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친구 돌개바람 58
이소풍 지음, 은돌이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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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ire의 책리뷰🧡 📚
@baramkids.kr 에서 신간 동화책 <모두가 친구>를 서평 이벤트로 받아 읽고 개인적인 의견과 생각을 주관적으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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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글:이소풍 
그림:은돌이 
출판사:바람의아이들 
출간:2024년 05월 05일  

이소풍의 『모두가 친구』는 다양한 동물들을 통해 친구가 얼마나 좋은지 이야기하는 동화집이다. 「마당에 사는 개」, 「한밤에 깨어 있는 청설모와 한낮에 깨어 있는 부엉이」, 「멀고 먼 곳으로 마음이 달려가요」 세 편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모두 서로 다른 종끼리 문제없이 친구가 된다. 덩치 큰 강아지는 같은 집 마당에 사는 조그만 거미를 만나 친구가 되고, 청설모와 부엉이는 서로 깨어 있는 시간이 다르고 심지어 천적인데도 친구가 되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북극곰과 펭귄은 아예 한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북극과 남극을 오가는 제비갈매기를 통해 서로에게 안부를 전하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며 우정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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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친구》는 마당에 사는 개, 한밤에 깨어 있는 청설모와 한낮에 깨어 있는 부엉이, 그리고 멀고 먼 곳으로 마음이 달려가요로 3가지 우정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마당에 사는 개의 이야기는 망고라는 개와 거미가 주인공으로 망고가 사람들이 학교나 일을 나가면 혼자 집을 지키며 외롭게 집을 지키게되는데요. 워낙 낙천적인 성격의 🐕 여서 마당도 뒹굴고 낮잠도 자며 시간을 보내며 사람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려요.

어느날 자신에게 누가 말을 거는데요. 그것은 다름아닌 거미였어요. 거미가 자신의 거미줄이 얼마나 멋진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서로의 관계가 시작되고 나중엔 망고가 얼마나 멋진 개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거미였어요. 다른 성격이지만 서로 이해하게 되며 우정을 쌓은 친구들의 이야기였어요.
서로를 칭찬하며 자존감을 높여주는 친구들이 과연 몇명이 될까요?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친구관계를 가지며 진정한 몇몇 친구들만 위에 거미와 망고같은 관계로 남아있는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서로를 위해주고 장점을 말해주며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는 이들이 진정한 친구라는걸요.
저는 자신을 깎아내리려는 사람은 진정한 나의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두번째는 한밤에 깨어 있는 청설모와 한낮에 깨어 있는 부엉이였는데요. 낮에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청설모와 밤에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부엉이가 있었는데요. 이들은 서로 다른 시간대에 생활하면서도 우정이 싹트게되는데요.

자신이 잠이와도 부엉이를 기다리는 청설모는 부엉이가 나타나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면 조용히 부엉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요. 부엉이는 말하는걸 좋아하고 청설모는 이야기를 들어주는걸 좋아하는것 같아 이 둘은 짤떡궁합이 맞는 친구들이었는데요.
이야기도 들어줄줄 알아야 하고 서로 부족한점이 있어도 이를 유연하게 대처하며 기분 나빠하지 않게 행동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좋았어요.
특히 친구기 때문에 서로 솔직해져도 된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마지막은 남극에 사는 펭귄인데요. 북극곰과 펭귄은 극한 환경속에서도 단 한번도 만난적이 없지만 둘 사이에는 북극제비갈매기가 있기에 1년에 한번씩 서로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었는데요. 마치 이모습이 옛날 펜팔친구를 했던 기억이나 추억에 젖었었답니다다
북극제비갈매기의 역할도 친구로써 매우 중요했던것같아요. 중간에서 서로 연결해준다는것 자체가 서로를 더 알아가고 이해할 수있게 하는 중요한 중간역할이기에 북극곰 그리고 남극펭귄과 또다른 좋은 친구로써 셋이 우정을 쌓고 있는것 같아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1년에 한번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것에 기뻐함에 저도 설레이는 감정을 느꼈답니다.

