자:김옥애그림:유착희출판:청개구리발행:2025.01.31초등 1~2학년을 위한 그림동화.꼬마 연어 별이가 북태평양 바다를 여행하며 겪은 모험 이야기.고향인 남대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혼자 떨어져 바닷속을 헤매던 별이와알래스카 앞바다에서 만난 북극곰의 따뜻한 이야기.그리고 쇄빙선 아라온호와 함께 파도를 헤치며별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 아이를 다시 만나기 위해 돌아오는 별이.과연 별이는 무사히 아이를 만날 수 있을지, 잔잔한 감동을 주는 그림동화.__________이번 이야기는 연어가 원래 태어난곳으로 돌아가는 본능을 보여주는 듯한 꼬마 연어의 모험 이야기입니다.강에서 태어난 연어는 바다로 나갔다가 성인 연어가 되어 산란기가 되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간다는것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들이죠. 남대천에서 태어난 아기 연어는 우연히 만난 은하라는 아이로부터 ‘별’이라는 이름을 얻고 별이는 태평양 알레스카에서 자라나며 원래 태어났던 남대천으로 돌아가 알을 낳기를 소원하며 자라나요.연어들은 알다싶이 다시 돌아가는 과정에서 무리를 지어 돌아가는데요. 별이도 돌아가는길에 바다에 있던 폐그물에 걸려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죠. 그 과정속에서 사람들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연어들도 보며 이들 모두 각자 돌아가는 길이 다르지만 돌아가는 길들이 매우 험란하고 어려운 길이었죠.별이는 떠돌아 나니다가 연어를 사냥해서 먹는 하얀 북극곰을 만나게 되는데요. 생각과는 다르게 다정하게 다가오며 별이를 불러주는 북극곰에게 자신의 사정을 얘기하자 북극곰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아라온호를 알려주죠.아라온호는 쇄빙선인데 빙하가 녹게되면 쇄빙선도 있을필요가 없는데요.지구온난화로 얼음이 녹아내려 점점 살곳을 일어가는 북극곰들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며 환경문제에 대해 좀더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경각심을 가지게 해줍니다.이러한 환경속에서 별이는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며 연어들의 강한 귀소본능?!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답니다.아이들과 환경문제를 같이 토론해보여 아라온호라는 존재와 연어들의 삶을 같이 볼 수 있게되었던 뜻깊던 책이었습니다. #신간도서 #서평단#책사랑#책리뷰#서평이벤트⠀#청개구리 #아라온호와함께 #동화#창착 #초등추천동화 #환경 #0세부터100세까지그림책 #마음약처방 ⠀ ⠀
🐙 Claire의 책리뷰 🐙 이번 그림책은 @wisdomhouse_kids 에서 서평이벤트로 지원받아 받게 된 《나는 문어》 라는 신간 그림책을 받아보게 되었어요. 조개엄마가 열심히 키운 진주라고 생각하며 태어난 아기문어가 조개에서 쏙나오며 시작되는 이야기에요. 생각과는 다른 생김새여도 조개엄마는 사랑과 정성을 다해 키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_________책소개 📖 책이름: 나는 문어저자:서수인 출판서:위즈덤하우스출판일:2025.05.30흐느적흐느적, 이런 내가 진주라고? 조개 엄마의 뱃속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진주가 태어났다. 그런데 흐느적흐느적, 흐물흐물, 남들과는 어쩐지 다른 모습의 진주다. 엄마의 사랑을 쑥쑥 먹고 자란 진주는 최고의 진주가 되기 위해 ‘진주 학교’에 입학한다.동글동글 하얗고 커다란 진주가 되기 위해 선생님의 수업을 열심히 따르지만, 자꾸만 몸의 색이 저절로 변하고 모양도 제멋대로 바뀌고 만다. 최고가 되려는 대신 나답게 빛나는 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통해 자기다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책이다.