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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면
이이삼 지음 / 올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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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봤을때 일단 제목부터 자유로운 느낌이 들었구요.
팝아트적인 컬러감의 삽화가 눈길을 끌었어요.

이야기는 만 3세이상 아이들이 읽을 수 있을정도로 간결했구요. 다채로운 색깔로 춤추는 사람들을 나타내었더라구요. 제가 항상 아이 그림책을 사줄때에도 아이가 좋아할법한 그림체도 꼭 보거든요. 아직 글자를 읽을 줄 모르기 때문에 간결하면서도 그 내용을 잘 담고 있는 그림을 보는데 이책을 받자마자 느낀게 딱 저희딸이 좋아할것 같은 책이더라구요.

첫장에 큰 레코드판이 나오고 레코드판에서 나오는 음악에 맞춰 정해진 방식이 아닌 다르기도 하고 규칙도 없어도 음악에 맞겨 자신이 잎이나 꽃잎처럼 춤을 춰보자라는 내용이었는데요.
꼭춤이 아니더라도 고정관념에 박힌 틀을 벋어나 나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해도 돼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책인 것 같아요.

제가 추구하는 생각이기도하고 PBL교육을 하는 영어 교사로써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고 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답니다.
저희 아이가 이그림책처럼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며 생각을 키워낼 수 있게 교육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번 더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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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예술이 되나요? 국민서관 그림동화 280
제프 맥 지음, 정화진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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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 3살 딸아이가 있는 엄마이자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생이라는게 신기한것이 전 미술과 디자인전공을 하였고 관련 직업을 가졌다가 다음으로 관심이 있었던 어학인 영어로 눈을돌려 13년째 영어강사이자 부원장으로 재직중입니다.
그러나 미술에대한 열정은 쉽게 버릴수 없더라구요.

어학직업쪽으로 변경하게된 미술에대한 애정이 식게되었던 계기가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미술입시와 함께 정해진 틀에서 그림을 그려야했고 그 후 대학을 갔을땐 또 대학만의 정해진 이미지로 옷을 디자인 하여야 했었어요. 지금에서야 생각하지만 책제목처럼 "이런것도 예술이되나요?"라는 질문처럼 어쩌면 모든 형태들의 과정과 결과물들이 그 자채로 예술이 될 수 있는데 우리사회는 아직까지 정해진 룰로 예술에 한계를 두는것 같아 안타까우면서도 저희딸은 그러한 과정을 가지지 않도록 하고 싶은 부모마음이 들더라구요.

책 이야기에서 나오는것 처럼 아이의 질문처럼 예쁘지않아도 예술인가요?무서운것도 예술인가요?와같은 단순한 질문들에 이미 답이 있는것 같아요. 과거 예술작품들을 보면 정말 이해할 수 없는것도 어떤 사람들은 이해하고 그걸 예술로 정하는것처럼 우리들이 아이들 자체의 생각과 행동들을 이해할 수 없어도 그들의 순수한 행동자체가 예술인것 같아요. 생각의 구애를 받지않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여 그림 그리는것처럼 이해할것 같으면서도 이해할 수 없을 것같은 아이들의 순수한 작품의 세계가 예술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주게하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엿보며 아이의 질문에 답을주며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림책 같습니다. 예술이라고 꼭 어려운게 아니라는걸 모든것이 예술이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며 우리아이가 아직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이책을 여러번 읽으며 이러한 생각들을 가질 수 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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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터졌대요! 엉뚱하고 발랄한 1
로렌초 콜텔라치 지음, 비올라 굴로 그림, 이승수 옮김 / 두마리토끼책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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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과는 대조되는 핑크색 삽화가 눈에 재일먼저 눈에 띄었어요.
사람들이 싸우고 있는 모습을 의아하게 보고있는 아이의 모습이었죠.
제라도라는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을려고 껍질을 버리는 일로 시작된 작은일이었죠. 그러다 오해가 오해를 부른다고 일이 조금씩 커지게되죠. 경찰이 결국 파업하는 일이 생기고 국가간에 문제로 커지기까지 하죠.
이야기에 설명은 매우 단순하지만 저희딸은 아직 이해할수가 없었는지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저희딸이 "쓰레기 껍질을 버리면 이럴 수 있어?"라고 물어보자 작은 일을 예시로 들어주었어요.친구한테 작은 실수를 했지만 자기는 그걸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그렇지만 친구는 그렇게 생각못하고 오해를해서 다른 친구에게 그 이야기를 해서 쟤랑 놀지마라고 말해서 서로 오해가 쌓이고 쌓여 일이 커질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니 이해를 하더라구요. 아이들간에도 작은 일들이 커지듯 우리 어른들의 사회에서도 일어날법한 일이더라구요. 단순히 무언가를 당연하듯이 요구함으로 일이 커지고 서로간에 싸움이 되고 전쟁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는것 같았어요. 쓰레기를 그냥 바닥에 버리는것처럼 단순한 자신의 편안함만 생각하는 이기심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 모른다는것을요.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어른들에게도 교훈을 주는 그림책인것같아요. 파스텔톤에 아기자기한 그림과는 대조되는 이야기를 유하게 표현하게 해주어 더 쉽게 이야기에 다가갈수 있게 해주는것 같더라구요.
저희딸이 좋아하는 책중에 하나가 되었고 좀더커서도 이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사소한 행동도 조심해야 한다는걸 일깨워줄 수 있을것 같은 그림책이에요.
자신의 행동과 오해에 대한 교훈을 가르쳐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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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양이와 큰 고양이
스테파니 블레이크 지음,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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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후기💙💛💚
한울림어린이에서 좋은책을 받게되었어요.
작은 고양이와 큰 고양이라는 책인데요.