우정이라는것은 위의 동물친구들처럼 순수한 마음과 함께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이해하며 어디에 있어도 어떤생각을 하고 어떠한 기분인지를 알아주는 관계가 진정한 우정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잘모르겄지만 나중에 친구관계에 중요성을 느낄때 서로를 위해주고 아껴주며 소중히 여길줄 아는법을 배워 자신이 그렇게 행동하고 또한 그런 친구들을 만나 오랜 우정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좋은 그림책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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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72
이진화 지음 / 책과콩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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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e의 그림책 리뷰🙆‍♀️

책과콩나무에서 출간된 책인 《슝》을 꿈꾸는 도서관에서 서평 이벤트로 받아 읽고 주관적인 느낌과 생각으로 리뷰를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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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제목:슝

지은이:이진화

출판사:책과콩나무

출간:2024-01-10


2019 미래엔 그림책 대상, 2021 창원의 책 작가, 2020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진화 작가의 새 그림책 『슝』이 출간되었다. ‘슝’이라는 특별한 관람차를 타고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환상적인 달나라 모험을 즐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전 작품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와 더불어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채색을 보여 주었던 이진화 작가는 이번에는 특유의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유쾌하고 상상력 넘치는 그림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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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화 작가님의 새 그림책인 슝은 통통튀는 컬러와 귀여운 캐릭터인 봉디라는 토끼?!캐릭터의 아침 기상과 함께 시작됩니다. 슝을 할려면 잘먹어놔야한다며 잘챙겨먹고 집을 나서죠. 이책은 동물들과 사람들이 섞여사는 세상이라 동물들도 사람처럼 걸어다녀요.
저희딸이 잠자기전 같이 읽는데 봉디가 사람들이랑 같이 걸어다닌다고 신기해하더라구요ㅎㅎ

봉디가 도착한곳은 놀이동산이였어요.
슝 대관람차 매표소에서 일하는 봉디는 손님들이 오면 반갑게 인사해주고 들어가는 손님들의 표에 구멍을 뚤어주죠.

어떤손님은 이번엔 어딜갈까 궁금해하고 또다른 손님들은 슝 대관람차를 타고 지난번엔 고래 배안을 갔다고 하니 점점 슝 대관람차의 목적지가 이번엔 어디일지 궁금해졌어요.

손님들이 탑승하고 난 후 봉디는 대관람차를 작동하며 매표소와함께 대관람차가 슝!하고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저희딸도 같이 슝!!!하고 외쳤답니다.

두구두구두구!!!!!!!!

슝대관람차가 도착한곳은 바로~~~~~달이었어요!
여기가 어디일까하고 물어보니 저희 딸 바로 "달이네?"라고 말했어요.

손님들이 달에서 날아가지 않도록 중력풍선도 주고 손님들은 이곳저곳 구경을 하죠~곳곳에는 신기하게도 달에서 떡방아 찧는 토끼들도 보여요~

아무도 와본적 없는 달 뒷면도 가는데요. 거기에는 표지판으로 잠자는 토끼를 깨우지 말라고 적혀있어요.

토끼를 깨우지 말라니 다른토끼가 더있나 궁긍해졌죠.
손님들이 시끄럽게 이곳저곳 돌아다니니까 갑자기 대왕 토끼가 잠에서 깨어나선 자기를 깨웠다고 화가나서 봉디와 손님들을 쫒아옵니다!!
봉디와 손님들은 재빨리 서로 손을잡고 중력 풍선을 놓고 날아 관람차가 있는곳까지 가요.
더빨리 도망가기위해 대관람차는 롤러코스터로 변신을 하고 그것을 타고 모두 지구로 무사히 돌아왔어요~
저희 딸도 롤러코스터를 보더니 자기도 타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하루 일과를 맡친 봉디는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자며 이야기가 끝이나요.
마치 아이와 저는 관람차를타고 모험을 하고 온 기분이 들었어요.

처음엔 책이름이 왜 슝인가 했는데 생동감있게 관람차의 소리를 표현해서 오히려 저희 아이가 더 기억에 남았는지 내일 또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그림체와 색감들이 알록달록해서 아이들 시각에 확들어오고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아서 아이가 물어보는것도 많았어요.

하루를 시작하고 잠을 자며 끝맡치니 잠자기전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좋은 책이었어요.

여러분도 슝!으로 아이들과 굿나잇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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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따라서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01
윌리엄 스노우 지음, 앨리스 멜빈 그림, 이순영 옮김, 김산하 감수 / 북극곰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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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goodcome 북극곰출판사 신간 이벤트로 《강을 따라서》를 받아 읽고 서평을 적어봅니다.
개인적인 주관으로 그림책을 읽고 내용과 생각을 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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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

👉제목:강을 따라서

👉저자:윌리엄 스노우

👉그림:앨리스 멜빈

👉출판:북극곰

👉발행:2024.04.28

⛵️ 강을 따라 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

『강을 따라서』는 일 년 열두 달 아름다운 숲의 모습을 담아낸 『숲의 시간』의 후속작입니다. 강을 따라 바다에 이르는 생쥐의 여정을 운율감 있는 문체와 섬세하고 부드러운 수채화로 담아냈습니다. 전작에서 시시각각 달라지는 숲의 사계절을 그려냈다면 이번에는 강에서 바다에 이르는 생쥐의 여행을 따라 다채로운 동식물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푸릇푸릇한 숲에서부터 볼거리 많은 강가의 마을을 지나 탁 트인 바다에 이르기까지, 생쥐의 여행길을 통해 대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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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았을때는 귀여운 생쥐가 강으로 여행을 가는 이야기이구나라고 단순히 생각했어요.
열어 보았을때는 너무나 깜짝 놀랬어요. 아름답고 동화스러운 자연의 그림과 함께 기대하지 못한 플랩북으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었거든요😄