___________진주인줄 알고 태어난 말그대로 진주라고 이름지어진 아기 문어가 탄생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조개엄마는 진주인줄알지만 자신이 알던모습과는 다르더라도 멋진 진주가 되는법을 가르치며 사랑과 정성으로 진주를 키우죠.진주가 진주학교에 입학하자 남들과는 다른 모습이 눈에 띄어요.진주학교에서는 어떻게 아름답고 완벽한 진주가 되는지를 가르치지만 그럴때마다 아이문어 진주는 선생님이 원하는 그리고 다른 진주친구들처럼 되질 못하고 몸도 제멋대로 변하게 되요. 그럴때마다 진주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따라하는데요. 여러 수업에 임할때마다 일어나는 자신의 모습의 변화에 대해 기죽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해요.결국에는 아이문어 진주는 먹물을 뿜음으로써 온통 시꺼멓게 교실과 친구들을 뒤덮히게 함으로써 진주 친구들이 다 똑같은 모양이 아닌 각각 다른모습으로 변하게 만들어요.긍정적인 진주의 역할덕뿐이었는지 진주의 친구들은 자신들의 변한모습들이 독특하고도 이상할 수도 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하며 자신의 개성스러운 모습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된답니다.사람들은 모두 각자 다른 모습들과 성격들을 가지고 있어요.우리는 완벽이라는 틀에서 간혹 똑같이 되어야겠다는 생각과함께 강박처럼 자신을 가두게되죠.그러면서 자신의 본질을 숨기며 각자의 개성을 잃게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볼 수가 있어요.어느순간 우리는 우리의 아이에게 비교를하며 ○○처럼 해야지!" 또는 "그것은 올바른 모습이 아니야!"라며 아이에게 틀의 박힌 모습을 강조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자신의 아이가 스스로의 개성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며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존중을 해주고 그들만의 특별함을 알아줌으로써 현명한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위즈덤하우스 #위즈덤하우스키즈 #나는문어#서수인 #개성#자기다움 #자신감#자존감#서평단#서평하는엄마#서평하는선생님 #그림책소개#신간그림책 #그림책사랑#유아그림책#저학년그림책
Claire의 책리뷰 🐱@bookreview_cgs 과 @kidaribook 에서 서평서포터로 지원받아 [나도 잘하는게 있어] 라는 신간 그림책을 받아보게 되었어요. 어린아이들이 각자 할수 있는 다양한 능력들을 일깨워주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책이라 아이와 함께 읽게되었어요. 이야기에서 어린 고양이가 엄마고양이를 찾는과정에서 다양한 동물들이 각기 가진 능력으로 도와주는 내용이기에 더욱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 주었어요._________책소개 📘 제목:나도 잘 하는 게 있어저자:윤정희출판:키다리발행:2025.05.16우리 아이 마음 튼튼 그림책“넌 키가 너무 커.”“넌 냄새에 너무 민감해.”“넌 겁이 너무 많아.”남들의 지적 앞에서 마음이 작아진 우리 아이,《나도 잘하는 게 있어》를 함께 읽어 보세요!남들이 단점이라고 지적하는 모습이나만의 장점이 될 수 있어요.___________아이들은 자신들이 가진 장점보다는 단점을 보는게 더 쉬워하곤 합니다. 그 단점뒤에 숨겨진 각자의 개성의따른 장점들이 어떠한 문제들을 해결하기도 하고 도와주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하죠.이야기 속 엄마를 기다리던 어린고양이가 엄마를 찾으러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게되요. 저마다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능력들을 보여주며 엄마찾기에 힘을 써주죠.할 수 없다라는 말보다는 할 수 있다라는 행동들로 어린 고양이가 엄마를 찾게 도와주는 긍정의 힘을 전해주는 이야기에요.동물들이 가지고 있던 능력들은 어찌보면 독특하면서도 남들에겐 이상하게 보여질 수도 있지만 자신의 개성을 인정하며 장점으로 승화시켜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 일으킨답니다.