저희딸이 받자마자 눈에확띄는 표지여서인지 큰관심을 보여주더라구요. 저보고 읽어달라고 난리였어요.ㅎㅎ
내용은 큰 고양이와 작은고양이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인데 강아지가 나타남으로 작은고양이가 큰 고양이에 대해 오해를 하게되요.
고민을 하다가 결국 솔직하게 큰고양이에게 물어봄으로써 오해를 풀고 다시 서로 잘 놀게되는 이야기인데 마지막엔 왠지 강아지가 같이놀고 싶어서 질투로 행동한거 같아 약간 불쌍하더라구요ㅜㅜㅋ
마치 우리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있을법만한 일들을 그림책으로 풀어나간 것 같더라구요. 단순하고 별일아닌것같지만 아이들 자신에게는 친구문제가 심각하잖아요?
이런모습들은 우리 사회에서 성인들에게도 볼 수가 있어 안타깝기도 했어요. 저희 아이는 아직 만 3살이라 이런일들이 아직없지만 나중에는 생길법한 일일것 같아서 이책을 읽어주며 있지도 않은일을 친구에게 전해주면 안된다든지 자신이 이런 오해를 가지거나 받게되면 고민하지말고 차근히 솔직하게 친구에게 이야기해줘야한다고 가르쳐야할 것 같아요.

그림책도 눈에 확들어오고 읽어주기에도 간단해서 계속해서 읽어줄려구요. 친구관계에 대한 좋은책을 우리 아이가 접해볼 수있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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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따라 붙이는 퍼즐 스티커북 3000 놀면서 똑똑해지는 퍼즐북 시리즈
김희정 그림, 길벗스쿨 편집부 구성 / 길벗스쿨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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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애는 만 3세 곧 41개월이고 요새 부쩍 퍼즐에 관심이 생겼어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퍼즐 하는건 너무 좋지만 관리하기도 어렵고 피스들이 많아지면 없어지기도 쉽상이잖아요?
그런데 스티커로 퍼즐을 한다?! 저희딸 스티커로 붙이는것도 좋아하고 퍼즐도 집중해서 맞추는편인데 안되면 짜증내기 쉽상이거든요.
일단은 1000,3000짜리 두가지 버전 둘다 스티커양도 많고 도형으로 그림이 완성되는게 시각적으로 너무 보기좋았어요.

아이와 해본결과 1000피스는 만3~5용으로 좋은 크기이고 3000피스는 아무래도 붙이는 크기가 작고 양도 많아 만 5~7세용으로 좋은것 같더라구요. 저희딸은 딱 스티커북 1000이 딱좋은 크기더라구요. 그래도 스티커북 3000도 작은칸인대도 불구하고 붙일려고 노력하더라구요. 그림이 재미있어 보이고 그리 어렵지않은 원,삼각형,사각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가봐요.

아직 숫자는 모르지만 모양을 찾아서 붙일려고 노력하고 각 칸마다 숫자도 써있고 스티커에도 있어서 엄마,아빠가 들어갈 스티커 번호를 알려주면서 익힐 수 있게 도와줄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숫자학습이 필요한 유아들에게도 매우 쉽게 접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일석 삼조인 좋은 학습 놀이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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