처음부분에선 생쥐의 여행길 지도가 그림으로 자세히 나오며 어떻게 갈건지 나타나 있는데요.
이야기의 시작우 생쥐가 여행을 하러 친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이것저것 챙겨 배를 타고 떠난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배경삼아 숲을 지나 강을 따라 내려가죠.

가는 길에 마을이 나타나고 우체국, 상점들 및 여러 건물들이 나오고 생쥐는 음식도 사러 잠시 들리기도 하죠. 비가 와도 생쥐는 앞을보고 계속 가요. 작은 섬이 나타나자 밤에 배를 잠시 새워 음식을 먹고 잠을 자기도 하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요.

강을 헤치고 나아가니 바닷새들도 날아다니고 슬슬 바다가 보이기 시작해요. 드디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서 생쥐는 자신의 친한 친구를 만나고 그의 여행은 끝이나요. 그 먼길을 자신의 친구를 보러 배를 타고 왔나봐요.

마지막에 그들은 서로 기뻐하며 인사하고 생쥐는 친구와 목적지인 바다를 같이 바라보며 이야기가 끝나요.

이책의 매력은 생쥐와 함께 강을 따라 자연 속으로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디테일한 표현들과 함께 플랩북으로 배안이나 집안을 보는 재미도 있고 특히 다양한 동,식물들을 그림으로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앞 페이지들에서 나온 동,식물들에 대한 정보들이 나와 있어 다시 앞장을 넘기며 마치 숨은 그림찾기를 하는것 처럼 다시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섬세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일러스트는 마치 아이들 장난감인 실바니안을 떠올리게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저희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곳곳의 동물들이나 식물들에 대해 물어보고 직접 플랩북을 펼쳐보며 넘겨 주기도했어요.

편안하고 따뜻한 은율이 있는 그림책인 《강을 따라서》를 읽으니 작가님이 직접 자연에서 보고 얻은 아이디어들이 책에서도 잘 느껴져 그 전책인《 숲의시간》도 너무 궁금해졌답니다. 조만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강을 따라서》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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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의 춤 노는날 그림책 5
수잔 보자 지음, 아나이스 브루네 그림, 박재연 옮김 / 노는날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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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_sssong 님께서 서평 이벤트로 받은 <샤샤의 춤>을 읽고 난 후 객관적인 의견으로 쓴 리뷰입니다 🐻
출판사는 @nonunnal 이며 노는날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은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책들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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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저자:수잔 보자

그림:아나이스 브루네

번역:박재연

출판:노는날

발행:2023.04.26

곰 샤샤는 꿀을 정말 좋아해요. 곰이 꿀을 좋아하는 건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꾀가 많은 사샤는 꿀벌에도 관심이 많아요.
꿀벌과 친구가 되면 꿀벌에게 쏘이지 않고 맛있는 꿀을 먹을 수 있을 테니까요.
샤샤는 꿀벌에게 춤을 가르쳐 달라고 해요.
함께 춤을 추면 꿀벌과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안녕? 나에게 춤을 가르쳐 주지 않을래?”
멋진 춤을 추고 싶은 샤샤의 꿈은 이뤄질까요?
샤샤는 꿀벌과 친구가 되고 싶어요. 꿀벌과 친구가 되면 맛있는 꿀을 마음껏 먹을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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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의 춤은 꿀을 좋아하는 곰의 이야기에요.
샤샤는 꿀을 너무 좋아해서 벌에 쏘이지 않게 꿀벌과 친구가 될려고 노력하는데 그방법이 춤을 추는 꿀벌에게 춤을 알려달라고 요청하죠. 그러면 친해질 수 있을거란 생각이었나봐요.😁

그렇지만 꿀벌은 사실 일을 하고있는 것이라 바빠서 거절하죠. 그렇지만 우리의 포기하지않는 샤샤는 다른동물들에게 춤을 배울려고 노력하지만 각자의 방식이 달라 자신에게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며 실망한 그때 꿀벌이 말벌들을 쫒아내는걸 도와주지않겠냐는 요청에 도움을 주고 꿀벌이 감사함을 표현하자 너무 기쁜 샤샤는 자신만의 동작으로 춤을 추게 되었다는 내용이에요.