저희 아이도 언젠가는 친구들이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개성적인 면들이 보여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희 아이도 다른 친구들에게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구요.놀리거나 주눅들어 있는 대신에 서로의 개성을 칭찬하며 올바른 길로 이끄는 능력을 키워나가며 슬기롭게 해쳐나가길 바래봅니다.유아들과 저학년들을 위한 유익한 그림책 너무 잘 읽었습니다.#초그평 #초그평서평단 #나도잘하는게있어 #윤정희#키다리출판사 #자신감#자존감#서평단#서평하는엄마#서평하는선생님 #그림책소개#신간그림책 #그림책사랑#유아그림책#저학년그림책
Claire의 책리뷰 💐 이번 그림책은 @jei_book 에서 이벤트 지원을 받아 서평하게 된 신작인 《어느 날 갑자기 꽃밭 모험단》을 딸과함께 읽어보았답니다.여러 곤충들이 똘똘뭉쳐 간접적으로 환경파괴에 대하여 전해주고 자신들이 살아가고자 하는 새로운 꽃밭을 찾아가는 모험이야기입니다.___________🌷 책소개 🏵 제목:어느 날 갑자기 꽃밭 모험단저자:전금자출판:재능교육발행:2025.04.28콜록콜록! 우르르쾅! 꼬르르륵…작은 동물들의 눈코뜰새 없는 모험기!화창한 어느 날, 위이잉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더니,아름다운 꽃밭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더 이상 몸을 숨길 수 없어진 꽃사마귀! 이대로 있다가는 누군가에게 잡아 먹힐 수도 있습니다.같은 처지에 놓인 친구들을 만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함께 떠나기로 하는데…꽃밭 모험단은 무사히 새로운 꽃밭을 찾을 수 있을까요?______________꽃같이 화려한 핑크색을 가지고 있는 꽃사마귀가 자신이 사는곳이 인간들에 의해 파괴가되어 몸을 숨길 수 없게 되자 꽃밭을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와중에 새의 공격을 피하다가 자신과 같이 보금자리를 찾는 다른 곤충 친구들을 만나 멋진 팀워크를 보여주며 새를 피하게되고 서로 잘맞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며 함께 모험을 하게되는 이야기에요.대벌레, 나뭇잎벌레, 그리고 날개를 다친 무당벌레와 함께 험난한 길을 해쳐나가는데요.결코 쉽지많은 않은 길이었어요. 그러나 함께 있음으로써 용기를 얻고 해쳐나가는데요. 모래바람을 만나 앞으로 나가기가 어렵기도 했구요. 소낙비를 만나 물에 빠질뻔하기도 하죠.그러나 그럴때마다 서로를 의지하며 손을 놓지 않지요.우연히 보던 불꽃놀이를 보며 별자리라고 생각하고 꽃밭을 찾을 수 있는 지표가 될거라는 희망도 버리지 않는 우리의 곤충친구들.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우리친구들은 마침내 꽃밭을 찾아내며 새로운 곤충친구들도 만나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됩니다.아이들에게 협업과 우정, 그리고 용기와 도전 및 그림들을 통한 자연관찰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도 하며 또한 환경문제에 대하여 좀더 생각해보며 원인과 결과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는 유익한 그림책이었습니다.저희딸도 이 그림책을 읽으며 무심코 별생각없이 꽃을 땄던 일, 곤충들을 밟을려고 햇던일들을 떠올리며 왜그러면 안되는지에 대해 생각하더라구요. 특히나 아름다운 봄의 색을 나타내는 따스한 색감들로 표현된 그림들이 이야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습니다.#재능교육 #서평단#그림책#환경문제#어느날갑자기꽃밭모험단 #그림책추천#그림책#신간책#전금자작가#서평하는엄마#서평하는선생님#추천도서
Claire의 책리뷰 📚 @woorischool 에서 받아 서평받게된 황영미 작가님의 신작인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을 읽게되었어요.십대시절로 돌아간듯한 설래고도 그 시절의 고민들이 스쳐지나가는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책이었습니다.___________✏️ 책소개 🏫 제목:고백해도 되는 타이밍저자:황영미출판:우리학교발행:2025.05.29『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황영미 작가의 4년 만의 신작보통의 일상을 세밀하게 들여다볼 때 생겨나는 특별한 순간들『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로 “교실에서 펼쳐지는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의 풍경, 그러한 관계를 겪어 내는 중2 화자의 목소리가 너무도 생생”하다는 평을 받았던 황영미 작가가 4년 만에 새 소설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으로 돌아왔다.주인공은 ‘홍지민’, 열다섯. 어쩌다 허언증이 있다는 오해를 산 탓에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철벽을 두른 듯 차갑게 굴고, 급식도 혼자 먹어야 하는 처지다. 털어놓을 데가 없어 인터넷에 ‘혼급식 요령 좀 알려 주라.’라는 글을 올려 조언을 얻지만, 급식실 앞에서 “나만 빼고” 다 같이 밥을 먹으러 가는 반 여자애들을 마주치곤 용기를 잃어 교실로 돌아간다. 소설은 이런 지민이가 동아리에 들고, 급식 메이트를 비롯해 새로운 여러 관계를 맺어 나가고, 마침내는 자꾸 시선이 가는 아이까지 생겨나는 과정을 따라간다. 인터넷에 고민을 털어놓기는 쉬운데 다른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기는 왜 이렇게 어렵기만 한지. 고백에 ‘타이밍’이 필요하듯이, 관계에는 ‘경험치’가 필요한지도 모른다. 봄부터 겨울까지, 수많은 꽃이 피고 지듯이 관계의 여러 면면을 맞닥뜨리면서 열다섯 살의 페이지를 넘기는 지민이의 평범한 듯 특별하고 조용한 듯 찬란한 이야기.____________십대가 되면서 인간관계에 대해 더욱 뼈저리게 느꼈던 시간들. 그립지 않으면서도 그리운 찬란했던 십대때의 고민들과 꿈들.저는 외향적인것 같으면서도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터라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는게 많이 어려웠어요.그맘때쯤에는 다들 노는 그룹들이 생겨나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따돌리고 했었던것 같아요.그렇게 된 타겟이 저였는데 저의 고민을 그룹내 한친구가 자신들이 유리하게 전해서 전 완전히 따돌림을 당하고 말았죠. 마치 소설속 지민이처럼 경험치가 없던 그 순간들에서 혼자 다니다가 다른 관계들을 맺으며 그렇게 중학 시절이 끝났었어요.지금은 이렇게 단조롭게 말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너무나 가슴에 상처가 됬었고 친구들이라는 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야했던 순간이었죠.소설속 지민이가 허언증이 있다고 오해 받아 따돌림 아닌 따돌림을 받았을땐 어렷을적 제 자신을 떠올려 보았어요.지민이처럼 인터넷에서 허한 마음을 달래기도 하고 인터넷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던 그 시절이 있었죠.지민이는 이미 학교에서 전적으로 속히말해 찐따가 되어 있어 혼급식하는 방법을 인터넷에 올려 수많은 댓글들로 위안을 삼아요. 대중문화 비평반 동아리에 들어가서 태오라는 남자아이도 만나게 되고 설레임을 겪으며 예승이라는 리더겹 여자아이들 그룹에 찍혀 빠져나오게된 루리와 같이 밥먹으며 그간 있었던 고민들도 서로 말하죠. 자존심과 미숙한 행동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으면서도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며 또다른 인연들을 만나 설레임을 느끼며 성장해가는 십대 소녀의 이야기입니다.어느순간 저희딸도 이런일들을 겪을수도 있고 저한테 고민을 말할 수 없는 날들도 오겠죠.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 이책을 읽으며 주인공 지민이처럼 주눅들지 않고 자신있게 교우관계들이나 고민들을 슬기롭게 대처하길 바라며 서평을 맡칩니다.#우리학교#서평단#십대#십대고민#청소년#고백해도되는타이밍#신간책#황영미작가#서평하는엄마#서평하는선생님#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