자신이 원하는바를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않는 모습과 함께 자
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것보다 누군가를 도와줌으로써 상대에게 자신이 무언가를 해줄 수 있다는 것이 더큰 기쁨을 보여준다는걸 깨닫게된 샤샤입니다.

우리들도 똑같은것 같아요. 물론 자신이 원하는걸 이루면 좋겠지만 나의 도움으로써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고 고마움을 표시한다면 너무 뿌듯할것 같아요.

샤샤의 춤은 동물들의 관계의 연대도 보여주지만 그림도 다양한 색감으로 동물들의 형태를 나타내어 더 역동적이고 집중할수 있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어요.
그림을 좋아하는 저로써 오일파스텔로 동물들을 비슷하게 표현하고 싶다란 생각도 했답니다.

다양한 색감과 화사한 자연의 표현과 함께 동물들의 순수한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추천드려요^^
또다른 좋은 그림책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샤샤의춤 #그림책 #즐겁게춤추자 #서평이벤트 #서평단#꽃송이네책장#서평이벤트#노는날#서평하는엄마#그림책#책육아#책교육#책스타그램#수잔보자#아나이스브루네 #책선물#책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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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헨리 노는날 그림책 1
카타리나 마쿠로바 지음, 김여진 옮김 / 노는날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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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_cheeee_event 에서 서평이벤트로 받은 [달팽이 헨리]를 읽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리뷰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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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달팽이 헨리■

저자:카타리나 마쿠로바

번역:김여진

출판:노는날

발행:2022.09.26
달팽이 헨리는 다른 달팽이들처럼 알에서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헨리는 다른 달팽이들처럼 나뭇잎을 기어오르려 했다. 달팽이들에게 기어오르는 일은 식은 죽 먹기였다. 달팽이 몸에서 나오는 점액질은 끈적끈적해서 줄기에 아주 잘 붙었다. 줄기에 몸을 딱 붙이고, 위로 올라가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헨리는 ‘쿵!’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다. 헨리에게는 점액질이 없었다.
헨리는 오직 바닥에서만 기어 다닐 수 있었다. 잔뜩 풀이 죽은 헨리 앞에 자기 몸만 한 나뭇잎을 들고 가는 개미가 보였다. 헨리는 개미를 보고 남다른 생각을 했다. ‘그래! 힘이 세지면 점액질 없이도 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몰라!’ 헨리는 그날부터 날마다 운동을 했다. 조약돌을 힘껏 끌고, 완두콩을 들어 올리고, 배로 복숭아씨의 균형을 잡으면서. 그리고 마침내 정원에서 가장 키가 큰 꽃 앞에 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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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핸리는 이상하게도 벽도 탈수 없고 나무위를 올라갈 수도 없는 특이한 달팽이였어요. 그 이유는 점액질이 없어서 오직 바닥만 기어다닐 수 있는 특이한 체질을 가지고 있어 자기만 올라갈 수 없어 풀이죽어 있던 안타까운 달팽이였죠.

그러나 우리의 헨리는 포기란 모르는 끈기있는 달팽이였어요. 다른 작은 개미가 큰 잎을 들고가는걸 보면서 용기를 얻어 힘도 키워 볼려고 운동도 하고 이도 안되니 몸에 찐득한 것들도 발라보고 여러행동들을 시도해봐요.

그런모습을 본 민달팽이가 자신도 핸리처럼 멋진 달팽이집을 가지고 싶었다며 헨리를 위로해주고 도와주겠다며 손을 내주죠. 그렇게 민달팽이의 도움으로 정원에서 가장 키가 큰 꽃 위에 올라가거되죠.

민달팽이처럼 자신의 결점을 받아들이고 헨리가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알아주고 자신의 상처를 먼저 들어냄으로써 서로 용기가 되어주고 앞으로 나아주게 해주는 사람이 있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특히 남들과 다름을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이 힘들게 연습하며 쌓아놨던 능력들도 나중에는 자신만의 큰 장점이 될 수 있다는게 책 마지막 부분에서 헨리가 오르고자하는 연습으로 쌓아논 다양한 능력들을 다른 생물들이 인정해주고 배우려는 모습이 마치 현대의 사회에서도 우리와 약간의 다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그들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하고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게해 주는 매우 감동적인 그림책이었어요.

장애와 극복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갈망과 열정 그리고 서로 응원해주고 상처를 어루만져주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서로를 도와주는 연대감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며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노력하면 뭐든지 할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서평을 맡쳐봅니다.

💙💙💚💚
저희아이도 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아이로 커나갈 수 있게 저도 좋은 조력자가 되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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